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망작이라 하지만 난 재미있었다고! 하는 영화 있으시죠?
저도 다세포 소녀 생각하면서 들어왔는데! 글 보고 깜짝 놀랐어요
극장 안에서 벌어진 상황(한 숨 소리나 중간에 일어서서 나가는 사람들)과
영화의 병맛이 곁들어져서 상당히 재밌게 경험한 영화이고,
네이버 후기 읽으면서 다시 꺽꺽데며 좋아했지요.
그래서 굉장히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영화관에서 b급 영화를 볼 때는 시작부터 코미디를 본다는 기분으로 보는 거라,
진지하면 진지할수록 더 우습게 느껴지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디워도 굉장한 작품
조선으로 과거 기억여행하는 장면에서 격뿜했네요
아. 디워를 한번 봐야겠어요! :)
루카스 공로상 받는 자리에서도 조롱받는 하워드
예전부터 저는 스타워즈 덕. 시리즈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통통한 오리 엉덩이 씰룩거리며 루크에게 다가가 내가 네 아빠다! 꽥꽥!
그쵸. 원작 생각하면 얌전하게 나오긴 했죠. >.<
전 아치와 씨팍이요. 고등학교 몰래 봤는데, 인터넷 반응을 보니 악평 일색이었어요. 요즘은 또 어떤지 모르겠지만. 사실 딱히 한국사람들이 애니메이션은 영화보다 싸구려라는 인상이 있는지 잘 안 봐서 한국애니에 관심있는 사람이나 일본애니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이 본 듯 한데, 소재가 더티하다보니 평이 갈리더군요. 특히 일본애니파들은 일본특유의 데포르메가 아니라서 더욱 싫어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맞아요. 아치와 씨팍도 어찌보면 상당히 저평가된 작품이죠. 이게 나름 성인용 애니인데 그걸 감안하지 않은 이들이 보기엔 그저 폭력적이고 저속하고 뭐 그런 식으로 평가를 해버린 것 같아요.
여건만 되었다면 잘 키워 사우스 파크처럼 갈 수도 있었다고 보는데 좀 안타까워요.
하워드덕은 저도 재미있게 보긴 했는데 말씀대로 딱 그럭저럭 느낌이었어요. 티비 주말영화로 나오면 볼 게 없어 보다가 하 이게 웬 떡이냐 할 수준.
대작이라고 하는 영화를 잘 안 보니까 크게 망한 작품도 본 적 없고 따라서 난 좋다 나쁘다를 생각할 수도 없네요.;;;
'나는 숨은 보물이라고 생각했는데 내 말 듣고 본 사람 다 욕한 영화'로는 리얼리티 바이츠가 있습니다.
제가 이걸 무려 개봉관에서 봤는데 작정하고 보러 간 것이 아니라 영화나 한편 볼까? 갔다가 시간이 맞아 우연히 봤는데 오호! 하면서 봤어요. 말씀하신대로 티비에서 우연히 걸렸는데 즐겁게 본 것처럼 말이죠. :)
전 '스웹트 어웨이'요.. 가이리치의 다른 작품과는 좀 다르지만 나름 좋았는데... 이 영화 관련해서 좋은 얘길 못들어본거 같아요..
원작 자체가 워낙 논란이 많았던 작품이었고 가이 리치 하면 좀 화끈한 영화를 기대할텐데 그렇지도 않고 해서 두루두루.
그리고 논란은 많았다 해도 원작이 가졌던 것들을 제대로 취하지 못했다는 생각도 들고 말입니다. 근데 가이 리치의 전작들과 다른 냄새가 나는 부분들은 나름 즐겁게 봤었어요.
우주선의 용사들?
전 군사국가 패러디 등을 느끼며 신나고 재미있게 봤는데
다들 욕하더군요.
우웅. 어떤 영화인 지 잘 모르겠어요. -_-;;
Starship Troopers 요.
나름 유명작 감독이(폴 버호벤),
큰 영화사에서 큰 돈 써서 만든 거고,
미남미녀 배우들도 많이 나오는데... ㅠ.ㅠ
맨발의 꿈 아카데미 외국어 출품되서 욕먹을 때 저는 대찬성이었어요.
한번 보겠슴다!
