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어쩐지 시간이 갈수록 회사에 정이 떨어지네요

맨날 고래싸움이 새우등 터지듯 조직개편도 너무 잦고.. 이사도 잦고...

사람들한테는 정이 안가고

그리고 나도 좀 변하긴 했겠죠 (그래도 지금 팀에서 선배축에 속하니까)

일도 지겹고...

그런 와중에도 고용안정성이 보장이 언제까지 될지 그걸 모르겠고

사실 제가 하는 업무 자체도 딱히 나만이 할수있는 대단한 업무도 아니고...몇년 하다보니 매너리즘에 빠지기도 하네요

이 회사에서 나간 계약직들이 다른 회사로 가도 사정이 좀 아니더군요. 좀 안정되려고 하면 막 회사가 쪼개지고 이사가고 인원감축하고...

결론은 기술을 배워야한다 이겁니다. 에효효효

(그래도 여기까지 온 내 자신이 자랑스러웠는데...)

그냥 좀 회사 다니기 싫다고 투덜거리고싶었어요 직딩들 화이팅 ㅜ
    • 잡았다! 월급 아르센 뤼팽

    • 저도 가끔은 참 다니기 싫어요. 전문 기술 배워서 제2의 인생ㅋ을 시작해보고 싶은데 용기가 안 나서 오늘도 이렇게 월급 도둑질..

      • 전문기술 배워도 직딩이기는 마찬가지죠 이 지긋지긋한 노동의 굴레를 벗어나고파요... 나도 임대료 먹고 살고싶다 하아 .
    • 제 친구는 이직하면 예전 회사보다 좋다고 하다가 4년 정도 지나면 때려 쳐야겠다고.. 회사를 잘 알게 되면 정이 떨어진다고요.. 그래서 4년에 한번씩 이직한다는.. ;; 



      • 그거 상당히 그럴듯하네요 ㅎㅎ

        저는 막상 옮겼는데 이 직장이 나을까봐 걱정인게 있어요
    • 하루에도 몇번씩 그만두고싶다, 그래도 이정도면 괜찮다 마음이 오락가락 하지만..같이 힘내요.
      • 이정도면 괜찮다 라는 생각으로 다닌 편이었는데 인내심이 바닥났나봐요 ㅜ
    • 자격증 공부하다 공부가 안 되어서 들어왔는데... 괜시리 부럽네요. 직장 다닐 때 다니기 싫은 마음은 이해합니다.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기셔도 될 것 같아요. 힘내세요.
      • 취업을 간절히 원하시는 분들의 마음도 물론 이해합니다.

        감사합니다^^
    • 저희 회사입니까? 일년에 수도없이 갈아없는 이놈의 조직개편ㅜ
      • 같은회사면 다행이게요... 회사라는곳이 기본적으로 안정성 따위 보장하질 않네요 ㅜㅜㅜㅠ
    • 나만 그런게 아니었어....어쩐지 위로가 되는 바낭이예요.
      • 회사 사람들한테 정이 전혀 안간다는게 제일 회사가 질리는 이유에요.

        같은팀은 아니지만 옛날팀에서부터 무척 친하고 편한 친구가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런사람들도 이직을 하게되니까 결국 외로워질뿐이더라구요
        • 피상적 관계를 원만하게 잘 유지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전 그게 안돼요. 팀에 모난 사람 없고 다들 공무원 스타일의 중산층 이라 할 수 있지만 팀원 태반이 박근혜 지지했다는 걸 알았을때...점심시간에 일베하는 팀 막내 볼때...전라도 사람은 뒷통수 잘친다는 말에 모두 끄덕이는 분위기에 저 혼자 물에 붕떠 있는 기름이 된 기분예요. 대화는 점점 줄고 맘의 문은 닫히죠. 외로와요 ㅠㅠ
          • 그런 자리에 섞여 있으면 말은 딱히 못하고 속만 부글부글.. 화병 걸리기 딱 좋아요
            • 아 제가 쓴건가 했네요.. 이런 일이 생각보다 흔한(?) 일이었군요 제 상식 선에선 이해안되는 일에 하하호호 하는 사람들을 보며 전 6개월 가량 혼자 모두를 왕따시키다 왕따가 되어버렸답니다 허허

    • 저희 회사도 매년 조직개편... 제가 이 회사 들어와서 팀만 6번 옮겼는데 실제로 하는 일은 바뀐적이 없...(...)


      회사에 정떨어진지는 오래고 그냥 월급나오니까 다닙니다..



    • 회사에 정이 떨어진다고요? 당연한거 아닌가요?! (진지)
    • 그래서 1년 다녔는데 그만두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 저는 그래서 아무런 고민없이 회사를 때려쳤답니다ㅋ 물론 정말 별 볼일 없는 회사였기 때문에ㅋ


      그래서 지금은 과감하게 이직을 하려고 이것 저것 알아보는 중이랍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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