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마이클잭슨한테 사과한적이 있나요?

마이클잭슨을 소아성애자로 몰아 붙인
뉴스, SNL, 영화, 코미디 등등
마잭이 죽고 난 후에 단 한명이라도 반성을 했다거나 사과한 사람이 있나요?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마잭은 백인을 원해서 피부이식을 하지도 않았고, 소아성애도 거짓고소로 모두 무혐의로 드러났죠.

그런데 실제 유죄판정도 나기전에 대부분 마잭을 소아성애자로 몰아 붙이더군요.
여기저기 코미드 등에서 많이 놀림받기 일쑤였구요.

그가 죽고나서야 사실이 아닌걸로 밝혀졌는데 이런걸로 반성한 미국인들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우리나라도 언론이 멋대로 연예인 까는걸로 유명한데 미국도 그에 못지 않은거 같아요.
    • 1.타블로이드들은 잭슨의 시신을 두고 해골이나 미역같은 머리카락이 벗겨진 머리를 감추고 있었다 등의 조롱적인 언사를 사후에도 끊임없이 내보냈어요. 지금도 악랄해서 사과를 기대할 상황이 아니죠.다만 그쪽 섭리가 원래 그래서 다들 그려려니..하는듯.


      2.아동 성추행과 관련해서 무혐의 처리가 되었지만 그게 오롯히 그런일이 없었다.는 사실로 확정되는건 아니라, 여전히 마이클잭슨에 관해서는 심증을 굳힌 의식들이 저변에 깔려있다는걸 느낍니다.


         한창 잭슨이 활동할 당시 합의해서 무마하고, 하면서 인처럼 박혀버린것도 있고, 심슨사건등에서 드러났듯이 돈으로 무죄도 사는 법조계에 관한 불신이 한몫하는 것 같아요.  


          심지어 죽음 당시 대통령이었던 오바마도 그 부분에 관해서는 '일생에 불미스러운 잡음들도 많았지만'정도로 회유해서 표현했죠. 미국인들의 인식이 드러나는 부분.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잭슨이 죽고 불어닥친 추모의 물결들과 그를 다시 전설로 추모하는 여론들의 반응을 보면 잭코로 조롱받던 지난날의 실추된 명예가 죽음이후 어느정도 회복된걸로 보입니다.


         물론 그게 성추행 사건등. 그에게 쏟아진 공격들에 대한 반성은 아니지만요.


      4. 잭슨은 여러모로 독특한 생활사를 해왔죠.


           그의 유명세로 큰 관심이 이어졌고, 그게 성추행사건이니, 그의 독특한 생활방식이니, 외모니, 이혼과 대리모 관계, 아이 난간사건등 많은 부정적인 이슈가 지배되며 인식이 완전히 부정적이고 그릇된 인물로  틀어져버렸죠.


          그가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하며 한명의 예술가로서는 다시 새롭게 인식이 환기되었지만, 여전히 인간 마이클잭슨으로서는 복잡한 이슈들이 정리된것 같진 않아요. 







      • 이런 성의있는 답변 좋아요 ^^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