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천원돌파 그렌라간을 보고 있습니다.
미뤄두고 있다가 최근에 시작을 했는데.. 정말 비는 시간에는 계속 보게 되는듯.
주옥같은 대사들이 정말 많은데.."너를 믿지마. 너를 믿는 나를 믿어.." 이건 정말 대박.
어떤 경우에도 잘 어울리는 만능 열쇠같은 문장이랄까요??
ex] "뭐 먹을까?" "짬뽕밥.." "더운데 너무 그렇지 않을까??" "너를 믿지마, 너를 믿는 나를 믿어.."
아무튼... 끓어오르는 상남자들의 애니로 이열치열 더위를 극복하는 중입니다. 여러분의 치열 대책은??
하나씩 던져주세요. 미리 감사.
짬뽕을 믿지마, 짬뽕과 경쟁하는 짜장을 믿어.
"짜장은 없어, 이미 먹었어. 하지만 내 위장에서 나와 하나가 되어 함께 살아가..."
짜장은 없어! 다 먹고 말았어! 하지만 내 등에! 내 복부에! 하나가 되어 살아가!
네. 이게 정답이죠. 이렇게 대사를 정확하게 기억하시는 분들 보면 참 용해요.
가장 좋아하는 빙과류는 비비빅인데,
비비빅도 천원돌파 ;;
마트에서는 오백원..
도입부의 무량대수..에서 빵 터졌지요
모르는걸 검색하지 않는 것도 많아 지금까지 경매 이야기인줄 알고 있다가
뒷말 그레라간을 생각하고 오늘에야 천원을 넘었다는 말이 아닐지도 몰라 했죠.
믿지마 대신 안믿어도 좋아 라고 해주는 사람 있으면 좋겠군요.
그레라간 검색해 보고 왔습니다.
가영님을 믿지 마세요. 안믿어도 좋아요.. 사실 나도 나를 못믿...
우리에겐 열혈이 필요합니다. 이 더위와 싸우려면 말이죠..
열혈물 안 죽었다! 라는 선언 같은 작품이었죠.
극장판인 홍련편, 나암편까지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봤습니다.
그렌라간 이후로는 또 비슷한 느낌의 작품이 잘 안 나오네요.
이런게 자꾸 나와도 문제죠. ㅎㅎ
사실 인생 자체가 우연의 연속. 우리에게는 근성이 필요합니다.
가이낙스만이 해낼 수 있는 작품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맨눈에는 보이지도 않고 별들간 거리가 멀어서 충돌해도 그냥 서로 통과하는 은하가 표창처럼 내던지고 꽃히는건 아무리 열혈물이라도 좀...
그런 것에 딴지걸기엔 최후 결전까지 보셨다는게 이미 늦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