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옥 작가, 결국 '별그대'측을 '설희'의 표절로 소송했군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도 유분수지....

 


 왜 단순 조각난 아이디어의 차용도 표절이라는 인식을 못할까요?


 

 '별그대'는 드라마의 큰 얼게를 참조한 정도가 아니라 설희의 기본적인 설정을 통째로 베낀게 사실인데....


 

 http://media.daum.net/entertain/consol/1340/newsview?newsId=20140520161709494

 

'별그대'vs만화 '설희' 표절 분쟁, 결국 법정으로



 이런 종류의 소송에 비용이 만만치 않을텐데.... 과연 소송을 끝까지 잘 진행할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그런데 고작 3억원 손해배상 청구라니.... 너무 약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 소송 강작가측이 꼭 이기게 되길 응원합니다.

 꼭 만화의 판권을 사거나 하진 않더라도 중요한 아이디어라도 참조하게 되면 꼭 그에 따른 비용도 지불하고

 원 저작권자를 밝히는게 자리 잡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 검찰은 무조건 힘있는 자의 편입니다. 지금은 일개 만화가보다 보통 방송국편을 많이 들어주죠. SM같은 경우 개인편 잘도 들어주던데 방송국 표절은 개인이 일방적으로 불리하더군요.

      • 그렇긴 한데....민사소송이라 검찰이 문제가 아니라 돈 싸움이 될거 같습니다. 불리하기는 도진개진이지만...

        그리고 방송사는 만일 제작자와 작가가 패소하면 제작자측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입장 아닌가요?
    • 여러모로 이나라에서 살기 참 힘들어요

    • 금액이 커지면 소송비용도 커지죠.
      • 그럴거라 생각돼서 더 안타깝더군요.

        반면 상대도 비싼돈 들여 변호인단 구성 못할까요? 아니면 웃돈을 주고서라도?

        차라리 그돈으로 애초에 합의를 하지....고약하네요.
        • 소송비용은 지는 쪽이 무는거니까 이길꺼라 생각되면 합의할 필요가 없죠.
      • 제가 소송할 때 공탁금이 소송가액의 10분의 1 이었어요. 3천만원. 큰 돈이죠.
    • 강경옥 작가님 응원합니다. 만화에 별관심 없는 드라마 팬들의 냉소적인 눈빛이 가장 힘드실 것 같네요.

      전에 썰전에서 다룰 때도 만화를 읽어본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 별말 못하고 넘어가더라구요. ㅠ

      일본 만화 판권은 돈 주고 사오면서... 만화에서 소재 차용해가는 거 함부로 못하게 해야지요.
    • 저 설희를 보지 않아서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별그대랑 설희랑 많이 비슷한가요?

      한창 논란 있을 때, 별그대 작가가 설희가 연재되기 전부터 이 이야기를 구상했다는 증거(?)를 제시한 걸 보고 좀 억울하겠다 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서요. 결국엔 별그대 작가가 표절한게 거의 확실시 된 것인가요?
      • 표절시비가 난 후 내용이나 구성의 질이 곤두박질쳤죠. 놀랍게도 엉성했어요. 두 대단한 배우가 최선을 다했지만 역부족이었지요. 말미도 대충 영화장면을 끌어다 썼고 눈을 끌었던 오프닝도 혐의가 있고요.

        표절 시비때문에 설정을 들어낸게 유추가 되요. 재판은 작가에게 불리할듯 해요.
        • 갈수록 별로였어요 정말. 사람들이 그 작가 필력 좋대서 기대했는데...-_-ㅋ

          엔딩에서 끌어다 쓴 영화 라는건 <시간 여행자의 아내> 말씀하시는 건가요? 드라마 끝나고서 이 얘기도 나왔던거 같아서요. 오프닝은 뭐.. 더 말 할 필요도 없더라고요.

