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 오브 투모로우 이야기 (스포있음)

본 영화뿐 아니라 왕좌의 게임(응?) 시즌4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익숙한 얼굴의 배우들이 많이 나오네요

특히 왕좌의 게임에 나오는 배우 둘이 높은 비중으로 나와요

한 사람 J분대원 중 한명으로

왕좌의 게임에서 귀족-> 광대로 전락한 후 산사에게 독이 든 목걸이를 건네는 그 분이고


한 사람은 오메가의 위치를 알아내는데 공헌 하는 박사로

역시나 왕좌...에서는 제이미 라니스터의 손을 자르고 나이트워치로 위장취업(?)했다가 호도르에게.. 되시는 분입니다

두 사람 다 반갑더라고요


그리고 맨 마지막 톰 크루즈가 승전소식을 티비를 통해 보고 있을 때 옆에 있던 여자는..!!!!

영드 셜록의 '그 여자' 아닌가요?!

정보 페이지를 보니 그 분이 맞고 떡 배역이름까지 적혀있던데 

원래 비중있는 역이었다가 통편집 당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SM의 여왕이 어쩌다가 (안습..)



결말에 대해서는.. 역시나 블록버스터 답게 해피엔딩입니다

사실 제 취향으론 둘 다 그렇게 가는 걸로 끝나는게 아련하고 만족스러운 결말이지만

헐리웃 영화에서 절대 그렇게 될 리가 없죠

그래서인지 과거로 리셋되었는데도 외계인은 퇴치된 앞뒤가 안 맞는 상황이 되어버렸네요

오메가의 능력을 이어받은 톰 크루즈는 그렇게 무적이 되었다고.. 


며칠 전 본 엑스맨과 비교해 봤을 때 이 영화가 더 좋았습니다

엑스맨에 좋아하는 배우들이 더 많았지만 워낙 비중이 공기라..

만듬새도 엣지..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이 영화는 남녀 두 주인공에게 촛점이 확실이 맞춰져있고 톰과 에밀리가 배역의 매력을 잘 살리며

또 편집도 반복을 피하면서 쏙쏙 알맹이만 뽑아주는 게 쫄깃한 리듬이 살아있어요

그리고 초반부 톰의 목숨을 담보로 한 유머씬.. 톰 아저씨 비명이 울릴 때마다 사람들의 웃음도 극장 안에 울렸습니다



스케일이 빵빵 터지는 영화는 아니니 너무 액션에 대한 기대는 하지 마시고

괜찮은 헐리웃 SF를 기대하시는 분에게는 재미있는 경험이 되실거에요




    • 방금 봤는데, 역시 좋았습니다. 1초도 반문할 틈을 안줘서 영화가 끝나고 나서야 리타는 리셋이 안 된다는 걸 어떻게 알았지 싶었습니다만...


      톰형은 영화만 보면 정말 만 번은 루프한 것 같더라고요


      장군 역할한 사람은 돔놀 글라슨 아버지이고 해리포터에서 슬러그혼교수맡은 분이던데 덕분에 영화가 마냥 제대로 된 군대는 아니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에 셜록의 그 분이었다니! 언젠가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래야 겠네요

    • 으악!


      첫줄 읽고 바로 스크롤 주루루룩 내리고 댓글 달고 도망갑니다.


      이제 왕좌의 게임 시즌 1 6화 보는 중이거든요.

    • 그 박사 역할의 노아 테일러는 전에 톰 크루즈의 "바닐라 스카이"에서 작업한 적이 있는데 역시 어떤 깨달음을 전하는 역할이라 재밌었어요. 영화가 영국 로케라서 그쪽 배우 중에 일부러 노린 섭외가 아녔을까 혼자만의 생각...


      엔딩은..

      비극이 갖는 여운도 좋지만 영화 전체적인 톤에 맞게 훈훈한 결말이라 더 좋았던것 같아요. 마치 토니스콧이 주인공 커플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타란티노 원안의 "트루 로맨스" 결말을 바꿨다는 얘기처럼요. 그런가하면 또 너무 구구절절하지도 않은게 미들네임 불러주며 어떤 힌트라도 남기지 않을까 했는데 눈물과 환한 웃음에서 바로 컷.. 영화 또 보고싶네요.
      • 왓! 박사분은 바닐라스카이 그분이셨나요. 이건 좀 재미난 배우장난 소재네요.


        마지막에 미들네임부르지 않았나 생각할 때 크레딧이 올라와 전 깨알같다고 생각했어요. 덕분에 잘 알고 갑니다.

    • 톰 아저씨는 신기해요. 찍는 영화마다 평타이상의 재미를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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