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생 최악의 영화 트랜스포머4


  라고 하기엔 1,2,3을 모두 극장에서 봤습니다. 1편은 정말 굿이었고 2편은 배드 3편은 2편보단 낫네..... 뭐 이런 느낌이었는데 신작에 관심도 없었고 시사회평도 혹평들이라 볼생각없었는데 막상 극장갔더니

  딱히 볼게없어서...... 미녀와야수를 보고싶었는데 시간대가 없고... 끝까지간다를 볼까 했는데 그날따라 한국영화 보기가 싫고....아 몰라 하면서 트포4로 선택. 

  그러다가 영화시간이 되서 들어갈려는데 친구한테 '아 진짜보기싫다....날씨도 좋은데 어디 밖에 커피숖에 죽때리고싶다.....ㅋㅋ' 이러면서 들어갔죠.

  2년간격으로 느끼지만 참 이 시리즈의 cg퀄리티는 정말 훌륭합니다. 아 진짜 흠잡을데가 없다. 3번이나 봤지만 역시 눈이 즐겁군 호호.....이러면서 안심. 그리고 마크월버그가 나오면서 드라마가 시작되는데

  아~~~~~~~~ 역시나 마이클베이. 한적한 텍사스의 전원... 석양이 지고.. 카메라는 돌아가고 느끼한 니켈벡스타일의 브금은 쉴새없이 깔리고.... 역시마이클베이!!!!!! 초반 40여분정도를 계속 친구랑 킥킥댄거

  같네요. 야 어떻게 영화를 이렇게 만드냐....해도해도너무한다....카메라좀 그만돌려라....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대충 2시간근처까지는 최악까지는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문제는 홍콩으로 넘어가면서부터..... 그때부터는 진짜 견딜수있는 자극의 한계치를 넘은 느낌이었어요. 눈으로는 스크린을

  보고 있는데 머릿속에선 계속 다른 생각을 하고 빨리 끝나기를 바라고....가끔 정신이 돌아와서 영화를 보면서는 와 진짜 너무했다.....이건 진짜 왜 이런식으로 만들었을까..... 그리고 다시 멍때림의 반복.

  블록버스터에서 물량공세는 나쁜게 아니고 미덕입니다. 문제는 물량공세와 스펙타클의 양을 무한대로 늘린다고 해서 쾌감이 증폭되는게 아니죠. 그리고 액션의 스타일도 시퀀스별로 다른것도 아니고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은 형태의 액션의 반복반복반복 영원히 끝나지 않을것만같은 쇳덩이들의 우당탕쇼..... 

  극장나오면서 친구한테 말했죠. 단언컨데 내 인생 최악의 영화는 트랜스포머4다...친구왈 ㅄ디워는?  디워는 2시간이잖아. 이건 세시간. 

  바로 한달여전에 봤던 고질라에서 고질라의 분량이 좀 적었지만 정말 잊혀지지 않는 임팩트와 쾌감을 선사한거에 비하면 트포는 진짜 으.......... 


    • 그야말로 킬링타임용으로 딱이네요. 나중에 잠 안 올 때 티비에서 방영하면 틀어봐야지.
    • 액션에 강약도 있고 줄거리 파악도 할만한 포인트가 있어야 하는데 아마도...


      전 로보트가 너무 복잡하게 생겨서 그거부터 피곤해요.거기다 많이 본 설정,많이 본 개그,많이 본 허세가 나오면~~괴로울 듯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1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3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2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