          어찌됐건 표절시비로 설정을 들어내서 이렇게 허술해진 것이다, 라는 살구님의 유추인 것이군요. 근데 진짜 비슷한 얘기는 있었어요. 사람들이 하도 추측해대고 하니 그거 다 피해가느라 드라마 퀄이 이렇게 된거 아니냐고 막 우스개소리로ㄷㄷ

          어찌됐던 억울한사람이 안 생기는 결과가 나오길 바라요.

          이것 뿐만 아니라, 드라마 작가들이 인터넷소설이나 팬픽에서도 이거저거 따오는 일도 많다더라고요. 팬픽의 경우엔 음지문화라고(?) 제대로 따지지도 못하고 끙끙 앓기만 한다던데ㅠ
      • 저는 설희 팬이지만 사실 별그대 표절인지에 대해서는 좀 의구심이 들어요.


        광해군 일기가 나왔다는 거 빼면 그다지...


        저 진짜 강경옥 작가 팬이고 설희 팬으로 단행본까지 가지고 있는데 '감히 강샘을 건드려'하고 열받아서 별그대 봤다가 든 생각입니다.


        특히나 바람의 나라, 태왕사신기 사례를 봐도 승소가 힘들 듯 해요.

    • 전 솔직히 설희 표절인지 전혀 모르겠던데요..


      원래 뭐 보다가 어렴풋이 이거 어디서 본거 아냐 하고 전에 봤던거와의 연관성 같은거 잘 캐치한다고 생각하면서 사는 사람인데.(오히려 너무 엮으려고 해서 듣는 사람들이 으웽? 하는 정도로요). 설희는 정말 모르겠어요.


      시간여행자의 아내나 인현왕후의 남자 같은건 표절까지는 아니어도 별에서 온 그대 작가가 보고 참고한거 같다 이런 심증은 가지게 되던데. 설희는 정말 글쎄요... 




      이건 좀 딴 얘기인데,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가 혼자 소주 마시면서 윤재한테 같이 술마시지고 하는 씬에서의 대사는 모래시계 1편에서 태수 어머니가 태수에게 하는 대사나 대사톤이 똑같더군요. 

      • 으왓 인남도 다른 작품을 참고했다는 혐의(?)를 갖고 있나요?ㅠㅠ 어떤 작품이에요?
        • 아. 제가 전달을 잘못한거 같네요. 별에서 온 그대에서와 인남이 비슷한 면이 있다는 거였어요. 표절이나 뭐 그런걸 떠나서 느낌이 비슷하다는거요. ㅎㅎ


          영화제 장면 같은거나, 뭐 여자 주인공이 상식이 부족하고 한자를 전혀 읽지 못하는 연예인이고 남자 주인공은 조선시대 선비..이런 설정같은거요..베끼거나 뭐 표절이다 이런 심각한 이야긴 절대 아니고요,



          • 아니예요 지금보니 제가 잘못 이해했네요 허허. 근데 저도 별그대 보면서 인남은 진짜 잘 만든 드라마 구나 생각했었어요.
    • 저도 1,2회 보자마자 표절이구나 확신했었어요. 핵심 설정과 얼개를 약간씩만 비틀어서 사용한 것일 뿐... 나중에 표절이 불거지니 드라마가 설희와 유사한 설정을 피해가려고 애쓴 흔적이 보이더라구요22222 힘든 싸움이겠지만 좋은 선례로 남기를 기대합니다.

    • 표절이 아닌 걸로 판결날 거라 생각합니다. 표절이냐 아니냐 보다 더 중요한 건 별그대로 인해 강경옥 작가가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입었다는 거예요. 별그대 작가는 표절은 커녕 그런 작품이 있는 줄도 몰랐다고 잡아떼면 그만인가요 그럼 안 됩니다. 의도했건 아니건(물론 전 거짓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광해군 ufo만 검색창에 쳐도 설희가 뜨는데 몰랐다 그럼 안되죠) 강경옥 작가에게 피해를 주었다는 사실은 인정해야 합니다.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는 걸 알면서도 작가 이름을 걸로 소송을 진행한 강경옥 작가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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