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덕 딸이 고승덕 교육감되면 안 된다고 글 올렸네요.

아래 링크는 아마 모바일 링크 전용일 겁니다. 


http://m.insight.co.kr/news.php?Idx=3335&Code1=001 

(지금 확인해보니 pc로도 되는 것 같긴 한데... 좀 느린 것 같네요/ 사이트가 터졌다고 합니다;)



((기사화가 많이 되었으니 페이스북 원문은 지웁니다.))



지금 공부한답시고 노트북 앞에 계속 앉아 있다보니 이런저런 뉴스를 보는데, 이건 좀 충격이네요;; 개인적으로;;;

교육감 후보인데, 후보 딸이 교육감 되면 안 된다고 글 올리는... 

내용을 누가 한글로 번역해줘서 읽은 것 같은데, 한마디로 보면 11살 이후 아버지랑 연락을 안 하고 살았다, 이런 이야기더라고요 .... 


....;;

    • 조목조목 따님분의 분노와 진심어린 염려가 느껴지네요

    • 뽑을 마음도 없었지만 마음을 굳히는 계기는 되네요. 중간에 생부라고 지칭하네요. 딜런 패로우의 공개서한 다음으로 저한테는 충격적입니다.

    • 진짜 저도 읽고 있는데 충격이네요. . Of course he never supported our education in any way, including financially. > 땡전 한 푼 안 줬단 소리인데;; 한국에서 엄청 잘나가시는 분 아닌가요;;;;

      • 그러니까 그 동안 와이프와 자녀들 팽개쳐두고 사생활에서는 뭐 하고 있었는지 하는 의구심마저 듭니다. 부부 갈등과 반목이 엄청 깊었나 보기도 하지만요.

    •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sisa&no=520154


      오유에 올라온 번역본입니다. 이쪽은 접속 되네요.



    • 고승덕도 (다른 의미에서) 자식 잘 키운거 같네요.

      • 역설적으로 자립심을 키워 준 것 같아요, 사리분별력이 없는 것도 아닌 것 같고요. 두뇌는 물려받았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고 그럽니다.

      • 어머니와 외가 공이죠.;

    • 서울시민들께,




      저는 서울시민이 아니지만, 서울의 교육시스템과 미래에 대한 걱정과 염려에 이 편지를 씁니다


      제 이름은 캔디 고 이고, 1991년에서 1998년동안 남한에서 살았을 당시는 고희경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번 서울교육감후보인 고승덕 후보와 박윤아 씨 사이의 두 자녀들 중 장녀입니다.


      저는 그의 자식으로써, 그의 후보소식이 들려왔을때 스스로의 양심에 따라 조용히 있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울시민들은 앞으로 그들의 도시의 교육시스템의 책임자를 뽑는 자리에 있어서 진실을 알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승덕은 그의 친 자식들의 교육에 전혀 관여한 적이 없습니다.


      저는 1987년 캠브리지 메사츄세츠에서 저의 어머니와 고승덕이 결혼하였을 당시 태어났습니다.


      제 남동생이 1991년에 태어난 후, 우리가족은 모두 한국으로 가서 살았었습니다.


      제가 아주 어렸을 적부터, 그리고 제가 '기억' 이라는 것을 하게되는 나이가 될때 까지도,


      고승덕은 저와 제 남동생에게 그 어떤 것도 가르치고 교육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어머니가 저와 남동생을 데리고 미국에 가 뉴욕의 학교에 보낼때에도 고승덕은 한국에 머물러있었으며 우리와의 연락을 다 끊기로 결정하기까지 했습니다.


      저는 고작 11살이 되었을때 아버지가 없는 삶에 익숙해 져야했습니다.


      저는 아버지의 날 (*미국에는 어버이의 날이 아닌, 어머니의 날과 아버지의 날이 잇습니다) 행사에 매년 불참했습니다.


