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드라마 '왕좌의 게임' 재미있나요?
미쿡 드라마 안 본지가 오래되었는데
여러개 볼 시간이 없으니 재미있는 것 하나만 찾아 보려고요.
이 드라마는 여기저기 추천글이 많던데, 판타지 류는 별로 안 좋아해서요.
판타지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취향에 따라서요.
판타지라기보단 정치드라마 에 가깝습니다.(+ nudity )
판타지를 기대하면 오히려 실망할듯요.
기본적으로는 개성강한 중세사극 입니다.
시즌이 진행됨에 따라서 판타지의 비중이 커지긴 합니다만...
일단 한번 잡숴... 아니 보세요. ^^
일단 오프닝 음악을 한번 들어보시고 판단해 보세요 :)
오 비슷한 풍의 음악이 듣고 싶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심하게 KBS 스포츠 중계 오프닝 같은 음악...
http://www.youtube.com/watch?v=B3vqcbJwgCI
이게 진짜 오프닝이래요 시계태엽장치라니 아이디어 굉장한데요.
정치드라마라고 하지만 딱히 엄청난 정치고단수들이 나온다거나 하지 않아요. 흑막이라면서 등장하는 엄청난 수완가들도 억지스러울 때가 있구요.
그보단 암흑중세시절 다양한 인물들의 군상극이 더 맞는 듯 해요.
전 개인적으로 삼국지연의와는 정반대의 이야기라는 평이 와닿았어요. 먼치킨들의 위인화 없이도 참 다이나믹하게 엮여서 더 재밌었지요.
만약 보시게 된다면 그 누구에게도 쉽게 정주지 마셔요...ㅜㅜ
영국 장미전쟁을 각색한 얘기라는 인상이 더 강했어요. 인간사이의 알력이 좀 지루해진다 싶으면 판타지적인 요소가 살짝 등장해주는 듯한 정도... 인듯 합니다.
2011년 이후 최고의 드라마입니다.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압도적 승리자죠, 엇비슷한 상대도 없습니다.
프로파간다로써 현재 정세와 맞물려 비교해보는건 확실히 재미있어요..과다한 새디즘때문에 몰입이 힘들 때가 자주 있었고..멋진 대사나 장면은 많지만 딱 들어맞는다..는 느낌이 안들때가 많았고..섹스씬이야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