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인기없던 아이 성공가능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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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는 "잘 놀지 못하고 공부 등 한가지 일 밖에 할줄 모르는 '바보'에게 잘보여라. 사회에 나온 다음에는 아마 그 '바보' 밑에서 일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말한 바 있다. 빌 게이츠의 이런 명언이 심리학 연구진에 의해서 10년간의 장기 실험을 통해 '사실'인 것으로 입증됐다. 학창 시절, 내성적이고 소심해 친구들에게 인기없던 아이들이 성인이 되면 사회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미국 워싱턴포스트는 버지니아 대학 심리학 연구진이 "어린 시절, 과묵하고 소심했던 아이가 어른이 돼 사회에 나갈 경우 성공할 가능성이 더욱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최근 보도했다.연구진은 미국 내 13세 청소년 184명의 성장과정을 10년 간 추적하는 장기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에 참여한 이들이 성인이 된 23세 무렵, 놀라운 차이가 발생했는데 학교생활에서 잘 적응하지 못하고 소심했던 학생 그룹은 대부분 자신들의 분야에서 일정한 성취를 이룬 것으로 조사됐다.하지만 학창시절 대인관계가 두텁고 인기가 많았던 학생그룹은 

    • 그런데 왜 나는...ㅋ

    • 공부든 뭐든 일정 수준에 오르기 위해서는 괴롭고 귀찮은 것을 견디며 꾸준히 연마하는 게 중요한데, 과묵하고 소심한 타입은 앞에 나서 큰소리로 자기것을 쟁취하기보다 언제나 참고 기다리는데 익숙하다보니 이런 견디는 능력이 뛰어나죠. 대인관계에 쓰는 시간이 적고 자기 일에 쓰는 시간이 더 많으니까 타고난 능력이 비슷하더라도 더 많은 노력에 힘입어 더 좋은 성과를 낼테고요.

    • 친구 많아봐야 쓰잘데기 없다는 건가요. 동감은 되네요.
    • 아니 근데 23세에 무슨 성취를 했다고...

    • 진리의 케바케지만 어느정도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레이 찰스  영화보면서 음악을 좋아하는 레이 찰스지만, 


      장님이란게 음악에 몰두할수 (x) - 음악만 몰두할수(0) 있게 했구나 라고 생각했지요.

    • 한국에선 그다지.... 한국에서 성공의 조건은 인맥, 줄서기 뭐 그런건데요.....

    • 그래도 한국에서는 공부 잘하는 애들이 그렇게 인기 없는 편은 아니지 않나요?

    • 내성적인 성향을 부정적으로 볼 필요가 없다는 게 요지가 아닐까 싶네요. 콰이어트라는 책에서도 강조하고 있지만요
      • 저도 요새 그런 글을 자주 보는 것 같아요.내성적인 사람은 그만의 강점이 있다, 내성적인 아이를 바꾸려하지 말고 강점을 키워주는게 맞다...
    • 저쪽의 nerd와 이쪽의 모범생이란 건 취급이 다른 존재라...

    • 23세에서의 성취의 평가라는게 기껏해봐야 대학진학률이나 취업률, 혹은 초임연봉 정도 겠죠. 거기까지야 사실 대인관계나 성격과는 상관없이 순전히 개인의 노력과 역량으로 갈 수 있는 영역이니까 저런 분석 결과가 나오지만, 그 이상으로 가면 전혀 다른 스토리죠.

    • 범생이와 엄친아의 어감차이랄까.우리나라는 공부 잘하는게 훨씬 미덕이겠죠?좀 외로울순 있어도.

      요지는 공감해요.인기는 잘 노는 애들이 차지하니까.

      이뻐서 또는 운동을 잘해서 인기있는 애들이 나중에 웨이트리스나 택시운전사하는 설정은 영화에도 흔하죠.

      더 깊이 들어가면 학창시절의 리더십이 사회에서도 발휘되어 잘되는 사람도 있고 학벌은 좋은데 도덕관념이 비뚤어지고 너무 이기적이어서 주변에 사람이 없는 사람도 있겠죠.
    • 큰 틀에서 보면 맞는 얘기입니다. 우리가 아는 저명한 분야의 대가들 장인들 치고 그런저런 사교 파티맨 같은 부류는 당연히 잘 없잖아요.

    • 본문을 보니 학창시절 활발했던 학생이 23세가 되었을 때 약물이나 알코올에 중독된 비율은 45% 라는데...


      그냥 단순히 대인관계 두텁고 인기 많은 아이들이 아니라


      문제 행동을 보이는 날나리 비행청소년들을 '활발한 그룹'으로 정의한 거 아닌가 싶네요.

    • 보니까 패널 조사 같은데, 지금 연구가 끝난게 아니라 1분기 (10년 단위?) 보고서를 내놓은게 아닐까 싶네요. 저 연구가 지금이 끝이 아니라면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해가는 아이들에게서 정보를 뽑아내겠죠. 그리고 궁금해하시는 30대와 40대 때의 성취 결과값도 나올 것이고. 근데 이 분야에서는 엄청 길게 한 연구가 최근 책으로 나온 걸로 아는데 이름이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는 군요. 행복의 조건? 이었던가? 아마 50 ~ 80년 정도의 장기 연구였던 기억인데.

    • 흠. 그닥 공감 안되네요. 어렸을때 인기 없던 사람이 나중에 대성하게 되는 경우는 인정욕구에 목말라 있었기 때문인 이유가 더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 술잘먹는 사람이 성공하기 쉽다고, 술을 잘먹으면 인간관계가 넓어져서 어쩌구 저쩌구라고 한국도 아닌 서양 연구에도 나왔던게 기억 나네요.

    • 전 공감 많이 되요. 


      어렸을적 아이들과 어울리는거 자체에 흥미를 못 느껴고 아이들이라는 존재 자체가 시시하게 느껴져 책만 읽으며 살던 아이도 성인이 되서 필요한? 인간관계 형성에 아무런 장애 없더군요. 


      한편, 한국의 인맥이라던가 줄세우기 이런거 여렸을적에 애들끼리 어울려 다니고 그러는거랑 별 상관 없어요. 


      그냥 스펙이 먼저이고 인맥과 줄세우기는 그 다음입니다. 


      통속적인 성공과는 별개로 예술분야나 과학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둥 내성적인 성격의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보내게 되서 도리어 자신을 성찰하고 자신에게 집중하고 세상에 대한 생각과 관찰을 많이하게 되었다는 사례도 많아요.

    • 학창시절에 인기있는 애들이 반에서 한 두명 아닌가요? 그냥 수적으로 인기없는 애들이 많은데... 흠... 

    • 아엠님 샌드맨님 나나당당님 이인님 웃면님 아카싱님 스카이워커님 가라님 동님 이샌셜님 키드님 27시간님  쌈짓돈님 가파님 진진님 잔인한오후님 도넛님 사과식초님 소보님 블랫프루프님


      ~~~~~~~~~~~댓글 감사합니다. 시원한 저녁 되세요.~~



    • 전 왜 아직 세계정복을 못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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