당보고 뽑으세요? 아니면 후보를 보십니까?

어쩌다 자치구에 출마하는 후보자를 알게 되었는데 능력은 모르지만 인품이 좋고 성격도 시원시원합니다. 명함을 받아보니 무려 새누리. 표정이 급 어두워진걸 보더니 말로 웃겨주시네요

현직은 야당출신인데 진짜 별로에요.
박원순은 좋은데 당이 싫다는 사람도 많고. 뭘 기준으로 뽑아야할지 모르겠요
      • 둘 다 공평하게 못났어요.
    • 영업직(?)들..인품도 좋고 성격도 시원해보이지만 그뒤에 뭐가있는지는 물건 산 뒤에 드러나죠.
    • 인품, 성격, 외모, 재산 이런거 말고 정치인이니까 정치 성향, 방향, 어떤 계급-계층을 대변하나 이런 것들 보고 뽑아요.


      그러니 결국 진보 정당의 진보 후보 이외엔 뽑을 수가 없네요 매번. 그리고 매번 당선되는 상황은 거의 못 보고요.

    • 딜레마이긴 한데 이번에 새눌쪽 승리하면 나라 진짜 절단날것같아서 후보자는 사람 뽑고 비례대표는 군소정당 밀어줄려구요
    • 정책을 보고 그걸 실행할수 있는 사람인지를 봐야죠.


      성격이 시원하건 유머러스하건 당이 뭐건 상관없습니다.

    • 차악인 당이요.아무리 인물이 괜찮아도 휘둘리게 마련이니까요.
    • 지금 같은 상황에선 아무리 인물이 좋아도 새누라 후보는 절대 밀어주고 싶지 않네요
    • 일단 반 새누리...

    • 당원의 정치적 선택은 당의 가이드라인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아무리 개인이 좋아도 당이 시키면 친일청산법 같은 것도 반대하고 그러겠죠.



    • 선거에서 당을 먼저 보느나 후보를 먼저 보느냐 할 때 , 후보를 본다는 말이 단지 그의 인품이나 성격을 말하는 건 아닐 텐데요...
    • 사람을 보고 뽑을수 있는 날은 언제나 올까요,,,
    • '능력은 모르지만' 이 좀 그렇네요. 인품, 성격은 사적인 관계에서와 공적위치에서의 경우가 완전히 달라지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위에분들 말씀하신 대로 우리나라는 일단 당권이 너무 쎄니까요. 왠만한 네임드가 아니면 감히 이견도 못내는 분위기니까 어떤 당이냐가 중요합니다.

    • 당입니다. 그들은 연쇄살인마도 새누리당 깃발 들고 나오면 무작정 찍을텐데 이쪽은 따지는게 너무 많아요. 이건 전쟁입니다. 지면 당장 죽거나 노예가 되는. 이긴다고 살만해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일단 이기고 봐야합니다. 수단방법 가리지않고 이기고 봐야합니다. 이건 전쟁입니다.
    • 원글 쓰신 분께 한 말씀 드리자면 새누리당 들어가서 엽기적 헛소리하는 젊은 엘리트들, 그전엔 다 미치게 똑똑한 사람이었습니다. 그 당을 나오면 다시 상식적인 사고를 할수도 있고요. 하지만 그 안에서는 안 됩니다.

      버트란드 러셀도 공수부대 가서 광주 투입되면 시민에게 총질을 합니다. 그것도 흥분해서 총질 할 걸요.
    • 당.연.히. 당 보고 뽑죠.



      그 인물이 누가 총 들이밀어서 당에 들어간 게 아니잖아요. 자기 정치 성향에 맞게 본인이 '선택'해서 당에 들어간 거잖아요. 그럼 당을 봐야죠.

    • 일단 반새누리요.

      인품이 뛰어나고 능력이 좋아도 정당 안에 들어가게 되면 정당의 이념과 활동 방향에 따라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정치적으로 옳바른 가치를 지향하는 인간이 새누리를 소속 정당으로 선택해서 후보로 나온다고는 상상도 못 하겠습니다
    • 예전엔 사람보고 뽑겠다 어쩌구 이런 아름다운 소리도 지껄였던거 같은데.... 지금은 무조건 당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도 새누리면 끝이예요. 그런 사람이라면 애초에 새누리라는 똥통에 들어갈 리도 없겠죠.



    • 저는 정책을 먼저보고 그다음 사람, 마지막에 당을 봅니다. 당을 기준으로 선택하는 경우는 지극히 드문데 권력의 균형이 필요하다고 생각될 때 당을 봐요. 

    • 다행이 뭐 누리란덴 인물이 없...
    • 선택한 당에 이미 그 인물의 됨됨이가 들어있다고 생각합니다.
    • 야당이 합칠 때 마다 말하는 새누리당식 논리가 있죠. 당이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끼리 뭉치는 집단"을 당이라고 하지요. 인물이 무슨 필요가 있나요?

    • 그 당은 한 하늘을 이고 살기 힘든 얘기를 할때마다 살의를 느끼는데.. 하물며 투표라니...

    • 인품이 좋은데 새누리당 후보로 나와요? 허 참

    • 전 당보고 뽑습니다. 일단 무조건 반 새누리로요. 비례대표는 작은 진보정당 찍지만 그 외에는 그냥 새누리 후보를 이길 수 있을 것 같은 사람한테 투표하고요. 개인적으로 사람은 좋은데~ 이런 말은 새누리당 지지자한테는 그래도 인정할 수 있지만 새누리당 후보한테는 쓸 수 없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 당의 색깔에 따라 그 사람의 말의 내용이 변하기때문에 당을 보고 뽑게되는것같아요. 

    • 기본적으로 새누리당이라는 것은 박정희 전두환 체제를 인정도 아닌 찬양하고 광주를 폭동으로 생각하는 겁니다. 본 생각이 달라도 들어가는 순간 그렇게 생각해야 하고요.

      박정희는 독재자라는 말을 하는 새누리당 의원을 상상할 수 있습니까?
    • 일반적으론 그 사람이 어떤지 알 수 없지 않나요? 주변사람 아닌바에야. 일을 같이 했었다던지.
    • 새누리로 나온다는 것부터 그냥 아웃인데요. 박정희 전두환을 인정한단 얘긴데 더 볼 것도 없어요. 사람 좋다는 게 자기 근처에만 잘 한다는 소리인 경우가 태반인데 새누리 지지함으로써 나는 내 근처에만 관심있다는 걸 증명하는 셈이죠. 새누리 정치인들, 알고 보면 좋은 사람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 당부터 보고 다음으로 후보를 보죠. 여당 야당 후보가 둘다 마음에 안 드시면 다른 후보들도 있잖아요.

    • 당이 곧 능력이죠.

      무조건 당입니다.

      포도당 좋아해요.
      • 상황에 안 맞는 개그욕심은 좀 버리시길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2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4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89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0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6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3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7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1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4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4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0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3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