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도킨스와 사후세계

도킨스 책을 대충 봐서 잘은 모르겠는데


기독교의 신에 대해서는 비행 스파게티 미트볼에 비유해서 비웃습니다.


사후세계는 어떻게 생각하나 검색해봤는데




영어자막 켜도 뭔소린지 잘 모르겠지만, 안믿는것 같네요.(외국도 박수치는거 연습한 관객인가봅니다.)


뇌가 부식되면 생각할 수 없다.



기독교의 신 같은 것을 비웃는건 흔한 일인데


사후세계에 대해서는 그것 보다는 드문 것 같습니다.




연옥이 이러면 재밌을텐데요.(다인종 가족이네요.)



그러고보면 기독교의 순교라는건 꽤 강한 믿음에서 나오는것 같습니다.


사후세계를 믿지 않는 기독교인의 순교라는건 어떤 걸까요.



    • 현실적으로 접근해보죠. 우리에겐 두뇌가 있습니다. 생각을 하는 두뇌요. 나중에 썩습니다. 그게 다에요.


      "이게 다야?" 라고 말씀하신다면... 뭘 더 바라세요? 이건 멋지잖아요!


      (만약 사후세계가 있다면) 천년쯤 지나고 난 다음에는 엄청나게 지루하지 않을까요?




      영어를 잘 못해서.. 틀린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대강 이정도 말인 것 같아요

      • 아 그런 말이었군요. 천년 정도 살면 900년쯤 전은 정말 희미하겠습니다.

    • 인간한테만 사후세계가 있을거고


      인간한테만 영혼이 있을 거라는 오만한 생각도


      잘 따져 보면 웃기는 것 아닙니까?




      '소가 그림을 그릴 줄 안다면 소는 소를 닮은 신을 그릴 것이다'


      벌써 3000년쯤인가 전에 그리스 철학자가 그랬다더군요.




      지구인들의 그 중동지방 출신 유일신에 대한 믿음은 아마


      인간보다 우월한 V 외계인같은 존재들이 와서 인간들을


      인간들이 소나 토끼 잡아먹듯이 잡아먹으면 그제서야 산산히 


      깨지려나요? ^^;



      • 참새한테도 있지 않을까요. 바퀴벌레에게 사후세계가 있어서 영원히 사는 바퀴벌레를 만난다면 골치아프겠지만요. 그러고보니 모든 생물체에 사후세계가 있다면 ㅎㅎ

    • '힘이여 솟아라! 바이오 용사 출동이다!'에 익숙한 제게는 꽤나 위화감이...ㅎ




      그나저나 '사후세계를 믿지 않는 기독교인'이 성립 가능한 표현인가요??

      • 한국판 오프닝은 오랜만에 들었더니 듣고 있을수가 없어서 미국판으로 올렸네요 ㅎㅎ. 이 애니 재밌었어요.




        가능할지도 모르죠. 종파는 여러가지인데다가, 개인의 신념도 다를테구요.

        • '천국과 지옥' 개념은 '창조' 개념과 더불어서 종파를 초월한 기독교 기본교리가 아닌가 해서요.




          사후세계를 믿지 않는 기독교인이라면




          초코파이 먹으러 교회 가는 이등병, 이성 만나러 교회 가는 청년부 신도 등과 동급 아닌가 합니다.

      • 가능한 표현입니다. 주류는 아니지만 죽은 뒤 가는 천국과 지옥을 믿지 않고, 그러나 자신의 신앙을 간직한 기독교인들도 있어요. 성경을 베이스로 놓고 생각하면 양자가 그리 상충되지 않습니다. 예수는 사후세계를 언급한 적이 없고요,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기독교의 형성에 많은 영향을 준 유태교에도 사후세계는 없죠. 다만 교회의 전통을 중시해야 하는 문제가 있어서, 그리고 보통 신앙을 가진 이들은 사후세계를 있다고 믿고 싶어하는 경향이 강해서 이래저래 주류는 못 되죠. 

    • 전 일종의 연속성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역행물리라고 해서 모든 물리력이 반대로, 즉 시간을 되감기하는 식으로 해도 이치에 맞다고 합니다. 저도 엔트로피를 생각하거나 열역학 법칙을 생각했을 때 미심쩍지만 저게 맞다고 할 때 우주의 수축팽창이 역행적으로 일어날 때 바로 이 시점까지 오게 될꺼란 말이죠. 생각도 역행으로 하겠지만 일단 시간상으로는 사후니까. 여튼 그 때 재구성된 나는 나인가가 중요하겠죠.


      이런 복잡하고 겉설정이 많지 않은 식으로는, 우주가 다차원이고 무한하다고 할 때, 확률상으로 과거나 미래에 동질한 자신이 생길 수 있는데 그의 자각에 내 자각이 연속성을 가질거냐는 겁니다. 뭐, 그런데 알다시피 태어나기 이전을 생각해낼 수 없는 것처럼 죽음 이후도 생각이 멈추겠죠. 자아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육체소멸 이후 어디론가 간다는 것은 많이 미심쩍어요. 그리고 어차피 다 죽으니 기다리면 알 수 있는 문제 아니겠습니까.
      • 기다리면 알수있겠군요. 저도 자아의 연속성 문제는 의심스러워요. 겁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내가 나를 인식할수 없다는거요.

    • 안죽어본사람이 뭘 알겠어요

      저는 사후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인간이 신기해요
      • 미지에 대한 공포죠. 얼마나 많이 알수없는 부분이니까요.

    • 보통은 죽으면 끝이라는 사실을 두려워해서 이런저런걸 만들어내죠. 세계어디 할것없이 종교가 대부흥한 이유는 정치권에서 이용해 먹어서이고.

      • 아마 그렇겠죠. 대체로 어쩔 수 없이 가질만한 믿음이라고 생각하지만요.

    • 집착이고 소망투영이죠.

      사후의 삶이 있었으면 좋겠으니까 이것저것 만들어내고 말이 안 된다는 걸 지적하면 억지를 부리다가 안되면 '믿어라'라고 하고.


      제가 아침에 싼 똥속에 사실은 만원권 현금 천억원이 꼭꼭 싸여 들어있었다고 믿는 것보다 헛소리의 강도로 치면 더한 거죠.


      어휴, 요즘 골수 개독과 개톨릭에 일상적으로 치이다 보니 저도 모르게 글에 짜증이 묻어나는군요.
      • 사실 종교적인 내세관에 합리적인 설명이 되는 건 하나도 없겠죠. 세계 밖에서 보는게 아닌데 제대로된 세계관을 가질 수 있을리가 없죠.

    • 인간이 신을 만들었듯이 사후세계도 만들지 않을까 싶어요. 뇌가 데이터로 다 옮길 수 있다면 그게 사후세계겠죠. 영원히 네트워크상에서 살아남는거죠.

      • 언젠가 그렇게 될 거 같습니다. 에너지가 제일 적게 드는 방법같아서요.

    • 아무도 영원히 알수 없는 카드로 치는 뻥카

      • 다른 사람이 인생 맘놓고 즐기는게 열받아서 복수심에 확 질러버린 뻥카...

    • 근데 다른건 모르겠고...사후세계가 있다고 믿는 종교인들이 대부분 죽음의 공포에 시달린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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