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해서 아름다워질 수 있다면 무엇을 더 바라겠습니까.
내면이든, 외면이든
사람은 노력으로 스스로 거듭날 수 있기에 아름답고, 그야말로 진선미입니다.
그런 모습으로 되고자 부단히 노력하지 않으면서
흉내만 낸다면
그 자신이 가장 불편하고, 옆 사람도 곧 알게 되지요.
못 생긴 여자가 예쁜 척 하지 말라는 얘기를 듣는 건
'예쁜 척 좀 하면 어떠냐?'의 문제가 아니라
상대에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는 방법(전략, 전술)이 잘못된 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남자도 마찬가지)
얼굴의 미추와 무관히
밝고 아름답게 미소짓는 사람이 흔치는 않죠.
어지간히 예쁘면 모를까
연예인 흉내내면서 입꼬리 올려가며, 눈웃음 치려고 노력해도
기쁜 감정과 상대에 대한 진심의 호감이 없으면
썩소일 뿐.
대화할 때의 매너도 마찬가지.
평소 상처입히는 말 많이 하다가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예쁜 말 하려면
밑도 끝도 없고, 근거나 맥락도 없고
입에 발린 아첨이 되거나
자기 스스로도 어색할 뿐, 진심이 없죠.
항상 타인을 배려하고 진솔하기가 어디 쉽습니까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고 어색하기 때문에
상대가 예쁜 척 하다고 느끼는 거겠죠.
내가 노력하면 그만이야...가 아니고
노력이 부족했거나
노력하는 방법이 잘못되었거나
자기 것이 아닌데 흉내만 냈을 뿐이겠지요.
저는 남자입니다만
(제 나름의 기준으로) 멋있는 걸 포기하고
제 본성대로 살면서 상대를 배려하고자 노력하며 삽니다.
멋있는 척 하기가 보통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결론은...
그래서 결혼에 성공했다는 자랑입니다.
기-승-전-무덤
헉 결론이...
결론이 님은 위너셨군요,
남자의 성공은 한 여자만 잡아도,
특히 그 여자가 쓰는 것보다 더 많이만 벌면,
그게 성공이라고 서양 유머에... ^^;
두 셋을 잡고, 그 두 셋이 쓰는 것보다 더 많이 번다면
위위너, 위너 위의 위너? ^^;;
위위너 위너 위의 위너가 아니고 '호구'가 될듯요 ㅋㅋ
모든 사람은 각자의 세상에서 영원히 아름답습니다.
저는 죽어라 멋있는척했더니 겨우 연애하고 (아마도) 결혼 하는데....
축하드립니다. ㅋㅋ
외국에 있을 때 갑자기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유능해 보이는 의사가 차분하게 제 상태를 체크해 보고 처방을 내려 주고 미소를 띄우며 괜찮아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세팅된 환경과 의사가 환자를 대하는 프로페셔널리즘이 결합해 나온 행동이었고 아픈 사람에게는 그 이상 안심이 될 수가 없었어요. personal한 관계에서 나오는 미소보다는 기본적으로 세팅된 미소와 친절함이겠지만 타인을 편안하게 해 준 것은 사실이었죠.
미소가 늘 세팅되어 있는 사람은
당연히 타인을 배려하고자 엄청나게 노력하는 아름다운 사람이겠죠.
자기 안면근육이랑 다르게 어색하게 웃는 '예쁜척 표정'을 얘기하고 싶었는데
그렇게 느끼셨다면 제 표현상에 문제가 있었나보네요
예쁘게 보이려고 웃고 노력하다보면 언젠가는 다 예쁘게 됩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