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와 실내환기

저는 비염이 심하고 먼지에 민감한편이라 미세먼지 농도를 매일 체크하며 조심하려 노력하고 있어요.
외출할 때 마스크를 늘 준비하고 안경을 일부러 쓰기도 하구요. 어쨌든 마스크를 쓰면 목이 좀 덜 아프더라구요.

그런데 요새 같이 사는 어머니가 자꾸 문을 열어 놓으십니다. 제가 미세먼지 많다고 일러드려도 문을 닫아 놓으면 답답하시다며 심야가 되기 전까지 거의 종일 열어두시는거 같아요. 집안 곳곳에 미세먼지가 침투할 것을 상상하니 답답합니다. 뭐 제가 어머니집에 사는 거니 싫으면 제가 나가 살아야겠죠. 흑.

날이 더 더워지면 창문이고 현관문이고 계속 열어두실텐데 어쩌면 좋을까요. 전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독립하는 것 밖에는 생각이 안나요.

다릉 분들은 이 더위에 미세먼지와 어떻게 타협하고 계십니까..
    • 의사들도 아주 심할때만 마스크 하라고 한다니까 그냥 편하게 냅두세요. 호흡기 내과 선생들도 항상 병원 창문 열고 마스크나 청정기 없이 있더군요.
    • 저도 어머님과..;; 미세먼지 조심해야 되는 거 아는데 환기 안 시키면 답답해서 못 살아요. 먼지, 호흡기는둔감하고..

      사시사철 환기에 목숨 건 스타일인데 점점 미세먼지, 황사 많은 날들에 속 터지는.. 갈등 연속..그래도 어떻게든 열려고 용씀;
    • 지금 아파트 창들 살펴보면 대부분 베란다창이 열려있습니다. 이게 일반적인거지요. 너무 더우니까요ㅠㅠㅠㅠㅠ


      저도 미세먼지 수치보고 항상 창문 열었다 닫았다 했는데 요며칠은 정말 헬게이트가 열린것같아요. 밖에 동네아그들 놀이터에서 노는거보면 괜챦을까... 걱정도되고요. 저도 오늘은 목이 칼칼하더군요.


      어머님하고는 최대한 창여는 시간을 적게하도록 잘 조율해보세요. 그렇다고 안여시는것도 정말 어머님을 괴롭게하시는걸꺼예요.....;;; 이번 여름 아니 앞으로의 여름들의 전초전같아요. 힘내세요.  그리고 전 여기에서 봐요. http://cleanair.seoul.go.kr/air_city.htm?method=mea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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