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추자 컴백 콘서트가 얼마나 엉망 이었는지

김추자란 이름은 전설 에서만 들었지, 실제 노래 하는 모습은 티비에서도 본 기억이 없습니다.

이번 콘서트 한다길래 가볼까 했었는데

악평이 자자 하네요.

안타깝습니다. 피천득 인연의 마지막이 생각나네요. 세번째는 아니 만났어야 좋았을 것이다. 추억은 추억으로 남을 때가 더 좋은 법이죠.
    • 너무 늦게 나왔어요. 50살만 되도 좋았을 텐데. 목소리가 너무 변했더래요. 힘도 들어보이고.
    • 전성기때 은퇴해서 최고의 모습으로 기억에 남는 결단을 하는 게 쉬운 노릇이 아니죠. 은퇴했다가 성공적으로 컴백하는 게 힘든 이유가 바로 전성기때의 기량을 복구하는게 전성기를 유지하는 것보다 더 어렵기 때문인데.

    • 안타깝네요^^;;  내가 흥이 날게 아니라 관객이 흥이 나야되는데....

    • 근데 솔직히 저런식의 살아있는 전설들 라이브 보면 전성기 기준으로 개판인 경우가 많죠...어쩔수가 없어요. 당장 레드재플린 몇년전에 공연만 봐도 지미페이지 기타를 발로치는지 손으로치는지.... 롤링스톤즈도 샤인어라이트보면 키쓰옹이 어찌나 박자를 절던지...... 기타도 그런데 보컬은 더 어렵죠..... 키를 많이 내리는건 기본이고.... 그래도 몇몇 굇수분들은 컨디션유지를 그대로 해내기도 하지만..... 김추자옹처럼 무대를 완전히 떠났다가 돌아왔으면 목자체의 컨디션도 컨디션인데 긴장도 엄청 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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