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사랑 스러워~ 탕웨이 이예이~!
시절 연인,
Finding Mr. Right
을 보고 있습니다.
탕웨이가,
아니 쟈쟈 가,
정말, 정말 치명적으로
사랑스럽군요.
처음의 그녀가 아니라,
중반부를 넘어선 뒤의 그녀가 말입니다.
특히 차 안에서 같이 갈래요 같이 갈래요 앙앙~ 하다가
남자가, 예 좋아요, 델고갈께요 라고 하니까
혼자 생긋 웃는 장면이 있는데,
아유아유아유
아니 탕웨이, 꼬맹이도 아니고 중고딩도 아니고,
서른 정도나 된 숙녀인데,
어떻게 저렇게 귀엽고 앙징스러운 웃음을 짓는 걸까요?
저렇게나 길쭉한 여자가, 임산부 역을 하는데,
만삭이 된 모습으로 다니는 것도 다 예뻐 보입니다, 어떻게 이럴 수가!
만추 시작할 때,
정말 하늘이 무너진 것 같은 표정으로,
쏘울이 다 빠져나간 듯한 얼굴로 터덜터덜 걸어가는 장면도
참 인상적이더니,
여기서도 참, 뭔가를 보여주는군요.
한국 영화감독 누구랑 러브러브란 소리가 있었는데,
그 영화감독,
누구신지 참....
참, 운 좋으십니다, 아유 부러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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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앙대요~
이 남잔 너무 늙었는걸요,
탕 웨이는 그래도, 10살 넘게는 차이 나지 않고,
남자의 뭔가에 올라타는 결혼보다는,
서로 대등하고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걸어가는
그런 결혼을 하면 좋겠어요,
가능하면 서로 ~~감독의 아내, 탕웨이의 남편 이렇게
당당히 말할 수 있고 서로를 더 띄워줄 수 있는 상대랑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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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엊그제까지도 이 영화를 전혀 모르다 보게 된 건데요,
왜 이런 영화가 있는 걸 몰랐을까 싶을 정도로 좋았어요.
디뷔디를 사고 싶을 정도로요!
작년 봄 중국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예요. 예고편과 홍보 영상 속 탕웨이가 귀엽고, 나이는 들어 보여도 오수파의 분위기도 좋았고, 다른 임신부 역할의 배우한테도 관심이 가서 우리나라엔 언제 들어오려나 기다리다 시간이 흐르면서 흥미도 사라져 버렸죠.
탕웨이는 36살입니다. 서른 정도가 아니라 원숙한 30대라고 해야..
허걱 탕웨이가 탕웨이 느님이셨군요...
아니 서른여섯이나 되었단 말인가?
전 한 스물여덟 정도 된 줄 알았어요 ㅇㅅㅇ
우와아, 진짜요?
아무리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해도,
아시아에서 탕웨이가 아깝다고 할 남자가 있다니
믿을 수 엄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