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치마, 스타킹
다시 논란을 키울 생각은 없습니다.
구체적인 상황이 중요하겠지만, 가리고 싶으니까 가리는거겠죠.
제가 별 생각이 없는건 가리는 사람을 거의 본적이 없어요. 팬티를 보고 싶은 마음도 없구요.
계단 올라갈때는 시선을 밑으로 내리고, 평지에서 가리는 사람은 본적이 없네요.
엘리베이터에서도 시선이 아래쪽이라서 바로 앞 사람이 가리지 않으면 알수가 없습니다.
행동 자체는 귀여운것 같네요.
아무튼, 길거리에서 남의 시선을 별로 신경쓰지 않습니다. 아예 안쓰이는건 아니지만
남을 보는 제 시선이 남에게 보여지는게 신경쓰입니다.
길거리든 버스든 지하철이든 눈이 가는 여자가 있으면 보게 되는데
이게 대놓고 보기는 민망한 일이고, 나는 그쪽을 볼 생각이 없다. 시선이 그쪽에 있을 뿐이다. 라는 식으로 봅니다.
지하철에선 유리에 비친 사람을 본다거나
길거리에선 뒷모습을 본다거나, 뒷모습을 볼때도 너무 시선을 고정하지 않는다거나
여름에 노출이 많긴 하지만, 겨울이 더 좋습니다.
한창 더울땐 스타킹을 잘 안신거든요. 신는다고 해도 좀 갑갑해 보이기도 합니다.
겨울옷이 더 이쁘구요.
길거리에서 가장 신경쓰이는건, 간혹 이 사람이 도대체 스타킹을 신은 거야. 아니면 맨다리야.
정말 아리까리할때가 있어요.
가까이에서 볼수있는것도 아니고, 슬쩍 보고 지나가는거라 판단이 어렵습니다.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맨살인데 멀리서 슬쩍 본다면 아리까리한 경우.
이건 스타킹인데 아리까리한 경우.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지만요 ㅎㅎ
뭔가 썰렁하니 노래나..
여학생들 다리 안차가울까 하는 생각은
그 생각도 하죠. 겨울에 저렇게 버티는구나.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