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씁쓸....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앞뒤 없이 썼네요.  조금은 더 부연의 이야기들이 있는 상황이랍니다. 


자세한 건 댓글로 다른 분들의 설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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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가 가끔 몸을 사려야 하는 날이 있나 봅니다. 


오후쯤에 이 글 쓰고 나서 회사에서 일련의 일들 때문에 바닥에 고개를 붙이고 있었네요.  심지어 다른 사람의 업무 과실을 제가 받아줘야 하는 상황임에도 화를 내야할 힘도 없어질 정도였어요.


그러고 돌아와서 댓글들을 보니... 너무 가벼이 보고 글을 써서 벌을 받은건가 싶기도 하고.


같이 처리햐야할 일들 일단 다 생각을 멈춘다음에, 다른 친구들 다 일찍 퇴근 시키고 의자에 기대서 라디오만 켜놓고 숨만 쉬고 있습니다.  휴,, 지독하게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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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6903979


은퇴하자마자 수원쪽 김용서 후보 사무실을 찾아가서 응원을 하고 왔네요.


뭐 자기 선택입니다만은..... 이러다가 나중에 한 자리 받을 수 도?



갑자기 김연아가 나중에 어디를 지지하거나 할때 어떤 일이 생길지 궁금합니다. 정말 초유의 영향력을 끼칠텐데. 

    • 다른곳에서 봤는데 저분이 박지성 어릴때부터 쭉 장학금을 줬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그렇다면 이해가 갈만 하죠.

    • 박지성이 귀국할 때 마다 찾아가는 정치인이 손학규랑 김용서라더군요


      김용서는 어릴때부터 후원해주던 사람이고 손학규는 2002년 이후로 후원을 해준 사람이라..


      그냥 인사차 간건데 선거랑 맞물려서 캠프에서 이용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에이전트에서는 공개지지가 아니라며 대처하겠다고 했다던데..

    • 김용서 수원 시장 시절에 박지성이 수원에서 축구하는 학생이었고, 그때 지원을 받았죠. 김용서가 축구를 좋아하던(잘 이용해먹던) 사람이라서요. 딱히 박지성이 정치색이 있는 것 같진 않아요. 있어도 드러내지도 않을 것 같고. 윗 사진 때문에 호불호가 생기는 거야 각자의 마음이지만요. 

    • 이 글이 더 씁쓸하군요.
    • 2시엔 염태영 현시장도 만나러 간답니다 ㅎㅎ 그냥 두루두루 인사하러 다니는 중인 듯.

    • 그리고 은퇴하자마자는 아니고


      이게 먼저고(13일), 은퇴 발표는 오늘 ㅎ

    • 저번에 여기선가 봤던 뉴스룸이라는 미드의 한 장면이 생각나네요..

    • 학창시절때 도움받았으면 정치적으로 맞지않더라도 사진 한방 박자는 요청오면 거절 못할거같은데요.


      몇년전에 김연아 종편 나온다고 까던 사람도 생각나고 그러네요.

      공지영이였나ㅡ트위터에 이상한소리하고.
    • 만사를 진영논리로 간편하게 재단하는 이 상황이 씁쓸하기도 하고 우습기도 하고..


      이런 글 보면 사람과 사람의 인연의 끈이란게 고작 진영적 사고 앞에서 무시로 단절될 수도 있는 하찮은 것이던가 의문을 품게 만드네요. 



      •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얄팍히 봤네요. 

    • 고마운 뜻을 먼저 밝히고 방문했더라면, 모든 오해에서 벗어났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쪼끔 있네요

    • 정치와 관련되면 조건반사적인 반응을 보이시는 분들이 꽤 많은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새누리당을 싫어하지만, 만약 저런 뒷사정 없이 그냥 박지성 선수가 김용서 후보를 지지했다고 해도 저는 그냥 개인의 성향이고 선택이라고 생각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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