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에게 무릎꿇고 빌다 복직이 안되자 자살시도한 어느 해고 노동자의 이야기


http://m.bbs3.agora.media.daum.net/gaia/do/mobile/story/read?articleId=279363&bbsId=S103&pageIndex=1


다음아고라에 올라온 글입니다. 지난주말에 전주시청앞에서 열린 위 내용에 항의하는 집회에 참석도 하고 왔습니다. 


신성여객 농성장에서 버스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우리가 참 이런 이야기들에 무감각해 졌구나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한사람의 버스기사가 버스회사회장과 사용자들의 극악한 굴욕주기에 못이겨 자신의 목숨을 끊는 흔하디 흔한 이야기..


어떻게 하면 한사람과 그 가족의 밥줄을 가지고 저런 장난을 치는 것이 용납되는지?


조금이라도 이 이야기가 알려져 전주시장 직을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을 정치인들이 이 사안에 대한 일말의 책임의식을(그것이 득표를 위한 것이라 하더라도) 가지게 된다면 좋겠습니다. 


읽어봐 라도 주세요









    • 무릎을 꿇고 빌면서, 또 문자를 보내면서 어떤 심정이었을지... 기적이 일어나 꼭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짐승같은 세상. 돌아가신 분의 분노와 절망이 얼마나 컸을지 사람이 사람을 어디까지 비참하게 만들 수 있는지. 남은 가족들의 슬픔이 조금이라도 덜어질 수 있게 많은 분들이 이 사실을 알고 함께 분노하고 슬퍼했으면 좋겠습니다.
      • 윗 댓글 보고 실수를 깨달았습니다. 진기승님이 꼭 다시 일어나시기를 기원합니다.
    • 풍요와 발전의 뒤에 뭐가 있는지 생각하면 미안하고 슬프고 화가 납니다. 몇 자 쓰는 일이 너무 가벼운 것 같아 망설이다가 관심 없지 않다는 한 마디만이라도 쓰고 싶어졌습니다.   

    • 너무 화가.나네요 가족들은 어떤 심정일지...

      이 글을 가져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래서 노조가 필요하고 이래서 유니온숍 제도가 필요한 건데,


      왜 그런 것들이 필요하고 생겨났는지 알지도 못하는 주제에


      노조가 경제의 발목을 잡는다느니 복수노조같은건 생기면 안된다느니


      하는 것들이 다수인 한 앞날은 캄캄합니다.

    • 신성여객 한명자 회장 인간도 아니군요.


      글 가져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 글 가져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19세기 영국이나 지금이나 다를게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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