      주변사람들이 저에게 저의 아버지가 어디있는지, 무엇을 하는지 묻는 것은 끔찍했고, 나중엔 '아버지가 나와 말을 한적이 없으니 나도 모르겠다' 라고 답변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과 전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승덕은 저와 제 남동생에게 단 한번도 연락을 하거나 어찌 지내는지 물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에게 있어서 자식들이란 안중에 없는 존재였으므로 전화 한통이나 생일선물을 기대하는것은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일이였습니다.


      당연히 그는 우리의 교육을 전혀 책임지지 않았고, 금전적인 도움조차 준적이 없습니다.


      이런 삶에도 불구하고 저는 대학교과 대학원을 동기들중 손꼽히는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습니다.


      저는 저의 복지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이번 가을에 성적우수장학금으로 로스쿨에 입학할 예정입니다.


      생물학적 아버지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저는 제자신이 이만큼 이루어 낸 것에 자긍심을 느낍니다.


      혼자의 몸으로 저와 남동생을 키워오신 어머니나


      돌아가시기 전까지 저에게 실질적 아버지로써의 심리적인 지지대가 되어주셨던 외할아버지가 아니였다면 이 모든 것을 이루어내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그동안 저는 미국에서 자라왔으나 한국의 미디어를 통해서 고승덕이 아이들에게 어떻게 공부하는지, 어떻게 '성공'하여야 하는지 가르치는것을 봐왔습니다.


      또한 그가 부모들에게 자식들을 어떻게 잘 교육시켜야하는지 이야기하는 것도 봤습니다.


      제가 그 부모들과의 대담을 2000년 초반에 처음 목격하였을 당시 저는 고승덕 그 스스로가 자신의 자식들을 전혀 교육시키지 않았고, 심지어는 완전히 무시하며 지내왔다는걸 알기에 매우 분노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당시 10대에 불과한 어린 아이였으며, 미국에 살고 있었으므로 무엇을 할 수 있었겠습니까?


      저는 제가 그저 침묵하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꺼라 느꼈습니다.


      그간 고승덕이 많은 한국인들에게 그가 이루어낸 일들과 소위 말하는 '빛나는 삶' 으로써 입에 오르내리는 것을 봐왔으나 저는 계속 침묵을 지켰고 제 의견은 아무런 상관이 없을꺼라 생각했습니다.


      저는 미국인 이며, 한편으론 제가 한국의 정치적인 일에 연루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고승덕의 서울교육감후보직은 도를 넘어섰습니다.


      이번일마저 넘어가기엔 서울시민들을 우롱하는거라 생각하였습니다.


      고승덕 그가 한번도 이야기 해본적도, 가르쳐본 적도 없는 아이로써 저는 서울시민들께 그는 교육감에 걸맞지 않는 사람이란걸 알려드립니다.


      이 교육감이란 자리가 도시의 교육시스템과 정책을 보살피는 자리라면 고승덕은 정말로 이상한 후보입니다.


      그의 친자식조차 가르치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 도시의 교육을 책임지는 리더가 될수 있다는 겁니까?


      교육은 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 중 하나입니다.


      교육은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사람됨을 다듬는 요소이며, 이는 당신의 도시와 나라와 세계의 미래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고승덕 후보의 딸로써 저는 그에게서 교육적인 면에서 그 어떤 도움을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많은 옛친구들을 서울에 두고있는 전 서울시민으로써, 저는 서울 시민들이 도시의 미래에 관해 더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교육감이란 자리에 더 알맞은 후보를 고르리라 믿습니다.


      그 후보는 필히 서울의 교육시스템을 진정으로 생각하고 그 시작으로써 가장 가까운 존재인 자식들또한 신경쓸 줄 아는 사람이여야 할 것입니다.




      진심을 다해,


      캔디 고





      이런 인간이 어떻게 서울 시민 자녀의 교육을 맡을 수 있겠습니까?

