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힐..은(스포)

1. SNL크루들을 데려온건 정말 실수라고 생각해요..클로짓을 벗어나는 걸 상징하는 듯했던 엘리베이터 장면에서 SNL크루들을 때로 넣은 건 정말...사상 최악..
2.트랜스젠더랑 게이를 똑같다고 생각한것 같아요..아님 게이가 심해지면 젠더가 된다고 생각을..이래나저래나 이 주제에 대해 그 어떤 심각한 고민도 없이 만든것같아 실망입니다 장진감독님
3.배우들의 연기는 좋았던것같아요..애초에 이모든 내용이 남자중의 남자를 정반대에 세워두고 일어나는 부조리들을 보고싶었던 것 같고..엄청 얕은 각본이지만 남주 차승원은 정말 잘 보여줬고(상상력이 좀 딸려보이긴 했지만)오정세는 언제나 그렇듯 코미디와 정극을 아주 자연스럽게 한 인물안에서 표현을 잘했고 잠깐 나온 박성웅이나 이엘양도 포인트있게 연기해서 좋았어여

3.엄청 하드한 액션신 좋았어요..일본 야쿠자 영화 보는 줄 알았어요..미란다원칙같은 건 개나 줘버려 모드의 형사는 무조건 죽이면서 시작하고..친구에서 장동건은 그나마 신사적으로 죽는거고..온통 피피피

4.하지만 극장가서 보는 건 비추합니다..게이,트랜스젠더같은 이슈에 대해 대체 어떤 고민을 했다는 건지 GV가 있으면 따지고싶을 정도로 얕아요..모든건 어쩌면 후반부의 전투를 위한 밑밥같달까

    • 2. 4. 듀게에 올라온 인터뷰만 봐도 이 영화가 좋은 영화가 아님은 극명하게 드러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고 오셔서 같은 요지의 말씀을 하시니 감사합니다. 덕분에 주변에 더 적극적으로 보지 말라고 할 수 있겠군요. 

      • 우는 남자랑 둘 중에 시간대 맞는 걸 보자고 해서 본건데..패착이었어여..ㅎㅎ..그냥 몇가지 장점만 추릴래도..온통 피..피..피..피 생각만..

    • 장진영화라 피할려고 했는데 (최근 영화들 봐요. 죄다 망작;; ) 어쩌다 봤어요.


      진짜 이건 너무 얕아도 얕은...

      뭔가 특이한 소재 하나 픽업해서 대충 이러면 좋아들하겠지? 하며 만든거 같았어요. (투자사들은 장진이 요 몇년 계속 내리막길인데 잘도 투자하네요. 차승원의 힘을 믿었는지...)


      암튼 영화는 마치 싸구려 마트 푸드코트에 체인점 퓨전 음식 같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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