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인상깊고 정말 좋아했던 장면입니다.
스포츠경기를 싫어해서 이겨도 그만 져도 그만이었던 사람 중에 한명인데 2002년 월드컵은 예외로 주전선수이름을 아직도 기억하고
히딩크감독을 영원한 국대감독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시 대단한 열기에도 영 재미가 없었는데 포르투칼전에서 박지성선수의 골넣은 장면을 보고 환호성을 처음 질렀던거 같아요.
되게 멋지지 않나요? 이영표의 정확한 패스에 침착하게 넣는 모습을 보고 처음으로 응원하는 선수가 생겼는데 지금도 의젓하니 역시나 싶습니다.
조용히 노력하면 평균 이상은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었습니다
크게 보려고 유튜브로 갔더니 댓글에 벌레 한 마리가 있어서 기분이 더러워졌습니다. ㅅㅂ
아 지성팍.! 기억에 생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