      생각만 해도 소름 돋고 역겹군요

      새누리 xx들은 지들 이기만 채우는 족속들.. 정몽준도 그렇고 참 한심하네요
    • 와우!

      대박!

      옆에 계신 엄마께 또박또박 읽어드렸어요.

      동네 분들에게 파급효과 기대합니다.
    • 1. 고승덕에게 저런 딸이 있었는지도 몰랐네요. 솔직히 아들이 있었단 것도 처음 듣고요. 아니, 이혼을 했다는 것도 몰랐습니다, 그려.


      2. 이름이... '캔디'? 정말? 


      3. '왜 하필 지금'이라고 묻고 싶네요. 이런 글 쓰려면 일주일 정도 전에 써야지.


      4. 이거 확실한 사실 맞습니까?

      • 어느 정도 의심을 던져 볼 만한 사항인 것 같네요.  딜런 패로우 때도 아카데미 시상식 때 시기를 맞춘 미아 패로우 측의 미디어플레이라는 의심도 있지 않았나요.


        정말 딸이라면, 그것을 문서적으로 증명할 뭔가가 있을 것입니다. 고승덕 측에서는 입금내역이라도 증명할 수 있겠죠.


         

      • 1.2. 저는 안 읽어봤지만 고승덕 자서전(풉 ㅎ)에 나온답니다. 딸 미국이름이 캔디라고.


        3. 어제 질질 눈물 짜면서 아들 건드리지 말라그런게 한몫한듯요


        4. 사실이 아니라면 고승덕이 가만 있을리가 없죠. 당장 고소.

      • 적어도 1번에 대해선 ... 아들 있는 건 확실히 얘기가 나왔었죠. 조희연 후보가 고승덕 후보한테 이중국적과 병역문제가 걸려 있지 않느냐는 지적을 했었거든요.



      • 부인은 만화 주인공 이름인 캔디로 짓고 싶어했는데 놀림 당할거 같아 궁리끝에 캔디스 버겐에서 힌트를 얻어 캔디스로 올리고 애칭은 캔디라고 부르기로 했다고 책에 써있네요.

        • 만화 캔디캔디도 본명은 캔디스죠. 캔디스 화이트 아드레이
        • 만화 캔디캔디도 본명은 캔디스죠. 캔디스 화이트 아드레이
        • 아들 이름은 뭔지 진심 궁금해지네요...

      • 이후 논란이 확산되자 고 후보는 문자메시지로 "아픈 가족사에 대해 세세한 말씀을 드리기 어렵지만 아버지로서 결별 과정과 재혼으로 인해 아이들이 받은 마음의 큰 상처에 평생 미안한 마음"이라며 "지난 십여 년 동안 청소년 활동과 봉사에 매진 한 것도 바로 그 때문"이라고 밝혔다. 글을 쓴 고씨가 자신의 딸임을 인정한 것이다. 고 후보는 글의 내용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http://omn.kr/8cic


        • '동정을 할 거면 돈으로 줘'라는 일본어 표현이 있지만 '미안한 맘이 있으면 딸내미 학비는 주세요'라고 제안하고 싶네요.
    • 자기 자식은 건들지 말라더니 자식이 애비를 디스하네요. 뭐 공영방송에는 안 나올 거 같은 내용이지만.

    • 저 지금 인터넷 검색하면서 보는 건데, 한 가지 이상한 게 있더라고요. 최근에 고승덕 후보가 인터뷰? 하면서 막 울었잖아요, 군대 문제 있는 아들 때문에... 그런데 지금 보니 현재 아내와의 사이에서는 자식이 없는 것 같은데, 그러면 어렸을 때부터 연락 안 한 아들이 바로 그 아들이란 건데;;;;;; 그럼 그 운 거 한마디로 진짜 연기인 거 아니에요?????;;

      • 그 아들한테 연락도 안하고 살았다는것을 굳이 말할 생각은 없었다는 거겠죠. 근데 그 아들 딸들이 박태준 외손녀 외손자였네요 헐.

