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폰 중급기 - 찾아 삼만리 - 경험담 + 요령 + 추천
예산을 min 150달러 ~ max 300달러 정도로 잡고
용도는 스맛폰 음악감상으로 아웃도어가 가능한 밀폐형
인터넷을 뒤지는게 아니라
일주일간 중고급 유명브랜드 콜렉션 샵들만 뒤지고 다녔습니다.
그야 말로 발로 뛰고 귀로 직접 들으며 다닌 경험담이에요.
참고로 전 이 방면에 매우 무식한 편입니다. 브랜드 정보도 매우 어두운 편이에요.
즉, 네임드에 대한 선입견이 없다고 할까요?
암튼 샵을 돌아다니면서 테스트하는데 전 세가지 음악을 사용했어요.
1. 듄 - 이소라
2. Fly Me To The Moon - Laura Fygi
3. 볼프강 모짜르트 Piano Concerto No.21 In C Major K467 Elvira Madigan 2. Andante
입력은 소니 XPERIA LT26ii
여러가지 들어보던 중에 저 가격대에서 딱 다섯가지가 대표선수로 남더군요.
1. 닥터드레
2. 젠하이저 모멘텀
3. SMS 50 cent
4. SONY MDR 10RBT
5. MARSHALL MONITOR
이 다섯가지는 모두 준프리미엄급으로 모두 일단 다 좋았어요.
좋다는 기준은 위에 언급한 세가지 음원 모두 다 잘소화하고 음량이 풍부하고 섬세했어요.
이 와중에 닥터드레와 모멘텀 온이어는 양 극단에 위치해 있더군요.
모멘텀은 디테일 혹은 섬세함 그리고 편안함의 최고였고
닥터드레는 파워풀 + 임팩트로는 최고지였습니다
전 둘 다 좋았는데 결국 평소 듣는 음악 스타일과 방식에 따라 선택을 하면 되는 기종 같더군요.
그냥 띤짓하면서 편안하게 듣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모멘텀
음악 들으면서 리듬도 타고 기분업도 하고
음식으로 치자면 맵지도 짜지도 않은 식재료 자체의 맛을 음미하고 담백하고 심심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모멘텀
불닭처럼 화끈한 맛을 좋아하고 사골 육수보다는 MSG듬뿍 넣은 자극적인 냉면은 닥터드레
그런데 위 다섯가지 중에서 결국 제 선택을 받은건
닥터드레와 모멘텀 딱 중간이었던 3번 SMS 50센트 온이어
심심하지 않으면서도 섬세했어요.
(전 임팩트에 점수를 좀 더 주는 취향)
적당히 울려주고 두드려 주면서도 악기들을 다 잡아주고 스테레오의 무브먼트도 잘 살리고
가격도 매우 착한!!! 즉 가성비 짱!!! (출시된지 얼마 안되서인거 같아요)
닥터드레나 모멘텀의 350~400달러 라인급의 만족도를 주더군요.
한 번이 아니라 일주일에 거처 3~4번 들어봤습니다.
위에 열거한 동일한 음원을 번갈아 가며 들어본 뒤에 가장 큰 만족도를 준 기기였어요.
한편,
디자인도 무시 못하죠
디자인에서만 보자면 만족도는 모멘텀 온이어가 최고더군요.
특히 아이보리 -브라운이 가장 멋지더군요.
그런데 디자인에서도 SMS 는 중간 이상은 해주는지라 결국 :)
바로 이 녀석입니다.
http://www.amazon.com/SMS-Audio-Street-On-Ear-Headphones/dp/B008GVNP2K

전 산다면 Audeze LCD XC..착용감이 불편하고 디자인이 별로라 그렇지 NAD의 HP50도 꽤 괜찮다는..그나저나 이퀄라이저는 뭘 쓰시나요? 헤드폰 하나 장만할 때마다 골치 좀 썩는 부분이라..여기에 데이터가 있군요..http://www.innerfidelity.com/images/Streetby50.pdf..800hz 무렵에 계곡이..
참고로 ~$100대 음질은 크리에이티브의 오르바나 라이브가 괜찮다고들..비록 디자인은 밋밋할지 모르겠지만..
말씀하신 애들 모두 좋더군요. 제 예산의 max에 근접하는; 그런데 제가 필 받은 녀석은 200달러에서 그만한 만족도 내지 파워와 임팩트에서 300달러급들을 압살하는 느낌이 드니 애매했어요.
이퀄라이저는 위 본문에 언급한 스맛폰으로 음악 듣는중에는 사용의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냥 제가 뭔가 조정을 해서 더 나을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서요;;
크리에이티브는; 제 취향으로는 디자인만큼이나 음량과 퍼포먼스 모두 밋밋하더라구요;;
그럼 로지텍 UE6000은 어떠셨어요? AKG 545나 551은? 슈어의 SRH440이나 840은? 오디오 테크니카의 ath m50은?
