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달려했는데 글이 사라져서
직접 살아본 것도 아니고 그냥 인터넷에서 접하는 몇몇 글로 이민자 그룹의 경향성을 판단하는 건 무리가 많죠. 제가 겪은 사람들 중엔 아예 현지 사회에 동화되서 인종에 관계없이 잘 지내는 사람이 있고, 이민 온지 얼마 안되었거나 유학생 신분인 경우는 여전히 한국인 그룹에 속해서 살아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 다른 게 어떤 친구는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아시안하고만 어울리고, 오히려 사춘기 때 이민을 갔는데도 백인무리에 잘 어울리는 경우도 있었어요. 이런 건 솔직히 사람 성격이나 친화력, 그리고 결정적으로 영어구사력 이런 게 더 중요해보입니다. 예전에 홍정욱씨의 7막7장이란 책이 미국 상류층 사회의 폐쇄성에 대해 좀 다루었는데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거죠. 애당초 그런 상류층 그룹은 WASP 내에서도 폐쇄적일테고 영어를 모국어처럼 구사하지 않는 이상 어떻게 동화되겠습니까. WASP가 갑자기 한국에 유학 온다고 강남이나 한남동 상류층 일원으로 받아들여질리가 없듯이요.
저는 듣기만 한 정보라 별 자격은 없지만,
혹시 님의 배경이 좀 부유해서 주변 여건이 좋은게 아니었나싶어요.
미국 사회가 그렇게 이상적이면 왜 그렇게 인종차별이 사회문제겠어요. 바나나니 뭐니 하면서.
홍정욱도 미국 상류층과 어울리면서 일부러 아시안들을 멀리 하고 챙피해했었다고 고백하기도 했고.
이민족이랑 유학생층은 아예 노는물이 다른게 기정사실화 된것도 일부 사실인거 같던데.
학교 다닐때도 왕따나 교내폭력같은거 말하면,
그런게 있었어? 하면서 문제제기한 사람을 마치
순수하지못한거처럼 만드는.
무디고 둔감할 수 있는것도 특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