        • 이건 여담이지만, 박태준이 딸이 셋인가 넷 있었는데 그 중에 하나는 고승덕과 결혼했다가 이혼, 또 하나는 전두환 아들과 결혼했다가 이혼....

      • 이혼한 전처와 사이에 딸하나 아들하나 있었는데, 둘다 미국에서 전처랑 살고 있는거죠. 아들 건드리지 말라는건 자식들이 이렇게 나올까봐 그런거 아닐까요?

      • 한국일보 기사에 보면 현부인과의 사이에 이중국적인 아들 둘이 있는 것으로 나와 있어요. 미국에 있는 박태준 손자인 아들은 이중국적 아니고 미국국적일 듯. 

        • 그럼 자식이 넷인가요?
        • 2004년 즈음에 재혼한 걸로 알고 있어서, 현부인과는 자식이 더 없는 줄 알았네요.. 그렇군요..

    • "돌아가시기 전까지 저에게 실질적 아버지로써의 심리적인 지지대가 되어주셨던 외할아버지가 아니였다면 이 모든 것을 이루어내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헐;; 그 외할아버지가 바로 고 박태준씨;; 


    • 한국일보 링크입니다.


      http://hankookilbo.com/m/v.aspx?id=421d41046a5e49279f56f127e0e56348

    • 원글에 응원 리플을 단 박진아 씨 페이스북에 들어 가보면, 남편이나 고승덕 전 부인 등의 리플도 있고 해서, 일단 딸 본인은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 이럴까봐 자식들 건들지 말라고 두려움에 떨며 울었군요

    • 이게 널리 알려지면 아무리 인지도 있다고 하더라도 교육감 되기는 힘들겠네요. 문제는 3-4일 동안 얼마나 알려지려는지.
      • 제가 알기로 5%만 움직여도 결과가 바뀔 수 있는 상황이라고 들었어요.


        다른 지역도 아니고 서울이라면 가능합니다.

        • 교육감 삼파전... 오차범위내 접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92&aid=0002053982&sid1=001

      • 근데 고승덕에게 갈 표가 조희연 후보한테 갈 수 있을지가 관건...게다가 이미 사전투표 한 사람들도 꽤 되고요.


        물론 딸이 참다참다 올렸겠지만, 며칠만 더 일찍 올리지...란 생각이 드네요 ㅎ

    • 벌써 네이버 검색어 일위가 고승덕입니다. 자식 버린 교육감이 등장하지는 않기를 바랍니다


      +조희연이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왔습니다(문용린이 아니라) 


      고승덕과의 비교효과로 표를 좀 더 얻었으면 좋겠네요

      • 실시간검색어 1위 고승덕, 3위 문용린, 4위 조희연이네요... 

        • 방금 조희연씨가 3위로 역전한줄 알았는데...;; 문용린이 무섭게 치고 올라와서 역전당했네요 ㅠ.ㅜ


          죽 써서 개주게 생김;;;

          • 고승덕 좋아하는 삼사십대 어머니들 마음이 많이 돌아갈것 같아요.


            자식을 저버린 아버지라니..

    • 최근 지지율을 보니 고승덕은 이번 건으로 물 건너갔다고 봐야겠군요. 문용린과 조희연 2파전이 되겠네요. 불리할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일단 화제꺼리가 생겼다는 자체가 부동층에게 큰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겠네요. 고승덕 이번 건이 이슈가 되면서 관심없던 사람들이 다른 교육감 후보도 찾아보는 것 자체가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조희연에게는 자신을 알리는 긍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죠.

    • 어쨋든(문용린에게로 표가 몰리더라고), 조희연에게는 불리할건 없을것 같아요.


      저쪽진영에서는 누구에게 표를 주어야 할지 굉장히 헷갈릴테고, 표는 분명히 갈릴거에요.


      될사람 고승덕에게 갈표들이 누구에게 갈지 갈팡질팡할테니, 저쪽 표 분산이 예상되고요.


