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아스날에서 방출된거 아니었나요?
근데 월드컵에선 소속팀을 아스날이라 할 수 있다니 웃기네요. 솔직히 제가 아스날 같았으면 이름 빼달라고 할 거 같은데 말이죠
이거 규정 위반 아닌가요? 아니면 아직 완전히 방출된 게 아닌가요?
계약은 해지됐는데 소속팀은 아직도 아스날?
체면치레 쩌네요;;
용꼬리가 좋은지 닭대가리가 좋은지는 아마 영원한 딜레마일거 같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계약이 해지된 것은 아닐겁니다. 원래 박주영의 계약이 2015년 6월까지인데, 구단 맘대로 그냥 계약을 해지시킬 수야 없구요. 계약기간은 남았지만, FA 자격을 준다. (말하자면, 이적료 포기할테니 어디 가든 맘대로 해라) 라는 의미겠죠. 이런 상태라면, 이적이 결정되거나 박주영 스스로 해지 서류에 사인을 하지 않는 한, 내년 6월까지는 아스날의 선수가 맞죠.
이적료 포기한 건 작년에 그랬던 건데 박주영이 원하는 주급을 어느 팀도 못 맞춰줬고, 본인도 떠나고 싶지 않아 해서 임대만 갔고 이적은 하지 않았죠. 원래 박주영 계약 기간은 2014년 6월 30일까지였고, 병역문제 해결시 자동으로 1년 연장되는 옵션이 있었는데, 이 옵션이 계약에서 삭제되었기 때문에 박주영 계약은 2014년 6월 30일까지입니다. 이 옵션이 삭제된 건 최근인데, 아스날이 단독으로 삭제할 수는 없는 조항이라서, 상호해지를 했다는 설과 잔여연봉을 다 지불했다는 설이 있죠. 상호해지를 할 경우엔 선수와 구단이 합의해서 계약을 해제하는 대신 잔여연봉 중 일부분만을 수령하는 건데, 그동안 박주영 태도를 볼 때 그럴 가능성은 적고, 잔여연봉을 다 지급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해지했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한 마디로 남은 돈 다 지급할 테니 팀에서 나가달라는 얘기죠. 계약 해지는 아스날에서 오피셜로 발표했으니 이견이 있을 수 없는 사항입니다. 그래서 박주영 계약은 2014년 6월 30일까지이죠.
뭐 지금은 확실히 남은 한 달 동안은 아스날 소속이 맞긴 합니다만, 월드컵 기간 중에 박주영은 무소속이 됩니다. 유럽축구 20년 봤는데 이런 식으로 방출당했는데도 소속을 방출한 팀으로 밝히는 건 처음 보는 일이긴 하네요. 보통 자존심 상해서라도 안 그러죠.
이건 제가 만든 풋볼데이 커스텀 카드 ;;
이번 월드컵에서 미칠듯한 활약을 보인다 하더라도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박주영에게 있어서 유럽시장은 끝났다고 봐야할듯 합니다.
실력은 둘째치고 그간의 행적을 보면 과연 오퍼가 올지...ㅜㅜ
나이도 공격수로선 좀 되는 편인데 실력이 나아지기 보단 기존의 능력치를 유지만 해도 성공적인데 지금의 박주영은.........................................................
이번 월드컵의 활약상이야 두고 봐야 하는 것일 테지만, 만일 아직 쓸만하다는 것을 보여만 준다면 오퍼 올겁니다. 박주영보다 더 막장 행각을 보인 선수들도 실력만 보여준다면야 냉큼 모셔가는 데가 프로 시장인데요. 문제는... 그런 행적에 관한 논란을 잠재울 정도로 실력을 보여주어야만 한다는 건데.. 아마 공격포인트는 최소한 3개 이상에 팀은 8강에는 올라가 줘야 할 듯.
막장행보를 보여도 앉고 갈 정도의 클래스는 아, 테베즈 정도급이여야 가능하지 않알까요^^;; 그야 말로 미칠듯한 존재감을 보여줘야 할것 같은데 아직 뚜껑을 열진 않았지만 -그게 리그가 아닌 월드컵이란게 함정이 아닌 함정- 지난 몇년간의 리그 성적도 오퍼를 넣는데 중요한 근거가 된다면 전 굉장히 회의적이라 생각됩니다.
이슬람 국가에서 주는 주급을 과연 받을런지!
오일머니는 푸짐한데, 종교가 막는거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