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로스트 시즌 1을 끝냈는데 말이죠

아주 성질 뻗치는 드라마네요. 기억해야 할 건 또 얼마나 많은지.



....근데 전 지금 시즌 2를 도대체 왜 시작한거죠?

    • 갈수록 복잡해지는데.... 갈수록 재밌는 드라마에요. 

    • 그러다 바닥을 치죠... 작가들이 자기가 만든 이야기에 먹힌 대표적인 예

    • 팬으로 시작했다가 안티로 마감하는 미드.
    • 던져놓은 중요한 떡밥의 절반 가까이는 회수하지 못한 미드라고 생각해요.

      • 회수 안된 떡밥은 없지 않나요? 낚시성 떡밥은 있지만서도..

    • 천천히 주인공들의 여정을 따랐더니, 그 구멍투성이 엔딩에도 '다들 고생 많았다'는 짠한 마음이 들더군요.

      결말에 크게 실망하지 않은 사람도 꽤 있어요. 하우멧처럼 욕 나올 정드는 아니예요.
    • 저는 어느 시점에서 떡밥 회수에 대한 생각을 접었더니 마음 편하게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거기다 애정하는 캐릭터 몇명만 만들어 두면 괜찮죠.
    • 아니 왜들 이러세요. 로스트를 사랑하는 팬이 여기있습니다. 끝까지 보세요. 

    • 개인적으로 Lost를 최고의 미드라고 생각하고 특히 첫시즌을 상당히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이 Lost에서 가장 흥미로운 캐릭터들인 Benjamin Linus나 Juliet Burke는 1시즌에는 아직 안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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