      조희연은 진보진영 단합만 잘되면, 왠만하면 당선확률이 높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 가정의 불행한 가정사라 조심스러워, 페이스북 공유도 조심스러워 지더군요.


      (결국 하지 않기로...)



    • 정치적인 걸 떠나서 내용이 너무 울컥하는데요. 지금까지 발언없이 인내한 것도 놀랍네요.
    • "고승덕씨의 인륜을 저버린 것에 대한 폭로는 우리 가족의 뜻이다. 자식을 버린 고승덕과 싸워줘서 고맙다. 선전해서 서울시 교육을 잘 이끌어달라."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나선 문용린 후보는 31일 오후 2시 고 박태준 전 포스코 명예회장의 아들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조금 있으면 미국에 있는 조카(고희경, 켄디 고 지칭)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다. 고승덕과 싸워줘서 고맙다. 이게 우리 집단(고 박태준 전명예회장)의 뜻이다."고 강조했다.

      http://www.mediapen.com/news/articleView.html?idxno=35506  정작 박태준 일가의 뜻은....

      • 뭐라 논하기도 애매하네요.


        저쪽 진영은 참,,,




        "너희들이 모르는 어떤 내막이 있단다"하면서, 변명이 안나올까 모르겠네요.


        인생이 달린 문제인것 같은데요...

      • 으아니, 문용린을 돕기 위한 전략으로 쓰고 있군요. 정말 진위가 헷갈리네요. 하여간에 링크 타고 갔다 http://www.mediapen.com/news/articleView.html?idxno=35387 박원순 아내 성형논란 부추겨서 나경원 피부과 만들려고 작정을 했더군요. 어휴

      • 저는 진실을 알리기위해 글을 쓴 입장으로서 특정후보를 지지할 의도는 전혀 없음을 확실하게 밝힙니다.




        제가 전화를 한 것은 아니고 외삼촌이 문후보와 조금 안면이 있어서 사실을 알린 것 뿐입니다. 가족들은 지지하는 후보가 각자 다릅니다.


        ==


        라고 올라왔네요.


    • 조희연 후보에게 유리할 것 같진 않아요. 어차피 고승덕 후보에게 표를 던지려 했던 사람이면 차선으로 문 후보를 선택할거기 때문에요.

      • 문용린이 미울지도 모르죠.

    • 이 인간도 딱 자신만을 위해 살아온 사람이군요. 정치인 자격이 없어요.
    • 원샷 원킬. 부메랑. 처절한 인과응보. 이런 정보를 접할 기회가 아주 없는 사람들도 많고, 아무 생각없이 투표하는 사람들도 많으니 결과는 두고 보아야겠지요?


      참으로 두 얼굴의 사람이군요. 고승덕이란 사람은.

    • 다른건 제쳐두고 아무리 봐도 교육감으로서 최소한의 자격조건조차 미달인 사람이라 제발 안되길 바랬는데(오죽하면 조희연이 안될거면 차라리 문용린이 되는게 나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고승덕 이 양반 생각한 것 이상으로 문제가 많은 작자군요.

    • 본문을 읽어보니 어떤 의미에서 굉장히 잘 자란것 같습니다.


      아버지의 영향력이 배제된 어머니와 외조부 그리고 미국교육시스템에서 말이죠.


      고승덕의 책에서 였는지 잡지의 문장에서 였는지 아내의 역할을 어머니가 희생적으로 해오던 따까리(그 속어가 직접 언급이 되었어요)의 바톤터치 정도로 말해서 서민적이고 마음씨좋은 아저씨의 이미지가 전부가 아님을 알았었죠. 


      그렇다고 음험함 정도로까진 보지 않았는데 어제 눈물연기는 정말 연기였네요.


      쳇.. 어떻게 처신을 했기에 자식한테 생물학적 아버지란 소릴 듣는거죠?

    • ㅋㅋㅋ


      묵직한 보디블로우 한 방 맞았군요.




