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개신교에서 존경받는 故옥한흠 목사의 동성애에 대한 생각

가톨릭도 이 부분에 대해선 떳떳하진 않을텐데요.


잘은 모르지만, 박해는 안하지만 교리상(동성애가 죄라는) 인정하지도 않는걸로 압니다.






9분 50초 부터

"동성연애를 지금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서 하지 말라는 짓을 하기 시작할때 제일 먼저 대두되는 것이 성적타락이라는


것을 우리는 주목해야 합니다.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사회가 부패하고 더러워졌다 하면 성 타락이 가장 첨단을 걷는 것이 공통된 일입니다.


성적 타락 26,27절의 이 타락은 24절을 보충적으로 설명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저희 몸을 서로 욕되게 하는 구체적인 내용이 뭐냐 많이


있지만 그 가운데서 하나 동성연애를 26,27절에서 들었다는 것입니다.


성범죄가 타락한 사회의 종착점이라고 한다면, 그중에서 동성연애는 말기 현상에 속합니다."




전 기독교의 세계관이 진화론과 같이 갈 수 있는 것처럼(근본주의 종파에선 불가능하겠지만)


동성애 부분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실제로 그런 종파나 교회도 있겠죠. 한국에도 있다는데 티비에 나올 종파는 아니겠습니다만.

    • news_1375149940_364707_m.jpg




      프란시스코 교황은 이 멘트에 뒤이어서


      “바티칸 내에 동성애자로 등록된 성직자를 본적이 없지만, 그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다. 가톨릭 교리는 이같은 사람들이 사회에서 차별받는 것을 내버려두지 않으며, 사회가 이들을 받아들여야 한다” 고 했습니다.

      • 가톨릭에서 동성애에 대한 교리를 바꾼다면 모르겠습니다만

        • 뭐 님 또 이렇게 나오실 줄 알았죠. 본인이 근본주의자랑 다른게 뭔지 곰곰히 생각해보새요.
          • 저건 단적인 예 아닙니까? 가톨릭에서 전면적인 입장수정을 한게 아니죠.

          • 천주교는 건드리면 안되는 신성불가침이라도 되나 봅니다. 그리고 근본주의는 왜 튀어나오시는지.

      • 천주교인도 아니고 잘은 모릅니다만 천주교인은 이렇게 얘기를 하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11&aid=0000332541




        김조광수 "천주교 신자지만 천주교도 하루빨리 동성애를 받아들여야 한다."

    • 동성애가 타락의 표본이라고 외치는것과 한 종교의 최고지도자가 그들을 사회에서 받아들여야 한다고 자비를 촉구하는게 별반 차이가 없다고 보신다면 뭐 여기서 GG치겠습니다.
      • 뭔가 오해하시는것 같은데, 별반 차이가 없다는 얘기는 본문에 전혀 없는데요. 천주교가 이 문제에 대해서 떳떳하지 않다는 말이,




        한국 개신교 교계에서 존경받는 목사의 헛소리와 동급이라는 말은 한적도 없고, 그렇게 생각한적도 없습니다. 그걸 굳이 말해야 됩니까?

        • 교리를 바꾼다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이라는 말 뒤에 대체 뭐가 붙어야 자연스러울지 생각이란걸 좀 해보세요. 남한테 관심법 요구하기전에.
          • 그러니까 말이죠. 동성애는 죄나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이 천주교의 기본입장으로 바뀌는 것이 아니라면 천주교가 떳떳하지 않다는 말입니다.

            •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2358조 


              “상당수의 남녀가 깊이 뿌리박힌 동성애 성향을 보이고 있다. 그들의 경우는 스스로 동성연애자의 처지를 선택한 것이 아니다. 객관적으로 무질서인 이 성향은 그들 대부분에게는 시련이 되고 있다. 그러므로 그들을 존중하고 동정하며 친절하게 대하여 받아들여야 한다. 그들에게 어떤 부당한 차별의 기미라도 보여서는 안 된다. 그들은 자신들의 생활에서 하느님의 뜻을 실현하라는 부르심을 받고 있으며, 그들이 그리스도인이라면, 자신들의 처지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들을 주님의 십자가 희생과 결합시키라는 요청을 받고 있다.” 




