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동생이 셋째를 낳았습니다. 선물로 어떤것이 좋을까요?
퇴근 후에 잠시 찾아가서 -왕복 4시간 이상 걸리는게 최대함정- 축하해주고 선물도 줄려고 하는데 마땅한게 생각이 안납니다.
가장 무난한 걸로 추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번이 셋째이고 딸아이입니다.
큰애는 남자애고 8살, 둘째는 여자애고 5살입니다. 4시간쯤야...아, 생각해보니 집에 오면... 으아...ㅜㅜ
흔한 브랜드 제품으로 사가면 알아서 바꿔쓰더군요. 육아용품 자체가 넘쳐난다면 뭘로 바꿔도 곤란하겠지만요.;
뭐가 필요하다고 말해주는 사이가 아니라면 전 그냥 유명브랜드에서 한껏 제 맘에 드는 예쁜 걸로 사갑니다. 개의치말고 교환하라고 말해주고요.
오오 대단한 센스!는 아니지만 그냥 무난합니다.
근데 정말 왔다가는 것만으로도 고마울 것 같네요.
어차피 아기 용품은 이미 거의 다 마련되어 있을 겁니다. 위로 언니 오빠가 있으니 옷가지류는 특히나 넉넉할 거고요. 소모품인 기저귀 따위를 사시거나(그런데 요즘은 기저귀도 브랜드 따라 쓰고 안 쓰고가 심해서-방사능 염려해서 그렇다더군요 하기스는 최근 일제 습수체를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예 부모 선물을 하시거나 그런 방향으로 돌리셔도 될 듯 합니다. 친한 동생이 산모 당사자면 산모를 위한 건강식품이나 건강간식 같은 것도 괜찮고요. 친한 동생이 산모가 아닌 남편 쪽이라면 아직 어린 아이들까지 함께 먹을 간식 같은 것을 살 수도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