Accudio라는 골드이어스에서 나온 앱에 등록된 헤드폰이나 커스텀으로 조절하면 플랫하게 만들 수는 있어요..반대로 원하시는 소리의 파형으로 바꿀 수도 있죠..그러면 고려 대상은 디자인과 착용감, 차음성 정도..
이퀄라이저를 전혀 안쓰시고 음질이 비슷한 밀폐형 중 ~$300을 http://www.innerfidelity.com/headphone-data-sheet-downloads 를 참고해서 찾아보았어요..
Koss Tony Bennett, Munitio Pro40, Phiaton PS500, Sennheiser PX 360, Shure SRH-750DJ, Soul by Ludacris SL150 정도가 있는거 같네요..
다른 수치도 고려하면 개 중 Koss Tony Bennett과 Soul by Ludacris SL150이 나은거 같네요..
말씀하신 닭드레의 모델이 뭔지 궁금하네요.
닭드레에서 가장 싼 헤드폰이면 solo나 solo HD 인데, 둘 다 다른 후보들하고 맞비교가 과연
되기나 하나 싶을 정도로 저질스럽기로 악명이 높거든요.
만약 Mixr 이나 Studio 라면 가장 흔한 Solo 보다는 훨씬 낫겠지만, 그건 값이 299가 아니라 349~399일텐데
과연 믹서나 스튜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사진에 보여주신 sms라는 브랜드는 처음 보는데, 닭드레랑 쏠 리퍼블릭의 느낌이 모두 나오는
디자인이네요, 머리띠 부분은 닭드다 닭드, 닭드가 저건 고소 안하려나? 싶었어요 ^^
크리에이티브가 10만원대가 30만원대 후려패는 음질! 뭐 이러면서 한국에서 아주 호평에 인기인가 보던데,
음량 퍼포먼스가 다 밋밋했다니 soboo 님께는 임팩트 있는 음색이 어울리나 봅니다.
그렇다면 House of Marley 헤드폰들을 트라이해 보셨어야 돼 하는 생각이 드네요, 거기 것들이
임팩트가 있으면서 균형도 너무 무너지지 않은 소리였어요, 저한테는.
닭드레에서 그정도 균형이라도 갖고 있는 건 mixr 뿐이었거든요. Mixr는 진짜 이게 닭드레가 맞나?
근데 왜 이게 닭드레에서 가장 인기있는 모델이 아니지? 이쁘기도 이쁘고 최고가도 아닌데? 싶어요.
'룸메이트'에서 송가연이 바로 이 닭드레 믹서를 쓰고 다니던데, 귀여운 여자아이가 귀여운 디자인을
쓰고 다니니 귀여움 상승 효과가! ^_^
유투브에서 검색해보면 sms vs 닭드레 동영상 많이 올라와 있을거에요.지난해 하반기에 론칭했고 아시아권(호주 포함)에선 본격 마케팅 들어가지 않아서 잘 안알려진 브랜드인데 미국본토에선 나름 다크호스급인거 같더군요.
아참, House of Marley 당연히 들어봤습니다. 왠만한 네임드 브랜드 200~500달러 급은 다 테스트해봤어요.
말레이는 초반에 광탈했;; 디자인만 그럴듯하지 기운이 너무 없더군요.
그럴 수가!
묵직하고 나무 외장이던 Stir it up 까지 들어 보셨나요?
그게 기운이 없었어요?
그렇다면 우와...
soboo 님은 정말 임팩트 넘치는 소리를 좋아하시는군요, ^^
소리의 엣지가 살아있다는 게
실로폰이나 피아노 등의 소리가 칼로 잘린 듯 들린다는 말슴인가요?
그렇다면 어이하여 쏘니 MDR-1이나 젠하이저 모멘텀이 탈락했는지가....
아아 궁금해 지네요
님의 이 글 덕분에 저, 오늘 몇 번이나
그 SMS 헤드폰 띄워 놓고, '그렇게 안 비싸네, 확 사봐 말아? 사봐 말아?'
이랬어요. 짙은 파랑색을 고르면 120달러 이하더라고요, 아으아으
청음테스트 가능한 샵에 가서 직접 들어보세요. 본문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제 귀는 그렇게 느꼈다는거지 절대적인게 아닙니다;;
파릇포실님은 다른 기종들에 더 맞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지난해 나온 모델중 오버이어 블루투스 모델은 리콜 당하면서 가격이 폭락했구요.
온이어나 올해 나온 모델들로 테스트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