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방송 어디 보고 게신가요? 전 국민TV 강력 추천합니다.
http://www.youtube.com/user/kukminTVnewsK
제가 싫어하는 김용민이 나오지만
노종민씨가 진행 잘하고 게시고
정치평론가 이강윤씨의 코멘트가 너무 고퀄입니다.
개표방송중에 그나마 쓸데 있는 분석을 잘해주고 있더군요.
덕분에 지방선거중 진보적인 측면에서 유의미한 지역별 상황을 잘 알수 있습니다.
좋은 소식 하나
삼척에서 반핵을 공약으로 내건 무소속 후보가 새누리당을 압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반핵을 공약으로 내건 부산은 경합내지 고전중이고
울산은 원사이드게임중인데
그에 반해서 삼척은 고무적이네요.
전 지금 시점에서 반핵은 논란의 여지 없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사용연한을 7년이나 넘긴 원작력 발전소를 운영하는 정부하에서는 원전에 대한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접근 자체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론적으로 원전이 안전하면 뭐하나요? 현실적인 운영이 불투명하고 개판인데요.
삼척 유권자가 진정 승리자네요.
암튼 이런것 포함해서
지방선거를 통해 한국사회+정치의 현주소를 여러측면에서 조명해주는 유익한 개표방송을 해주고 있는 국민TV 화이팅입니다.
원자력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생각하지만, 한국의 전력 수급 문제에 대해 쉽게 읽을만한 속시원한 대중서가 없는 걸까요? 반핵이야 당연한 이야기긴 한데 전력 거래소에서 돈 버는 기업들 보는 것도 기분 나쁘고, 그렇다고 화력이나 수력 발전소를 더 짓는 것도 무리고, 풍력이나 태양광처럼 대체 발전은 어불성설이고, 남는건 전기세 올리는 것 뿐인데 기업이나 민간이나 반대가 막대할 것이고, 출구는 어디입니까. 남는 건 먼 미래로 빚을 전가하는 간편한 원자력 확증 뿐이고. 올해 여름 더위가 더 강력할텐데 무슨 일이 일어날까 기대가 되는군요.
제 글 다시 읽어 보시길 바래요. 탁상공론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핵발전소 운용의 실태와 문제점을 감안한 적절한 시민의 대응 자세는 '반핵'이라는 겁니다. 행정적인 측면, 전력수급측면에서의 접근은 나중의 문제입니다. 지금 한국의 핵발전소의 안전성에 대한 의혹이 해소되지 못한 상태라는건 인정하시는건가요?
원자력위원회와 발전소 유지 인원에 관련된 의혹과 안전성 문제(줄여서 원피아라던가)는 당연히 인정합니다. 다만 반핵의 기치는 안전핵과는 다른, 장기적으로 지어질 핵 발전소와 관련해서도 장기적인 대응을 해야 할터인데, 전력 수급 상황을 확실하게 설명하고 넘어가지 않으면 여름철에 감사가 흐지부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제 기억에 원자력 관련 안전 감사 위원회가 국회에 새로 생겼었는데 이번을 통해 탄력을 받으면 좋겠죠. 공약 투표가 실현되고 있는건 기쁘지만 그 뒤의 총체적 난국이 걱정되어서 써봤습니다. 반핵이 핵은 안전하면 (이명박 때 짓기 시작한 국영 핵발전소가 민영 회사들이 돈 못 벌도록 해주는 겸사겸사 늘어나던 전력 수급도 충족해주니까) 충분해, 정도로 주저 앉을까봐요.
복잡한 제 심정은 다 됐고, 안전 관련 조취를 위한 투표 좋고, 반핵이라는 단어가 거슬려서 그런 거 같습니다.
저도 지금 국민TV 개표방송 틀어놓고 보고 있어요.
네, 이강윤 평론가의 코멘트가 정말 주옥같습니다. 국민TV라디오에서 진행하시는 이강윤의 오늘도 정말 아끼는 프로그램입니다.
유권자들이 무조건 밀어주기가 아니라 정책을 보고 사람을 선택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노후화된 원전은 무조건 폐기가 답이잖아요.정책이든 뭐든 아오안이면 투표는 왜 하나요.
또 선관위의 중립을 의심해야 하는 이 상황도 답답하네요.
에스비에스 정말 웃겨요. 씨지의 승리! ㅎㅎㅎ
저 국민티비와 JTBC보고 있었는데,
TV로는 SBS로 봐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