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자키 준이치로 (쨔응?)

듀게회원님들 좋아하시나요? 친구가 소개시켜준 "만"을 읽어습니다. 일본소설은 별로 안좋아했었는데 제가 요새 딱히 관심둘데가 없어서 그런지 책에 훅빠지다못해 제 자신이 탐미주의자인 것 같고 여체가 아름답고*_* 가학적인 동시에 피학적인 것 같고 그림도 그리고싶고 아름답다는 것은 종국엔 언제나 파괴의 대상이고 슬픈 것이라는 나름의 결론을 내리고 맥주 다섯캔을 내리 때리고나니 눙물이 ㅜㅜ나서 일필휘지 듀게에 살포시 여쭙습니다. 작가의 다른작품 추천해주신다면 감사히 읽겠습니다. 그리고 아직 안읽으신분들 만 추천입니다.
    • 다니자키 준이치로는 작품도 작품이지만 사생활도 그에 못지 않게 드라마틱 하죠.


      작품 내적/외적으로 이토록 일관된 삶이라니!

      • 그러고보니 구글링할 생각을 왜안했나모르겠어요 오프를맞이하야 작가신상조사들어갑니다잉^^
    • 만 재밌죠.

      오사카 포목점의 네자매 이야기인 세설도 재밌서요.

      30년대의 일본의 묘사에 적잖히 충격 받았습니다.

      그 시절 일본은 레스토랑,백화점, 아이스크림, 유학 등이 일상에 가까웠다는 사실이 놀랍더군요.

      그 시절의 소소한 재미가 넘치는 소설이에요.
      • 이효석 화분 보면 조선에서도 잘 먹고 잘 산 사람들은 잘 산 거 같던데요 ㅎㅎ 마키오카 가가 원래 잘 살던 집이고 유키코 맞선 상대들을 보면 (죄다 지역유지에 심지어 화족도 있는데)그 정도 상류층이라 그렇지 않을까요.
      • 감사합니다. 듀게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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