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지옥 그림이 크~게 그려진 미술책 아시는 분? / 프랑스 영화대본 볼 수 있는 곳..ㅠ
질문만 두 개입니다.. ^^;; ㅠㅠ
1) 지옥이나 천국 그림이 크게 프린트된 미술책을 찾고 있습니다.
그니까.. 음 콜린 파렐 나오는 영화 <킬러들의 도시(In Bruges)> 보면,
갤러리에서 커다란 각종 지옥 그림들을 보는 장면이 있어요.
지옥이 다양하기도 하던데 사람 피부가 벗겨지고 거꾸로 매달리고 동물탈을 쓰고 있고 등등..
그런 식의 지옥이나 천국 그림이 잔뜩 크게 프린트된 미술책 혹시 아시는 분 추천해주세요.
당연히 비쌀 거란 건 각오하고 있습니다 ^^;;
2)
프랑스 영화 대본 볼 수 있는 곳을 찾습니다.
불어 공부하느라 영화로 열심히 리스닝을 했는데
대본을 찾기가 힘드네요. 아직 불어 실력이 모자라니 검색에도 한계가 있고...
아멜리에 같은 영화는 구글 검색으로도 나오는데,
제가 <리비드(Livide)>라는 공포영화로 공부한 바람에 (참나.. ㅠㅠ잘못된 선택이었네요)
대본도 찾기 힘들고 자막도 찾기 힘드네요 (왜 dvd에 불어 자막이 일케 없을까요;;)
듀게에 도움을 요청해 봅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모두들 ^^
전 곧 고질라 보러 갑니다 흐헝헝 ㅋㅋ
1) 히에로니무스 보쉬 그림이 대중적일것 같네요. 책은 모르지만 여기저기 많이 프린트 되어있으니 금방 구하실 수 있을듯 싶어요. 아마. 에코의 '추의 역사' 혹은 미의 역사에도 있을 것 같습니다.
보쉬 책 사시면 될 것 같은데요. 타쉔에서 나온 요런 책 http://www.taschen.com/pages/en/catalogue/art/all/01102/facts.hieronymus_bosch_complete_works.htm 이 있네요.
1. 킬러들의 도시에 등장했던 바로 그 그림의 화가이기도한 '히로니뮈스 보스'의 화집은 어떨까요?
천국과 지옥으로 한정하기에는 그림의 스펙트럼이 넓기는 하지만
어떤 그림을 보더라도 특유의 그로테스크함이 뚝뚝 묻어나요.
국내도서 중에는 아직 마땅한 책이 없구요, 외국도서 중에는 10만원대의 쓸만한 화집이 몇 권 있습니다.
타셴에서도 신간이 한 권 나온다고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출간 예정일이 지났는데도 감감무소식.
p.s. 헐...작성하고나니 이미 두분이나! ㅋ
삽화가 들어간 단테의 신곡도 괜찮을 것 같아요.
히에로니무스 보쉬 쾌락의 동산 앞에 모인 사람들의 옆모습이 저한테는 꽤 재미있었어요. 그림이 살짝 높이 걸려 있으니 하나같이 위를 쳐다 보는 게 당연하긴 한데, 개인차는 있지만 다들 입을 조금씩 벌리고 있었더군요. 그림 자체는 크지만 하나하나는 너무 쪼끄만해서 잘 보이지도 않는데 사람들 입을 헤 벌리고 쳐다보게 만드는 흡입력이 대단한 작품이었습니다.
다들 보쉬를 추천하시니 저는 로뎅의 지옥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