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려우시겠어요 주변에 저런 경우가 있는데 자식이 뭔지 냉정하게는 못하더군요. 돌아간 외삼촌은 하다하다 나에게 전화헤 비슷한 소리를 하길래 "어쩌라고요?" 그랬더니 다시는 연락이 없었습니다만 그건 외삼촌이라 가능했던거같고...

    • 하..정말 힘드시겠네요.
    • 함부로 말할 주제는 안됩니다만,

      아버지는 인정받고 싶으신게 아닐까요?!

      말씀하신대로 수년째 직업이 없으시지만 젊은 날 나름 열심히 살았고 자식인 글쓴님이(나중에 펑하신다니 대화명 안 적습니다) 공중보건의로 나름 잘 지내도록 잘 키워냈다.. 뭐 이런거요. 내가 막 살지 않았다!! 뭐 이런거.

      비아그라도 그런 의미에서 "내 아들이 의산데 나 이런 약 줬어-" 하는 자랑 용도일 가능성도 큽니다.

      연세가 어케될지 모르지만요.


      그리고 부모님께서 별거하시는게ㅡ아니라면..잠자리는 뭐.. 함부로 예단하실게ㅡ아니고요(별거 중이시라면 제가 잘못 예측한거거요)
      • 러브귤님 비아그라이야기는 너무 긍정적으로 해석한거 아니실런지요..



        철이없는 긍정적이고 즐거운 이야기속에서라면 좀 그럴법하지만, 내아들이 의산데 나 이런약줬어 라고 할만한 약으로 비아그라는 글쓰신분이 저리 느끼기에 충분한것 같은데요.

        • 글쎄요.


          어떤 맥락에서 나온 대화인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노년의 남성분들 중에


          ㅂㅇㄱㄹ를 '심리적인 이유' 로 가지고 다니는 경우도 많다고 저는 들었고


          지인 중에 (50대 초반이신) 도 그런 분이 계셔요.




          하지만 글쓴분께서 뭔가 안 좋은 방향으로 느끼신 거라면 그게 맞겠죠.

    • 가족 문제가 힘들죠. 저도 최근 가족 때문에 열불이 나는데... 거리두기가 답이에요. 어쩔 수 없더라고요. 아버지한테 거리두고 냉정하시면 그 여파가 어머니한테 갈 게 염려가 되지만요. 저도 가족 문제에 개입하고 얘기나 들어주면 나을까 했는데 스트레스가 막..-_- 성인이니 각자 짊여져야 할 업보가 있으려니하고 독하게 마음먹고 있어요. 인간이라는 게, 부모도 다르지 않아서 자식 중에서도 만만한 자식한테 자기 스트레스 풀고 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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