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즈 공식 사과를 두고
수아레즈가 자신의 공식 계정에 사과성명서를 낸 것은 리버풀이 숙지하지 못 한 것이며 이는 바르샤로서의 이적을 앞두고 취한 조치라는 관측이 영국 매체에서 나옵니다. 사과할 것 그리고 향후에 이런 행동은 절대 없을 것이 바르샤가 내 건 조건이라고 합니다.
바르샤와의 협상에서 리버풀은 그 우루과이 공격수를 팔아야 할 압박이 없는 입장이며 선수의 release 조건에 해당하는 금액인 80m파운드를 바르샤가 가동시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바르샤는 산체스를 끼워 넣을 생각을 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 수아레즈 영입은 이적 시장에서 거금을 쓸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표명하기 위한 조치라고 합니다.
덧붙여 공식트위터에서 키엘리니에게 사과도.
http://www.theguardian.com/football/2014/jun/30/luis-suarez-apologises-giorgio-chiellini-bite
- 수아레즈의 에이전트가 펩 과르디올라의 형제고 몇 년 전 스페인에서 집을 사 두고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 가고 싶다고 밝히기도 해서 바르셀로나 가는 게 놀랍지만은 않습니다.
+추가해서
인디펜던트는 수아레즈의 사과가 리버풀은 사전에 전혀 모르고 수아레즈가 한 행동이며 이는 우루과이 축협과 우루과이 감독의 입장과도 반대되는 것임을 밝힙니다. 그리고 페레 과르디올라가 추진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그리고 리버풀은 80m 파운드를 받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씁니다.
텔레그라프
아아 다음 시즌도 바르샤는 기대가 안되네요.
저도 이적을 부추기기 위한 고의적 행동이라는 데 신뢰가 갑니다, 웬만한 조건이 아니고서는 그가 리버풀을 떠날 수 있을 것 같지 않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수아레즈가 난 놈은 난 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국과 스페인의 두 거대클럽을 흔들어 놓네요. 축구 엄청 잘 하는 사고뭉치에 불과하지만.
그런데 저는 수아레즈의 개인 사정은 뭐 그렇다 치더라도, 우루과이라는 나라의 국민 및 대통령의 반응이 좀 이해가 안됩니다. 우리나라에서 만일 그랬다면 전세계에 나라 망신 시킨 선수라고 매장당했을 텐데 이렇게 영웅 취급을 해주니 말이죠.. (아..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월드컵때 말디니 뒤통수 발로 깠던 이천수나 WBC에서 이치로에게 일부러 사구를 던져 맞춘 배영수가 받았던 대접을 생각해 보면 아닐 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