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FPS 이야기, 이거 신경쓰고 보니 점점 더 거슬려요 ㅠ.ㅠ
그전까지 화질이 좋다고 생각했던
많은 영화들의 화질이 썩스해 보입니다.
그러니까, 해상도 이야기가 아니고, 동작이 흐릿흐릿해 보이는 거요.
모션 컴펜세이션이라는 게 굉장히 위력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그러려니 하고 볼 때 이야기지 이거 눈여겨 보니까 막 머리카락도 입술 주름도
눈동자도 콧구멍도 기냥기냥 왕창 퍼졌다 줄어들었다 퍼졌다 줄어들었다 하는군요.
거기다 그동안은 쐐나 화질이 좋다고 생각했던,
30fps짜리 TV 드라마들도,
이거 왜 이렇게 화질들이 뽁킹해? 이거 전에도 이랬나? 막 이런 생각이 드네요.
특히 개과천선... 몰두하고 눈여겨 봐서 그런가, 이게 그 어느 드라마보다 심하네요.
그렇게 인물들의 동작이 활발한 드라마도 아닌데 말입니다.
정도전은 별로 안 그렇네요, 둘 다 29.97fps이고, 정도전이 오히려 야외 장면들이 더 많은데...
아아, 이상해요 이상해.
그나저나 개과천선은 조기종영 당할 수밖에 없었겠네요.
삼성그룹과 동양그룹과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다 나쁘게 그리다니,
이 PD랑 작가, 훌륭한 사람들이네요. 김명민님도 역시 명민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