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한 밤의 샐러드
일전에 만들어 둔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로 샐러드를 만듭니다.
맥주 안주로 좋군요. 상추를 적당히 손으로 찢고 사과를 썰어 올리고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를 국물째 붓습니다.
야밤에 무슨 사과냐며 타박하는 와이프의 궁시렁을 뒤로 한채 리코타 치즈도 좀 올려 줍니다. (살찌는 걱정은 하는 시점에서 지는 겁니다.)
소박하게 치킨 휠레도 좀 찢어 올려주니 치킨 샐러드가 되네요.

한식 조리기능사를 따보겠다고 학원 다닌지 이제 겨우 닷새째인데.. 학원에 다녀오면 꼭 뭔가 다른 요리를 하나 만들어 봅니다.
정해진 룰이 없는 혹은 내가 만들고 싶은대로 뭔가를 만들고 싶은 욕구라고 생각해요. 나이든 사람들에게 꼭 지켜야만 하는 룰 같은 것들이 얼마나 스트레스 혹은 다른 충동을 주는지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어제도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를 두통이나 만들어 뒀습니다. 당분간은 샐러드와 친하게 지내지 싶어요.
완전 맛있어보여요. 정성가득입니다. 혹시 한식조리사 시험보러갈때 계량컵이나 티스푼 같은것도 있으심 여러벌가져가셔서 조리할때 사용않더라고 세팅해놓으세요. 채점하시는분들한텐 좋은 인상을 남긴다고 합니다.
그렇군요. 팁 감사합니다.
원래 잘하시던 분이 다양한 분야(?)를 접하시면서 더 늘어나신거 같아요
저도 요리를 배워보고 싶은 충동이 듭니다..
사실 지금 짜짜로니 끓이고 있긴 해요...
이거 만드는 옆에서 마눌님은 찰비빔면을 끓이고 계시더군요. 한입도 안주고 홀랑 다 먹더라는..
아 이걸 보니 파파이스 핑거휠레를 듬뿍 얹은 허니머스타드소스의 샐러드가 급 땡기는군요. 하지만 파파이스는커녕 KFC나 맥도날드도 하나 없는 동네란 게 함정. ㅠㅜ
저도 땡기네요. 어제 아웃백에서 심하게 달렸건만..
치킨 휠레는 설마 집에서 튀기신건 아니시겠죠??
저는 그냥 훈제 닭가슴살을 물에넣고 퍽퍽 끓여서 이용하는지라...
진리는 튀김인 것을...
튀겨야 제맛이지만... 집에서는 안튀깁니다. 뒷처리가 감당이 안됨... 맥도날드에서 공수한 치킨 휠레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