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이 어정쩡한 함수 - 치마를 내리는 크리스탈
함수는 엠버 때문인지 섹시도 아니고, 귀여운 것도 아니고 어정쩡합니다.
구분이 두 개 밖에 없는 건 아니지만요.
설리도 이쁘고, 크리스탈도 이쁜데 함수 무대를 보면 엠버때문에 집중이 안됩니다.
걸스데이가 여자대통령 부를때, "이제 우리나라 대통령도 여자분이신데" 부분에서 박근혜가 떠올라서 한숨이 쉬어지는 것처럼요.
크리스탈 은색 치마는 이쁘네요.
최자로인한 내분이...
아. 최자가 있었네요. 이젠 기정사실화 된 분위기가..
으엥... 엠버가 그 정도로 몰입감을 방해하나요.
저도 엠버가 참 애매하단 생각은 하는데, 그 정도까진 아니라서.
혼성 그룹 같아보여요.
본인도 그룹 내에서 튀어보이는 건 알고 있을 거에요. 아래는 본인 트위터 짤.
하지만 원래 이 팀은 남덕이 필요 없죠. 여덕이 많습니다. 그리고 엠버 예쁘게 나온 짤
엠버가 특별하게 방치된 느낌의 짤이네요
크리스탈도 제시카처럼 여덕이 많은것 같더라구요.
야릿봉긋 av같은 섹스 어필보다는 얘들은 강렬하면서 아기자기한 dazed 잡지같은 이미지 같아요.
좀 특이한 이미지죠. 같은 컨셉이 없어요. 기준에 따라서 어정쩡해 보일뿐.
걸그룹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좋아하는 그룹이에요. 출시되기 전에 투애니원 같은 그룹이라는 소문이 있어서 으잉 했는데 아무튼 특이하긴 하죠. 전 딱 고맘때 여자들 느낌이라 좋아합니다. 대부분 남성들이 보이그룹 볼 때도 그렇겠지만 제가 걸그룹 볼 때면 딱 '밖에서 본 여자' 또는 '이랬으면 좋겠는 여자'거든요. 이 팀은 그냥 살아있는, 익숙한 여자애들 같아서 좋아요. 물론 컨셉이 말입니다.
처음 나왔을 때도 팀으로서 남성팬들한테 썩 인기 있을 것 같진 않았어요.
꼭 섹시하거나 귀엽거나 나눌필요 없지 않을까요.
함수는 함수만의 느낌이 있어서 좋아요.
개성이 강한 걸그룹을 지향하기 때문에 제가 볼 땐 앰버가 그 개성의 끝에 서 있는 것 같아 꼭 필요한 멤버처럼 느껴져요. 앰버가 빠지면 뭔가 좀 평범한 걸그룹처럼 보일 수도 있죠. 앰버 특유의 랩도 노래에 개성을 입히고. 이 그룹은 섹시도 귀염도 아니고 4차원 개성이 색깔이에요. 그니까 앰버 같은 멤버가 오히려 하나쯤 더 있으면 괜찮을 듯요. ㅎㅎ
콘치타 부어스트 정도요? ㅎㅎ 너무 나갔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