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엘사님의 영지, 그분이 1주일이나 안 오셨네요...

듀게를 열 때마다 자꾸


'누군가가 궁금한데' 라던가


'어라, 오늘도 그 무슨 글...이 없네' 하길 벌써 일주일.



결국 오늘은 찾아 봤습니다.



퀸 엘사님의 영지인 그분, 그분께서 1주일이나 안 오셨네요.



새로 가시는 곳에서 컴퓨터를 못 쓰시는 것이라면 좋겠습니다.


부디 상태가 악화되어 못 들어오시는 것은 아니길...



저는 특이하다 소리를 많이 듣는 사람이라서,


제가 동료애를 느끼는 사람들도 좀 특이한(또는 그런 듯한) 사람들이 많고,


그들의 안녕에 저도 큰 관심이 가더라고요, 안 그러고 싶어도 그렇게 됩니다.



듀게에서도 그런 분들을 몇 찾고 저 혼자만의 동료애를 느끼고 있었는데,


한 분은 저의 어떤 점이 마음에 안들었는지 내놓고 디스하시고는 나가 버리시고


다른 한 분은 갑자기 한동안 안 오시니 저의 마음이 참, 궁금하고 찌안 합니다.



(타인에 대한 재단으로 보인다는 분이 계시어 본문을 고쳤습니다)

    • 뭔지 엄청 생각했네요


      아렌델...?


      아아.. 에아렌딜님 얘기...




      입원한다고 하셨으니 넷은 잠시 놓아두셔도 될듯

    • 제가 동료애를 느끼는 사람들도 좀 위어드스럽거나 너드하거나 긱한 사람들이 많고....하아...좀 단어 뜻 좀 생각을 하고 글 좀. 그런 동료애 혼자만 느끼고 그냥 마음 속에 담아두면 안됩니까

      • (지적을 받아들여 본문을 고쳤으니, 님도 리플을 고쳐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런 설명을 달지 않으면 또 이상한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요.


        성별차가 있다 보니, 남자가 여자분한테 어떤 호의나 동료애를 느낀다고 하려면


        그것이 욕정을 포함하지 않는 것이라는 걸 설명하고 밝힐 필요도 있더군요.

    • 그런 닉이 있었는데 몰랐구나했더니...면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인증사진 올라오는 커뮤니티도 아니니 욕정으로 오해할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글을 읽으며 오르가즘을 느끼는 특이한 성벽을 가지셨다면 또 몰라도, 저런식으로 위어드, 너드 운운하며 써놓으면 그냥 욕이잖아요.
      • 제가 그러하며 그러해서


        그런 또는 그런 듯한 분들한테 저는 비하나 거리두기가 아닌


        동료애를 느낀다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포함하여 욕을 하는 글 같은가요, 이게?



        • 님 자신에게만 한정해서 쓰면 아무 상관없지만 남한테 그런다고 하면 좀 다르죠; 너무 당연한 거라 생각하는데요. 혼자 동지애를 느낄뿐 그분과 동지라는 유대를 확인한 것도 아니면서 뭘 멋대로 씁니까...
          • 지적을 받아들여 본문을 고쳤으니, 님도 리플을 고쳐 주시면 좋겠습니다

            • 잘하셨습니다. 전 고칠 이유가 없어 그냥 두겠습니다.
    • 위어드스럽거나 너드하거나 긱한...한국말도 아니고 영어도 아니고 이게 뭐예요.

      • (지적을 받아들여 본문을 고쳤으니, 님도 리플을 고쳐 주시면 좋겠습니다)



        성기관을 에둘러 부르듯,


        그대로 쓰기엔 머쓱한 면이 있어 에둘러 그렇게 말했습니다.



        • 영어로 쓰면 그 뜻이 달라져요? -_-;;;;;;;;;;;;

          • 안 달라지죠, 그래서 '에둘러' 라고 했습니다.




            뭐 거북이, 거시기, 소중이, 이쁜이, 똘똘이 라고 한다고 뜻이 달라지나요? 


            하지만 그렇다고 음경, 음문, 옥경, 옥문, ㅈㅈ, ㅂㅈ 이렇게 쓰는 건 피하쟎아요.

    • 누군가를 걱정하는 마음을 기술하는 것엔 불만이 없지만, 남의 닉네임 어원을 다른 곳에서 찾아붙이시는 건 좀...


      Earendil과 Arendelle은 다르잖아요.
      • 소리가 비슷해서요.


        이 글에서도 다들 어느 분인지 아셨고요.




        뭐 게시판 문화가 달라서 벌어지는 일 같네요.


        제가 익숙한 곳들은, 많은 곳들이


        내놓고 이야기하기보다는


        살짝 '자체검열' 하고 '변조' 하고 해서 표현하고


        그러면 다른 분들도 알면서도 '아아 혹시 제가 아는 그분인가 봅니다, 예 그분이 안녕하시면 좋겠네요'


        뭐 이러시고요.




        여기는 저격은 닉 명시해서도 마구 하고 '나 니놈 싫어' 소리도 마구 하면서


        '나 어느 분 걱정돼' 라거나, '나 어느 분 안녕하신지 싶어' 라는 글에는


        이렇게나 트집을 잡는군요.

