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4년 더 시민이 시장입니다.

박원순 시장님이 당선선언을 하시네요.
울컥합니다.
지지율 격차가 겁냈던 것보다 더 커서 고맙기도 합니다.

서울 시민에게 믿음을 주시겠답니다.

아 너무 당연한데 좋아 설레이네요.
    • (노무현 대통령 대선 때는, 부끄럽지만 투표를 안 했음에도 당선되셨고) 서거 후 부터 정신 바짝 차리고 투표했음에도 밀었던 후보자들이 다 낙선되는 것을 눈뜨고 본 바 있어서... 이번에도 마음만 응원하고 안 할까 하다가 그래도 해야지 싶어 다녀온 보람이 있네요. 이상하게 이 분은 저만 예민하게 느끼는 '당선 후 불안함' 이 느껴지지 않아요. 그냥 하시던대로 뚝심있게 덤덤하게 겸손히 이끌어 주실 거라 믿습니다. 총체적이고 전반적인 결과는 좀 답답하지만, 지난 대선 때와는 다르게 잠이 오질 않네요.

      • 저는 노무현 대통령님 당선 되실때 각성?되서 십여년이지만...

        선거때마다 너무 괴롭네요.

        그나마 서울 시민인걸 다행이라 해야하나 ㅠㅠ
    • 아직 개표율이 낮긴 하지만,설마 한명숙씨 때처럼 되진 않을 거라고 믿습니다.아 서울시 씐나요.

      • 아악!

        이러지 마세요.

        이제 들어가 자려던 참인데요.
    • 그야말로 다행이죠. ^^ 몽즙 아들래미 아니었으면 힘들수도 있었다는 것 자체가 어처구니 없긴 했지만.


      정몽즙에게는 영화, '로드 투 퍼디션'을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폴 뉴먼 아저씨한테 몇수 배우고 사람 좀 되셨음 하는 생각, 간절하네요. (사람만 되고 출마는 자제하고)

      • 사람되면 설마 출마를 또 하겠어요?

        생각해보니 대선까지 나갔던 사람이 국회의원 하겠다고 나와 당선되질 않나...

        서울시장 나와 저망신을 당하질 않나

        그저 한심합니다.
      • 그는 이미 본인만큼은 사람이라고 생각할 텐데요 뭐. 자신과 가족, 비슷한 부류를 제외한 대한민국 99%가 사람이 덜 돼서 자신의 꿈과 희망과 아들을 핍박한다고 느낄 거예요 분명히. 
    • 축하드립니다. 박원순 시장에게 투표하신 모든 분들. 4년 더 부려먹고 청와대에 양보하셔야할듯.
      • 예전 어느 인터뷰에서 서울시장 세번하시고 한템포 쉬셨다가 4선까지 하시겠다 하셨는데

        오래 기다리시게 생겼어요.
    • 그냥 오래오래 서울시만 운영해주셔도 울나라엔 플러스일듯해요. 서울시민 여러분 축하합니다. 지난번엔 저도 고속버스 타고 올라가 저사람 찍었었는데.ㅎㅎ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8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0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