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조림을 했습니다.
어제 마트에 갔다가 갈치가 싸게나와서 오늘 점심으로 갈치조림을 했습니다. 원래는 무우와 감자, 둥근호박을 다 넣고 끓이고 싶었는데
혹여나 이상한 맛이 날까봐 소심해서 무우와 감자만 넣고 끓였습니다. 뭐. 나쁘지 않네요. 근데 좁은 냄비에 하느라 좀 휘저었더니
갈치가 다 부셔져 버렸어요. 인터넷 레시피보고 한건데 좀 미리 팁으로 알려주면 좋으련만...
그나저나 축구보고났더니 음청 졸리는 군요. 골들이 다 맥아리 없게 들어가서 지루하기도 했구요.
내일 경기는 네덜란드 승에 걸어봅니다. 반 페르시는 무려 베르캄프의 후계자 아니겠습니까.(반니스탤루이의 후계자이기도....)
무만 넣는게 좋을걸요 호박은 무서지고 감자는 갈치의 맛을 가져가는거 같아요.
갈치조림이 먹고싶어졌습니다...
냉동실에 갈치가 남았던가...
지난 5월 제주도 음식점에서 먹은 갈치조림이 인상적이었는데..갈치조림에 간을 젓갈로 한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