        • 제가 말하지 않았습니까. 사후신고제라고. 저격과 친목 양대 문제에 대해 듀게에 규정은 없습니다만 대신 까칠한 사람들 다수가 있기 때문에 그런 일들에서 부가적으로 일어나는 문제들이 그나마 나타나지 않는거죠. 지금 하시고 있는건 어찌보면 친목의 일종입니다. 아는 사람만 알아서 이해하라는 식의 내용이지 않습니까. 왜 에아렌딜님이 최근 글을 안올리셔서 걱정스럽다고 제목을 달지 않는겁니까? 쑥쓰럽다구요? 그렇다면 개인적으로 쪽지를 보내세요. 공감하고 싶다면 게시판 이용자 전부가 이해할 방법으로 글을 쓰구요. 저는 제 내적 검열에 따라 애정과 밉정을 안 드러내는데, 그 내적 준거가 반대였다면 이름을 명시하면서 뻔뻔하게 친목했을 겁니다. 다만 그만큼 고래힘줄처럼 굵은 신경으로 비판을 소화해 넘겼겠죠. 듀게에서 비판받을만한걸 하려면 일정량의 정신 자원이 가격으로 매겨져 있는 겁니다. 무리한 행보를 한만큼 값을 치룰 수 밖에요. 논리적으로 타당하다면 옹호하는 분들이 또 있겠고, 그런 부분에서는 삐딱한 분들도 많으니 설득을 시도하시는데 어떠신지.




          그리고 닉네임이 가상에서 유일하게 남이 사용하는 명칭인지라 손상시키는걸 개인적으로 싫어합니다. 박근혜는 박근혜, 누구는 누구, 정확하게 부르는걸 좋아합니다.

    • 동료애라는 부분은 선의와 염려시겠죠.  


      그런데요.  "위어드스럽거나 너드하거나 긱한" 이 부분은 아무리 동료애에 대한 설명을 위해 쓰셨다고 해도 불필요한.  아니 걱정하시는 분을 재단하신 것 밖에 안된다고 생각해요.


      파릇포실님께서 그분에 대해 그렇게 판단하시는 건 매우 당연하게도 자유지만 그것을 이렇게 공개적으로 글로 쓰시면 타인을 재단한 것 밖에 안됩니다.  그리고 실례죠.

      • 타인을 재단하는 것이라...


        이건 좀 이해가 되는군요.




        알았습니다, 본문을 고쳐놓도록 하겠습니다.

    • 이렇게 들립니다

      "내가 좋아하거나 관심 있어하는 사람들은 좀 병맛인 사람들이 많아요. 요즘에는 홍길동님한테 관심이 가더라구요 ㅋㅋ"

      병맛이 된 홍길동은 뭔 죄인가요 쩝
    • 제가 당사자라면 불쾌하면 불쾌했지 날 걱정하고 나에게 관심을 가져줬구나 하는 생각은 안 들 것 같네요.

    • 별 의미가 없어 보여서 아무 말도 안하고 있었는데, 전 이 사람이 번역으로 돈을 번다는 게 참 웃기면서도 안타깝네요




      어디 가서 한국인이라고만 안했으면.

      • 저도 한국인 안 하고 싶네요, ^^


        그 점에 대해서는 님과 저의 이해가 일치하는군요!


        우리가 일치하는 면도 있네요.

        • 이미 욕 신나게 먹어가면서도 여기 들어오는 걸 봐서는 한국인이 되기 싫은게 아니라 그냥 자기 나라/집단을 까면 쿨해보이는 사람들 중 하나로 보이는데 뭘 그렇게 자신을 속이기까지 하십니까

          • 으하하


            아마 제가 다른나라 시민이 되면


            더 세련되게 깔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공감능력이 심하게 떨어지는듯.
      • 공감력이 없긴 좀 없습니다,


        어머니께서도 그리 말씀하시니... 흐규흐규

    • 에어렌딜은 톨킨의 <반지원정대>에서 갈라드리엘이 프로도 일행에게 어둠에서 길을 밝힐 때 쓰라고 준 거예요.


       


      그 분이 쓰시는 글에 남긴 파릇포실 님 댓글을 보면 걱정하고 염려하는 것은 느껴집니다만, 나중에 그 분이 게시판 글을 읽으시다가 이 글을 읽고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누가 압니까.


      • 지적을 받아들여 본문을 고쳤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쓰신 것처럼 오른쪽으로 한참 물려서 리플을 쓰는 것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 이런거 필요할 때가 저도 있던데, 어떻게 하는지


        좀 가르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따라한다고 해 봤는데, 지금 이건 Tab을 8번 눌러서 만들었습니다)




        (악! tab 8번 누른 거 소용없네요, 올라간 걸 보니 그냥 올라가 있군요 ㅠ.ㅠ)



        • 이건 제가 의도하지 않은 배열입니다. 원래 앞 줄을 다른 분 댓글로 달았다가 삭제하고 댓글달기 눌러서 그 문장 복사한 다음 쭉 썼더니 나중에 이렇게 배열이 됐더군요.

    • 겨울왕국에서도 쓰인 단어였나보군요. 보통은 반지 생각하게 될것 같은데.

      • 겨울왕국 나라 이름은 아렌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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