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고질라' 20자평 & 평론가 이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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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에 고질라 20자평이 새로 등록되었습니다.


대충 읽고 '음, 편차가 좀 있군'하며 무심히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려는데

꼭 박평식 평론가의 20자평일 것같은, 

꼭 박평식 평론가의 별점일 것같은 마지막 줄이 박평식 평론가의 그것이 아니군요!


이후경? 

씨네21을 마지막으로 정독한게 가물가물할 지경이라 이 새로운 평론가의 이름은 기억에 없는데

(찾아보니 2011년 씨네21 공채 평론가로군요.)

호기심에 이분이 평을 하신 다른 영화들을 찾아보니 만만치 않은 분이십니다!


이후경 평론가가 20자평을 남긴 영화 중, 2인 이상 복수의 평론가가 별점을 남긴 영화는 총 36편.

그 중 이후경 평론가가 최하점(동점 포함)을 준 영화가 무려 22편! ㅋ

위의 고질라처럼 다른 평론가들보다 2점 이상 차이나게 확 후려친 영화들도 많고

별점 짠돌이로 유명한 박평식님과의 맞대결에서도 이긴(즉 점수를 더 낮게 준)적이 더 많습니다.


앞으로 관심 갖고 지켜봐야겠어요.

    • 섞어찌개라는 말이 신박하네요. 

    • 이전 영화평들 찾아본적 있는데 그때 받은 인상은 수준미달이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 저는 처음에 여자 박평식이 나타났다! 라고 생각했더랬죠...
      • 여자분이신가요?


        쿠헐헐

    • 짠 게 아니라 위엄있는 척...
      저는 평론가 중에서 저게 욕먹을 만한 케이스라고 생각해서요.


      권위적이긴 한데 막상 알맹이는 없달까.

    • 가장 좋게 본 이용철 20자평 최고 좋네요.

    • 글을 얇고 넓게 펼치는 스타일이더군요. 다른 말로 하면 장황하고 산만한 스타일.


      초반에 뭔가 화두는 제시하는데, 알맹이는 없고, 스토리와 감상만 나열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딱 갓 대학원 들어온 애들이 자주 쓰는 글 스타일인데, 


      분석력을 더 키우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이 바닥도 한 번 안 좋은 이미지 박히면 회복하기 힘든데,


      서둘러 업계로 나오기보다는 책도 더 읽고 준비가 된 다음에


      나오는 게 좋았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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