              한국 주교회의 교서 제44조 '


              동성애자들도 언행과 법률 안에서 언제나 존중되어야 할 모든 인간의 천부적 존엄성을 지니고 있다. 그리스도교 공동체 전체가 그 형제자매들을 소외시키지 말고 도와주도어야 한다' 




              떳떳하지 못해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아, 본문에 '잘은 모르지만'이라고 단서를 다셨네요. 요 밑에 쓰신 글도 그렇고. 근데 님은 잘 모르면 그냥 말 안하고 사시는게 나은거 같아요. 아니면 알아보시던지.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6491845




                프란치스코 교황은 (동성애와 이혼 등에 관한) 가톨릭 교회의 공식적인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하면서 "하지만 가톨릭 교회는 항상 개인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니까 공식적인 입장부터 바꿔야 가톨릭이 떳떳해진다는 거죠. 부당한 차별을 안해야 된다는 건 좋은 일이죠. 뭐 존엄성이고 다 좋은데요. 그 상태가 제대로된 상태가 아니라는 입장을 바꿔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동성애에 대해서 떳떳할수 없어요. 객관적으로 무질서요? 이성애에 대해서도 객관적으로 무질서라는 표현을 합니까?

              • 아 그러니까 개인의 존엄성이나 그들이 차별받지 말아야 한다는 메세지는 필요 없고 그냥 공식적인 입장만이 중요하다 뭐 이런얘깁니까?..................아 댓글 단 내가 잘못이지 진짜로 GG치겠습니다.

      • 저 목사가 공식적으로 공개적으로 저러는건 박해 수준 아닙니까. 천주교는 박해한다고 안했구요.




        그저 기독교의 세계관에서 동성애를 부정적인 것으로 보지 않고, 교리적으로 확립할 수 있을텐데 하는 말입니다.

    • 국내적으로야 비단 기독교 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경우가 많은데... 굳이 개신교에 한하자면, 감리교,성공회는 꽤 개방적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성공회에선 동성애자 주교도 있고요. 근데 제가 보기엔 그 교회가 속한 해당 사회의 전반적 인식 수준과 비슷하게 가는 거같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서는 그냥 평범한 개신교 교회도 동성애자들에게 우호적이에요. 

      • 한국 감리교는 아마 아닐거에요. 일부러 애써 찾아야 개방적인 교회가 나올것같네요. 잘은 모르겠지만요. 그쪽은 평범한 개신교 교회도 그렇군요.

    • 현자// 뭔가 오해를 하시는것 같은데요. 그런 부분은 좋은 부분입니다. 괜찮다고 인정하구요. 하지만 공식적인 입장이 동성애를 부정적으로 보는 것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 부분이 해결이 안되면 떳떳하지 않다는거죠.




      존엄성을 지켜주고 차별을 안하는 부분이 의미없다는 말이 아니에요. 다 좋습니다.

      • 문제가 없는 어떤 정체성을 객관적인 무질서로 규정하는 부분은 아무래도 긍정적으로 보긴 힘들겠죠? 이게 넘어갈만한 간단한 문제도 아니구요.




        아무튼 세계관의 수정이 필요합니다.

    • 어느 종교에나 있는 근본주의자들은 사실 성스럽다 여기는 문서들-성서나 코란, 토라같은 문서-에 나온 말 티끌 하나하나를 왜곡시키거나 부정하고 싶지 않은 습성이 있죠.
      그리고 그것을 토대로 그때마다의 시각과 해석을 가미하면서 시대의 변천에 따라 바껴 왔다 봅니다. 그게 교내 주류고, 이 주류에 반하는 비주류층이나 개혁파, 급진파는 항상 존재해 왔었고요.
      저는 그런 의미에서 종교인, 신자들이 해당 종교를 원천에 둔다고 해서 전부 하나같이 생각이 같다는 생각은 안 합니다.
      신앙이나 가치관 형태에서 공통분모는 있을 테지만, 분명 상이한 부분이 있을 거라 보거든요.

      다만 그 공통분모로 엮여 있다는 데서 해당 종교에 속한 사람들은 일련의 사건 사고, 문제, 논쟁거리, 가치존립 등에 관해 관심, 책임감은 가질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제 주변에도 신자들이 있는데, 이런 사건 사고들이 나오면 '잘못 됐고, 욕 먹어야 마땅하지만 모두가 그렇진 않다. 일부 누군가 그렇다'라는 이야기를 꺼내는 사람이 비교적 많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교인들에게 어그레시브를 강요하는 건 아니지만,
      최소 통감이나 책임감 정도는 가지고 있기를 바랍니다. 교내에서든, 밖에 사회에서든 태도의 문제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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