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 멕켈런옹의 SNL 모노로그

아래 '세계에서 제일 무서운 할아버지' 포스트를 보며 웃다가 문득 예전에 이안경이 SNL 호스트를 했었을 때의

모노로그가 생각났습니다. 그리 길지는 않은 모노로그 였는데 이 부분을 보다가 빵 터졌었어요.

 

And when Maggie and I were starting out, she dragged my hero, Laurence Olivier, to come and see me act in London.

And subsequently put me into his national theater company, along with a young actor called Anthony Hopkins.

And who would have thought that after all those years in the classics, Dame Maggie would end up being best known as the Harry Potter Lady,

Tony Hopkins best known for eating people's faces, and they'd make me into an action figure! I love my action figures, I play with them all day long.

 

발번역을 해 보자면

 

'메기 [메기 스미스]와 내가 [배우일을] 시작 했을때 메기가 나의 영웅 로렌스 올리비에를 데리고와 나의 연기를 보게 했습니다.

그리고는 후에 그의 국립극단에서 안토니 홉킨스라는 젊은 배우와 함께 일 할수 있게 해 주었죠.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요 고전극을 공연하던 그 수많은 세월이 지난 후 Dame (Knight 에 해당하는 여성의 작위) 메기는 '해리포터 레이디'로

알려지게 되고, 토니 홉킨스 (안토니 홉킨스)는 사람들 얼굴을 먹는 것으로 유명해 졌고, 사람들이 나의 액션 피규어를 만들게 될거라구요!

아 물론 난 내 액션 피규어를 좋아해요, 하루 종일 가지고 놀아요.'


 

옛날 얘기를 해주는 배우와 그 얘기에 언급되는 전설들의 이름 그리고 개그로 마무리 되는 이런 내용을 좋아하는데 딱 제 취향의 개그였어요.

 

그리고 이 방영분에서 코미디언 지미 팰론은 이안경에게 키스를 받고 'Does this mean I’m knighted? Or did I just get queened? Wow… '  라는 농담을 날립니다.

    • 크하하하 아이고 저도 빵 터졌네요.:)
    • 저도 이 농담 좋아해요. 저는 이분이 Have I got news for you란 프로그램에 나왔던 걸 기억하는데, 마가렛 대처 정부 때 보수당의 섹션 28이란 반동성애적 법안에 반대하느라고 당시 환경부 장관이던 마이클 하워드에게 찾아갔는데 하워드는 입장을 바꾸지 않겠다고 고집했지만 자기 아이들을 위해서 사인 좀 해달라고 했다더군요. 그래서 "Fuck off, I'm, gay" 라고 써주었다면서 껄껄 웃었죠.
    • ginger/ 하하 당시의 반동성애 이데올로기가 얼마나 '정치적'인 것이었나를 말해주는 것 같아요.:)
    • 하하.. 돈 벌어주는 캐릭터는 그렁거....
    • 징거/정말요?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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