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별 숨겨져 있던 설정
여진구는 "홍혜성이 떠난 것은 여러가지 해석이 담겨있다. 홍혜성이 죽은 거일 수도 있고 떠난 거일 수도 있다. 극중 한 번도 밝히진 않았지만 홍혜성은 시한부를 판정받은 캐릭터였다"고 전했다.
http://media.daum.net/entertain/cluster/newsview?newsId=20140516115011152
뭐 저런 설정이 있었군요. 그제서야 행동이 이해가 가네요. 괜히 그 집에 오래있는것도 사랑하고 떠나는것도 마지막에 외국에서 쓴 편지는 죽음을 앞두고 쓴것일지도 모르겠군요.
그래도 막판에 아무도 안 죽이고 끝낸다 했더니... 막장드라마 컨셉답기도 하고 말씀대로 혜성의 행동이 이해가 가는 설정이긴 하네요.
다만 너무나도 완벽하게 숨겨진(?) 설정이라 당황스럽구요. ㅋㅋ
어린 연기자가 홍혜성의 행동을 이해 못해서 연기에 몰입하지 못하자 '홍혜성이 시한부 인생이라고 생각해..' 라고 한걸지도 ..
될것 같다가 아니라 마지막이라고 단정했던것 같은데요. 솔직히 그렇게 인사도 없이 떠난 남자가 몇달후에 사연 있는 곳에서 구구절절 긴 편지를 쓰고 마지막에 사랑한다. 라고 쓰면 엄청 찌질한거 아닌가요... 어쩌라고? 나진아가 평생 너 못 잊으라고?
근데 이 얘기는 결국 작품에서 설명되지 않았으니 취향따라 참고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덤'이라고 생각해야겠죠. 진지하게 생각할 필욘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