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의원 비례대표 정당별 투표율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6030412385&code=910110

여기에도 올라와있던데, 그냥 미세한 변화뿐이지만 선관위 홈페이지에 나온 최종결과를 정리해봤습니다.

색칠한 곳은 한나랑과 민주당이 각각 호남과 영남에서 5% 이상 지지를 받은 곳과 두 정당을 제외한 정당이 전국에서 5% 이상 지지를 받은 곳입니다.

5%를 기준으로 한 것은 제가 알기론 이것이 비례대표를 배출하기 위한 첫 관문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5% 이상이라고 무조건 비례대표가 나오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한나라당 민주당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미래연합 사회당 친박연합 평화민주당
서울

41.38%

40.99%

3.28%

3.86%

3.87%

4.86%

0.30%

0.07%

1.06%

0.30%

부산

51.73%

27.81%

8.32%

3.85%

7.69%

0.58%

대구 55.52% 11.43% 3.53% 4.76% 2.81% 5.59% 1.82% 0.20% 14.30%
인천 40.98% 42.05% 2.80% 5.68% 3.31% 4.26% 0.20% 0.69%
광주 8.32% 55.92% 16.86% 4.51% 12.78% 0.24% 1.33%
대전 24.80% 29.83% 36.99% 2.53% 1.48% 3.82% 0.17% 0.36%
울산 48.39% 34.73% 6.16% 8.24% 1.83% 0.62%
경기도 41.77% 37.35% 2.23% 4.63% 2.42% 9.78% 1.50% 0.27%
강원도 47.48% 38.71% 6.18% 2.50% 4.30% 0.81%
충북 33.98% 45.29% 7.85% 4.22% 1.52% 3.61% 2.86% 0.63%
충남 23.80% 28.20% 37.96% 3.77% 1.74% 2.66% 1.28% 0.56%
전북 12.63% 61.70% 10.91% 3.91% 8.06% 0.73% 2.02%
전남 8.51% 62.01% 16.65% 2.41% 5.91% 1.06% 3.41%
경북 61.68% 11.22% 5.86% 2.70% 5.85% 2.01% 0.51% 10.14%
경남 48.15% 17.89% 2.33% 14.58% 3.83% 6.91% 0.52% 5.74%
제주도 36.13% 35.79% 11.15% 3.58% 9.90% 1.35% 2.05%

    • 와, 이걸보니 민주노동당이 정말 선전했군요. 국민참여당보다 훨씬 더 높아보이네요.
    • 5% 미만이면 의석이 없는 건가요?
    • 민주노동당이 정말 잘했네요. 이렇게 보니 확 들어오는군요.
    • grey님, 제가 알기로는 일단 5% 이상이 되어야만 의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민노당의 선전은 야권연대의 결과인가요?
    • 민노당은 조직이 탄탄합니다. 기본적으로 이정도 득표는 올릴 수 있는 능력이 있죠.
    • 저는 민노당의 평소 지지율보다 높게 나왔다고 보고 야권연대의 힘이 아닐까 생각해요.
    • 민노당은 2006년과 비교하면 약진한거 같습니다.
      http://www.vop.co.kr/2010/06/03/A00000299819.html
    • 민노당은 수도권보다 지방조직이 탄탄합니다. 노조 / 농민단체가 지지기반이 되죠.
      비례대표는 후보자가 없는 정당 투표이니 야권연대 할 이유도 없고요.
    • 비례대표는 진보신당 지지했는데.. 3.31%라...
    • 광주전남 최고네요.
      울산-광주 순으로 진보신당 지지율이 높군요. 오오.
      이거 참 재밌는 표네요 계속 보게되네.
    • 예전엔 3% 이상이 의석이었는데..흑 아쉽네요. 민노당 선전은 저도 놀라운데 야권연대에 대한 전국민적 지지라기 보단 민노총 노동자의 승리로 보입니다. 제일 충격은 경남! 경남 돋네요 ㅎㅎ
    • 2006년도 정리한 자료를 좀 봤으면 하는데, 제가 찾은 건
      http://webzine.seoulbar.or.kr/talk/talk_dtl.asp?YYMM=200608&ARTICLECLASCD=A10300&ARTICLESEQ=2

