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전 사진을 보고 사고방식을 바꿔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안녕하세요.
일년 전에는 말랐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스트래스와 허함 때문에 엄청 먹고
고시생활을 하면서 또 엄청 먹어댔죠. 거의 매일 괴로울정도로 먹고 토하고싶을때까지 먹었어요...
그 결과 지금 통통해졌습니다. 사실 이정도면 먹은거에 비해서 많이 찐 건 아닌데요. 그래도 예전 사진을 보니 충격을 좀 받았습니다.

이 결과를 초래한 저의 사고방식이 있어요.. 저는 항상 가치를 시간가치와 기회비용으로 합리화합니다. 지금 먹어서 내가 좀 비용을 쓰고 살이 쪄서 스트래스를 받겠지만 제정신으로 온전할수만 있다면 더 공부를 열심히 할수 있고 스트래스를 덜 받을거야.. 나중에 살은 빼면 되지...
돈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이 돈이 커 보이지만 나중에는 가치가 상대적으로 내려갈거야...

걍. 안먹고 안쓸 수 있는데 말이죠. 지금은 지금이고, 내일은 내일일 겁니다.
경제학과를 나와서 더 합리적으로 판단한다고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였습니다. 살도 다시 빼고 해서 자신감을 가져야겠아요.
    • 트위터에서 본 것 같은데, 남기기 싫어서 많이 먹는 건 오히려 비경제적이란 내용이었어요. 왠지 그 내용이 기억나네요. 


      결심 잘 되시길 빌어봅니다. 

    • 바른 판단 같은데요 뭐 아닌거 같으면 바꿔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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