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벳 골드마인 좋아하시나요?
영화 벨벳 골드마인이 재개봉 하네요.
http://www.sangsangmadang.com/webzine/movieView.asp?seq=7818
무삭제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벨벳 골드마인>은 <2014 FILM LIVE: KT&G 상상마당 음악영화제> 오프닝과 폐막일에 상영되고 이 후 6월 19일 상상마당 시네마를 통해 단독개봉하네요.
이 영화가 벌써 15주년이라니.
수능 끝나고 비디오 빌려서 봤었던 것 같은데 처음 봤을 때는 '이건 무슨 소리야' 벙 쪘었습니다.
당시의 저는 데이빗 보위가 어느 나라 할아버지인지도 몰랐고 영화라고는 토요 명화 내지는 아카데미 수상 영화 같은 바른 생활 영화 교육을 받은 학생이었거든요.
아무튼 무슨 소리인지는 모르지만 영화가 참 좋았어요. 그래서 이것저것 인터넷을 통해 찾아보고 덕분에 오스카 와일드와 루 리드에 대해서 알게 되었지요.
제게는 뭔가 문화 탐방(이라고 쓰고 덕질이겠지요)로 이끈 영화라서 반가워요. 듀게분들도 이런 영화가 있으시겠지요?
영화가 너무 좋아서 이 후 중고 비디오 구입해서 몇 번이나 돌려보고 OST도 2장 사고 그랬었어요.
무삭제판은 못 봐서 기대됩니다.
아름다운 시절의 이안 맥그리거 TV. eye 무대 다시 보고 싶네요.
이번 컨셉이 글램이라 데이빗 보위 뮤직 비디오도 상영하고 드라이브랑 몽상가들도 리스트에 있어요.

벨벳 골드마인이나 오스카 와일드 식의 유미주의는 제 어딘가를 긴장시키는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전 벨벳골드마인을 야자와 아이의 만화에서 나오는 대사로 알게 되었어요. 좀 늦게 본 셈인데 아주 좋았어요.
이안 맥그리거가 아주 예뻤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그리고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파라다이스 키스에서 언급 됐던가요? 저도 반가웠어요.
이것 저것 닥치는대로 보던 대학 새내기 시절에 우연히 보고는 한동안 빠져 지냈었던 기억이 나네요. 노래들도 정말 좋죠.
저는 99년인가? 시사회에서 봤었죠. 사람들이 조나단 리스 메이어스를 참 이뻐했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