      이 자료 <표1>에 의하면 2006 민주노동당 비율과 2010 민주노동당+진보신당 비율을 비교했을 때,
      오히려 지지율이 떨어진 것으로 보이네요.
    • 정당 득표는 민노, 진보 양당 합쳐도 2006년 민노당 단독으로 얻은 득표율을 넘지 못하고, 2008 총선 보다는 1% 정도 상승한 수치입니다.

      어쨌든 민노당으로서는 적극적 단일화의 결과로 수도권 최초의 기초단체장을 내었죠. 또, 단일화로 인해 출마자 수도 자연스레 조절되면서 무리한 출마로 인한 당력소모나 당원들의 희생도 최소화시키면서도 나쁘지 않은 지역구 당선자 수를 내었구요. 반면에 전반적인 당 지지도는 후퇴했거나 지지부진한 상황이고 민노당 단독으로는 분당 이전의 지지율이 여전히 회복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부담입니다.

      진보신당의 경우는 뭐 이건 단일화를 한 것같기도 하고 안 한 것같기도 한 애매한 모습에 결과도 매우 실망스럽죠. 당선자 수만 본다면 나쁜편은 아닌데 창당 2년이 지나며 나름 인지도를 높였음에도 당지지도는 지지부진하고 진보 독자 정당의 명분이나 단일화로 인한 실리 어느 것도 챙기지 못하였지요. 좋은 점을 굳이 따져보면 이 보다 더 나쁘다고 할 수 없는 구도에서 현상유지는 하면서 지역에서 나름 당선자를 내었다 정도?
    • 말줄임표님, 제가 봐도 민주노동당은 단일화의 결과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지역구 선거에서 성공한 것이지 당 차원의 지지율면에서 성공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진보신당은 밑에 24601님도 의견을 내셨지만, 어떠한 형태로든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 같다는 예상이 들고요. 휴......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 2006년 2010년
      4회지방선거 5회지방선거

      민노 민노 진보
      서울 9.97 3.86 3.87
      부산 12.58 8.32 3.85
      대구 8.94 4.76 2.81
      인천 13.70 5.68 3.31
      광주 16.54 16.86 4.51
      대전 8.77 2.53 1.48
      울산 26.79 34.73 6.16
      경기 10.85 4.63 2.42
      강원 12.70 6.18 2.50
      충북 12.37 4.22 1.52
      충남 8.65 3.77 1.74
      전북 14.92 10.91 3.91
      전남 12.70 16.65 2.41
      경북 8.85 5.86 2.70
      경남 18.04 14.58 3.83
      제주 20.05 11.15 3.58

      진보 양당을 합쳐야 지난 2006년 지방선거 수준이네요. 민노당의 승리라고 하기는 어렵죠. 애초에 분당할 때 비율 정도로 지지를 받은 듯 해요. 그렇지만 사실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노회찬'이나 '심상정' 같은 진보신당의 대표 정치인이 '민주노동당'으로 받아들여지는 현실에선 의미있는 진전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해요.

      어쨌든 민주노동당은 광주, 울산, 전남의 경우 진보신당 없이 지난 지방선거 득표율을 넘는 표를 얻었습니다.

      표를 어떻게 수정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이상하게 사이가 안 띄어지네요.
    • 비례대표는 진보신당에 던졌는데, 결과보니 민노당/국민참여당에 비해 너무 암울하군요.
    • 24601님, 자료 감사합니다.
      수도권과 충청권의 지지율 변화가 조금 특별해 보이는군요.
    • 민노당은 (진보신당과는 달리) 지역 기반 조직이 비교적 탄탄한 편이죠.
      수치를 보면 야권연대에 참여했으니 '비례는 너네 찍어줄게'라는 식의 표는 거의 못 얻은 것 같고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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