헛. 러블리 본즈를 망작이라 하기엔! :)
워터월드 괜찮았죠. 뭔가 수중판 매드맥스 같은 느낌.. 재밌게 봤어요. 근데 뭔가 그림 (화면 색감이라던가..어떻게 얘기해야할지)이 따분한 느낌은 있어요. 하워드덕은 엄청 좋아했던 영화인데..저한테는 80년대 헐리웃을 대표하는.. 이 댓글을 쓰다보니 존카터도 함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맞아요. 정말 그 많은 돈을 어디다 쓴거냐! 싶을 정도긴 하죠. ㅠ.ㅠ 아아아. 하워드덕을 이렇게 극찬하는 분은 처음입니다! 진심으로 반갑슴다!
워터월드 개봉 때 기억납니다. 기획단계부터 기대만빵이었는데 국내 개봉할 때는 이미 엄청난 망작이라는 게 다 알려진 상황. 그래도 보고 싶었고 같이 볼 사람을 찾아 방황하다가 겨우겨우 극장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얼마전 케이블에서 하길래 다시 보니 각본을 떠나 감독의 연출과 미술 파트가 심각하더군요. 당시 기준으로 역대 최고 예산 영화였는데 그러기에는 미술을 통해서든 촬영, 편집을 통해서든 시각적 재미가 전무했습니다. 드라마는 잘 찍는 감독일지 모르지만 이런 영화를 찍을 재목이 아니었던 거죠. 95년작인데 모든 면에서 10년 전 작품인 매드맥스보다 구리다는 건 심각한 거죠.
이거 기대한 사람들 많았죠. 대작이니 뭐니를 떠나 제작 기간동안 그 치솟은 제작비와 함께 각종 루머들이 난무한 지라 대체 뭔 영화길래! 하며 말입니다. :)
그리고 맞아요. 특히 해상의 매드맥스라는 평을 받았던 걸 생각하면 정말 매드맥스와 비교되죠. -_-;; 무엇보다 미술은..
산드라 블록과 키아누 리브스가 나오는 <The Lake House>가 우리나라 개봉 관객 13만이었으면 망작이겠죠?
<시월애> 리메이크라고 해서 쳐다도 안 봤었는데 수년 후에 의외로 참 재미있게 봤어요. OST도 아주 좋고요.
줄리앤 무어가 나오는 <Far from Heaven>도 우리나라 개봉 관객 3만 5천명이던데 이 정도면 왕창 망작?
각본, 촬영, 연기 모두 완벽한 참 아름다운 로맨스 영화죠.
줄리앤 무어를 좋아해서 저도 파 프롬 헤븐은 재미있게 봤답니다. :)
개봉 당시 볼까말까 무지 고민했던 영화인데 세간의 평이 워낙 그래서(-_-) 안봤던 영화입니다.. 그런데 한번 보고 싶은 영화기는 해요. :)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재밌게 봤습니다.
술 기운이 좀 있었다는 점도 있지만, 당시 홍보문구였던 무슨 'SF 대작'을 보러 간 게 아니라 B급 코미디라는 걸 알고 갔던 게 컸던 것 같군요.
성소.. 인디영화로 만들어졌다면 나름 찬사를 받았을 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근데 제작비가 인간적으로.. 어흑.
동감이요. 저예산 영화였다면 그냥 웃어 넘겼겠지만...생각난 김에 관련자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아. 전 이 영화 매우매우 안타깝게 생각해요. 정말 훨씬 더!! 잘 뽑아낼 수 있었던 영화라고 생각하거든요.
러시 더 라이벌 재미있죠!!
완전 망작까진 아니지만...
낫 어나더 틴 무비, 무서운 영화3과 4(1은 제일 좋았고 2는 별로), 달마야 놀자(1편만), 경찰서를 털어라(마틴 로렌스), 듀스 비갈로(롭 슈나이더), 애니멀(롭 슈나이더), 헨젤과 그레텔 마녀사냥꾼, 블링링(소피아 코폴라에 대한 팬심+OST+예쁜소품), 미녀와 야수(레아에 대한 팬심) 정도가 떠오릅니다.
저 롭 슈나이더 좋아합니다.. 무서운 영화 시리즈도 무지 좋아하고. :)
오호. 두표나 나왔네요. 조만간 정말 봐야겠어요. :)
클라우드 아틀라스 벤 위쇼 파트는 좋았습니다.
다른 파트는...그래도 배두나는 예뻤습니다.
네. 배두나는 예쁘더군요.. 고백하는데 저 이거 끝까지 못봤어요. 도저히 끝까지 볼 수가 없어서요. 흑.
저는 미이라3, 점퍼, 푸쉬, 이퀼리브리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