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에서 대목 하나를 찾고 있습니다
오나라가 멸망할 때 오나라에서 벼슬하고 있던 제갈가 후손 하나가 투항을 권하는 동료 장수에게 나라가 멸망하는데 목숨을 바치는 신하가 없다면 부끄러운 일이라며 끝까지 싸우다 전사했다는 얘기를 읽었는데요. 인간적으로 이렇게 상세하게 기억하고 있으면 나와야 하는 것 아닌가요ㅜㅜ 왜 못 찾겠죠ㅠㅠ 제가 제대로 기억하고 있는 것 맞나요ㅜㅜ 확인해 주실 분 계세요?
제갈량 아들손자가 촉나라 멸망할 때 죽었던 건 찾았어요. 이 집안이 저쪽이 손이 없으면 양자로 보내고 받고 이런 일이 많아서 족보가 좀 복잡하더군요. 제갈각 실각 이후로는 제갈량 양자로 왔던 제갈교 아들이 다시 오로 갔다고 합니다. 심지어 아래 찾았던 제갈정은 위에 있던 제갈탄 아들ㅎㅎ;;
"동오가 위태롭습니다. 달아나 숨는게 어떻겠습니까?"
제갈정이 그렇게 장제에게 물었다. 장제가 눈물을 흘리며 대답했다.
"동오가 망하리라는 것은 어리석은 사람이나 슬기로운 이나 모두가 알고 있소. 그러나 이제 임금과 신하가 모두 항복하고 한 사람도 나라를 위해 죽는 사람이 없다면 그 또한 욕됨이 아니겠소?"
이미 죽음을 각오한 사람의 말이었다.
그러니까 이게, 싸우다 죽은건 제갈씨가 아니라 장제라는 사람이네요.
꺄 이거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람 이름은 완전 거꾸로 기억하고 있었지만-ㅂ-;;; 제가 뭐 그렇죠-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