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정 "28" 이 책 어떤가요?

스토리 같은거 하나도 모르고 작가 이름만 믿고 도서관에서 빌려왔는데

개 키우는 사람 입장에서 너무 끔찍한...;; 묘사가 초반부부터 나와서, 잠시 덮어둔 상태입니다.

이 책 어떤가요? 그냥 고대로 도서관 반납해야 할 지, 아니면 계속 참고 볼 가치가 있는지.

참고로 개나 고양이 학대당하는 영상 이런것 못 봅니다 ㅠㅠ 아이 키우는 집에서 아이 학대당하는 내용의 작품 꺼려하시는 거랑 비슷해요...;;;

작가의 말을 봤더니 구제역때 생매장당한 돼지들 이야기를 꺼내네요. 작가의 말이라도 좀 읽고 빌려올 것을 ㅠㅠ 구립도서관 너무 멀어서 한번 가기 힘든데.
    • 전작에 비해 좀 별로 였어요. 묘사는 후반부로 갈수록 더 심해지고요.
    • 그럼 그냥 패스 추천드립니다.
    • 전 책은 일단 펴든 이상 끝까지 보는 편인데... 이 책은 결말을 못 봤습니다(....)
    • 저는 평소에 동물에 별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는데 (사실 길에서 비둘기나 강아지를 보면 5m정도는 돌아갈 정도로 무서워합니다.) 정말로 동물을 사람처럼 대하고 동물에게 목소리를 부여한 점에서 나름 큰 영향을 받았고 동물에 대한 관점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와는 별도로 책 자체도 재밌고 페이지가 엄청나게 빨리 넘어가는 데서 오는 쾌감도 있었고 결말도 좋았어요.

    • 저도 읽다가 끔찍해서 그대로 덮어두었습니다.
    • 7년의 밤 이 더 좋긴 하지만, 보시기를 추천드려요..

    • 전 굉장히 재밌게 봤어요.스케일에 놀라면서요. 우려하신 부분은..글세요 전 그닥 고통스럽진 않았는데 개를 떼로 생매장하는 부분에서 불편하실수도. 메시지도 좋구요.약한자의 고통이 모여 멸망의 고통이 온다는..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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