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만 보며 절망만 하기 or 아래만 보며 위안만 삼기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짜장면이 좋아 짬뽕이 좋아?", "부먹이 좋아 찍먹이 좋아?"보다 선택하기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반 정도의 물이 든 컵을 보고 "물이 반밖에 안남았네?"와 "물이 반이나 남았네?"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뜬금없이 갑자기 생각이 나더군요. 근데 어느쪽을 택해도 지는 것 같아서 선택을 못할 것 같습니다.


    • 그냥 '난 꽤 살만하니까.' 라고 생각하며 삽니다.

    • 둘 다 안하는게 제일이지만 말 처럼 쉬운건 아니죠. 둘 다 적당히 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 나만보고 현재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 저는 후자에 가까운듯요 적어도 밥굶는 걱정은 안하잖아? 라는 생각으로 현실에 만족하는 편이니까
    • 삶은 절대 평가도, 비교 평가도 아닙니다.

    •  둘다요.  우리 부모님 건사할필요 없는 것만해도 어디야 했다가 그래도 돈많은 백수좀 되고 싶다 했다가. ㅎㅎ

    • 물이 반이나나 반 밖에나 맞는 말이니까 절대 지는게 아닙니다.


      지고 이기는거 없습니다 다 무승부 입니다 아니 승부가 원래 없습니다.

    • 우월감도 열등감도 둘 다 참 싫은 감정이긴 마찬가지에요.

      그렇지만 저 역시 두 감정을 교차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 얼마전 페북링크에서 본 말이 그 해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남의 밥그릇은 나보다 얼마나 더 많이 담았나가 아니라, 도움을 주기위해 얼마나 비었나 확인할때만 관심을 가져야 한다" 라고요.


      안다고 되는일은 아니네요.

    • 이상은 비교하지말자인데, 절망과 위안을 반복하며 살죠.
    • 자기를 보지 않고 남을 본다는 거 자체가 열등한 거라고 생각하고 살아요. 

    • 조금 다를지도 모르는데 아래보면서 (아래라고 해봐야 사채꾼 우시지마;;) 난 절대 저렇게 살면 안 된다 세상에 꽁짜는 없다 인생 똑바로 살아야 겠다 이런생각을 하고


      위는 봐도 별로 감흥이 없습니다 원래 나랑 다른세계사람들이라............

    • 중력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생각할 것 같습니다.

    • 제 인생을 놓고 볼 땐 굳이 고르자면 후자에 가까운데, 우리 사회를 평가할 땐 절대적으로 전자입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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