      고승덕이 정말 한국 엘리트의 심볼스러운 양반이죠.


      정말로 새누리스러운 사람이기도 하고.




      하지만 그는 주요 후보이고, 아마 만만치 않게 높은 지지율을 얻을 것이며,


      어쩌면 당선될 겁니다.




      그게 또한 한국의 수준인 거죠 뭐.




      미국의 수준이 확실히 한국보단 높군요, ㅠ.ㅠ


      이런거 확인할 때마다 좀 머쓱합니다.


      미국은 선진국 치고는 좀 쳐지는 나라다, 뭐 좌파활동 할 적에


      그렇게 생각할만 한 요소들이 많았는데,


      한국은 그런 미국보다도 백년도 넘게 쳐지는 사회라는 걸 이렇게


      확인하게 될 때마다... 쩝.



      • 이 나라에 사는 사람이면 모를까,외국으로 뜨신 분이 한국의 수준 운운하니 울컥 하네요.


        적어도 그런 수준 소리 들을 사람들이 많지 않을 이곳에선 말 좀 삼가하셨으면 합니다.

        • 말하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에 따라


          한국의 수준이 달라지는 건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저러한 점에서


          한국의 수준은 높다! 라거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나아지고 있다! 라거나


          한국의 현재는 어디의 몇년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데(이러이러한 이유로),


          그 어디의 몇년보다 한국의 현재는 이러이러한 점에서 낫다! 라던가


          할 게 있으면 되는거 아닙니까?




          없다면...


          ...(눈물)



      • 그런데 수준높다는 미국의 정치 명문가도 실체는 별거 아닐 수도 있어요. http://en.m.wikipedia.org/wiki/Chappaquiddick_incident
    • 충격적이네요... 

    • 간만에 인터넷 접속하고 많이 놀라고 있습니다. 고희경씨 많이 힘드셨을 듯....그나저나 고승덕 이 양반 참;;

    • 자식이 모르는 부부끼리의 일이 있겠지요.


      물론 남이 모르는 부녀 지간의 일도 있겠고.


       


      말들이 너무 많아서...

      • 저도 처음에는 놀라기만 했는데 지금 좀 시간이 지나고, 여러 이야기 들으니 오히려 더 그런 생각이 들어요. 뭔 사연이 있겠다 싶은. 하지만 이런 일이 이렇게 공적으로 터진 이상, 고승덕 교육감 후보에 대한 평가가 더 좋아질 순 없겠죠. 저에게 있어서도 좋은 이미지의 사람은 아니었고.

      • 어떤 부녀간의 사정이 있든 고승덕씨가 자식에게 존경할 만한 인생을 살아왔다고 평가받지 못한다는 건 확실하네요.
      • 어느 나이 까지는 자식만큼 부모의 내실을 잘 보여주는 게 없다고 생각해요


        주변 사람들은 괜찮게 살고 있다고 생각했던 우리집, 초등학교 2학년 떄 일기장에


        '부모님이 부부싸움을 했다.'고 써갔고, 5학년 때는 장난 치던 친구와 선생님한테 주의를 받는


        순간에 변명하면서 '아 이 인간이요' 라고 말했었죠 둘 다 우리 집에서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라


        그게 특별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던 터라, 선생님이 방과 후에 부르거나, 애들이 웃음이 터졌을 때도


        왜 그런지 잘 몰랐어요. 고승덕 씨를 보면 알듯이, 심지어 자기 스스로도 본인한테 거짓말을


        할 수 있는데, 어린애들은 그런 필터가 적으니까요




        써놓고 보니 딱히 고승덕 씨 딸한테 해당사항이 많친 않네요 




        고승덕 씨가 자식 만은 건드리지 말아달라며 눈물 방송 할 때도, 여기서 지금 문제되는 건


        '고승덕 씨가 우연히가 아니라 필연적으로 자식의 병역기피를 도모한 일'이고


        고승덕 씨의 그런 행동을 문제 삼는 건데 갑자기 자식을 건드리지 말라니,


        무슨 헛소린가 했어요




        지금 서울에 거주하진 않고, 머가 차선이고 차악인지 모르겠으나


        고승덕 씨만은 당선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 일단 최대한 고승덕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소설을 써 본다면...이혼할 때 조건으로 집안 빵빵하고 아쉬울 것 하나 없는 여자 쪽에서 고승덕에게 위자료나 자녀양육비 따위 필요없으니 앞으로 일체 연락하지 말라고 했을 수도 있죠. 물론 전혀 근거는 없는 소설입니다만, 어쨋든 이런 일은 어느 한쪽 이야기만 들어서는 모를 경우가 많아서... 


        그런데 사연이 어찌 되었던 간에 이번 선거와 앞으로의 정치 커리어에는 엄청난 타격이겠습니다. 생부와 자식간에 심각한 트러블이 있는 사람이 다른 일도 아니고 청소년의 교육을 책임질 수 있단 말인가 하는 수신제가의 논리가 한국에선 특히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겠지요.

        • 돈도 많은 남자가 자녀 양육비를 안내는 조건으로 자기 자식을 안보기로 했다면, 그 남자는 어떤 사람일까요?
          • 애초에 제가 읊은 시나리오 자체가 제 상상인데, 그걸 가지고 누군가를 판단하는 것은 전혀 의미가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고승덕이란 사실을 떠나서 위의 질문 그 자체에 대해서만 생각해 보면, 이혼하는 여자쪽의 반감이 너무 커서 상대가 자식과의 연을 완전히 끊는 조건으로만 이혼 도장 찍어주겠다.. 뭐 이런 조건을 내 걸었을 수도 있는 거구요. 현실적으로 한국/미국 이렇게 떨어져 사는데 어느 한쪽에서 작정하고 전화번호 바꾸고 이사 가 버리면, 그 다음엔 연락하고 싶어도 할 방법이 없지요. 물론 고승덕이 이런 경우인지 아닌지는 저는 모릅니다. 단지, 아직 한쪽의 말은 들어보지 않았으니 판단을 유보한단 이야기죠. 저는 이 건과 무관하게 애초부터 고승덕을 싫어합니다만, 아무리 싫어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어쩌면 욕먹을 일이 아닐 수도 있을 걸로 욕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어느 정도 앞뒤 사정의 윤곽이 밝혀지고 나서 욕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 어느 정도 사정의 윤곽이

              밝혀지고 나서 욕해도 된다고, 남의 부른 판단을 경계하셨군요. 동시에 님은 고승덕 전처의 입장에선 기가 막힐 수도 있는 두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습니다. 특히 님의 두번째 시나리오에선 고승덕 전처는 아버지와 자녀 사이를 갈라놓은 악녀네요.
            • 그건 그렇고 사시까지 통과한 변호사가, 배우자가 도장 안찍겠다고 버틴다고 이혼소송을 제기 못할까요? 그건 고승덕을 두번 죽이는 발언으로 들리네요.
            • 애시당초 '소설'임을 밝히셔서 아무 댓도 안 했는데, "현실적으로 한 쪽에서 작정하고 전화번호 바꾸고 이사 가 버리면 그 다음엔 연락하고 싶어도 할 방법이 없지요"란


              글 때문에 대댓 달아요. 이거 SNS에 올라온 글이에요?

    • Candy 고 씨가 페이스북에 추가로 올린 글 봤는데, 특정 후보 지지를 위해 올린 글은 아니라며 외삼촌(박태준 아들)이 문용린측에 연락을 한 건 자기 뜻은 아니라고 하네요. 가족들 모두 정치성향이 다르고, 자기 글이 문용린 측에 유리하게 이용되는 건 바라지 않는 것 같았어요 (물론 문 측에서는 건 수 잡았다고 생각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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