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분마다 떠나는 사람들 (동영상+스압)

1편

2편



시간 없으신분들을 위해서 정리된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다음은 간추린 화면캡쳐 - 안보이시는 분은

http://goo.gl/XC45CK (여기로 가서 보세요.)


전문가들에게 물어본 세계 자살보도의 현주소

누구를 위해 보도하는가


유명인이나 자신이 모델로 삼고 있던 사람이 자살할 경우, 그 사람과 자신을 동일시해서 자살을 시도하는
현상, 베르테르 효과 그러나 이젠 언론보도의 긍정적 효과, <파파게노 효과>가 등장했다.
모차르트 오페라<마술피리>의 파파게노는 극 중에서 사랑하는 여인을 잃고 목을 매려고 한다.
그때 세 명의 요정이 나타나 그를 말린다. 죽음의 유혹을 극복하고 희망의 메시지에 귀 기울인 파파게노!

세계 석학들과 정론지, 공영방송이 들려주는 언론의 바람직한 자살보도


오스트리아 언론의 자살 보도 방식

한때 자살률이 높았던 오스트리아 그러나, 지금은 자살률이 사상 최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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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고안을 받아 드린 오스트리아 미디어들
미디어가 자살 보도를 제한한 이후, 자살률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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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고안을 받아 드린 오스트리아의 한 신문사(디프레세)
자살 사건의 경우 어떻게 보도를 하고 있는지 살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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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소년의 죽음이 자살로 밝혀지자,
미디어 지침을 어긴 일부 선정적인 비주류 언론에 의해 소년의 이름과 사진이 1면에 크게 실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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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신문사는 소년의 죽음이 자살로 밝혀진 후에도, 후속 기사나 정정 보도를 내지 않았다.
자살 보도를 적극적으로 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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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자살 보도에 관한 시민들의 반응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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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의 자살보도 방식


일본은 최근 10년 사이 자살 보도 방식이 오스트리아 처럼 변하고 있는 중이다.
그 중심에 일본 정론지 아사히 신문사가 있다. 7년 전, 한 자살사건 보도 후 크게 깨달은 바가 있다는 아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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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 자살 사건 보도 후, 자살 방지 민간 단체로 부터 항의를 받은 아사히
후속 자살을 유발 할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아사히 관계자들은 항의문을 받고, 자살 보도 방향에 관해 무려 6년동안 고민하고 연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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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아사히 신문사의 자살 보도 가이드가 책자로 발간 된다.
전문가의 권고를 받은 후, 아사히 기자들 스스로가 자살 보도를 쓸 때,
어떻게 써야 하는지 6년 동안 연구한 끝에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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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보건 기구는 늘어나는 자살 현상에 관심을 갖고, 지난 2000년도 언론에 자살 보도에 관한 기준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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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사히는 자살을 미화 하지 않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 가고 있다.
지난 2011년. 아사히는 유명 탈렌트의 자살을 단신으로 작게 처리 했는데,
이 기사를 인터넷에 실자, 최고의 검색수를 기록 하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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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는 자살 보도 뿐 아니라,
왕따 문제처럼 자살 위험이 있는 사례를 보도 할 때 상담 기관도 함께 알려주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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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론의 자살보도 방식

한국 연예인 자살보도 방식, 이대로 괜찮을까?

우리나라 유명 여배우의 자살을 보도한 방송 뉴스들과 신문기사들을 보고
그들은 우리나라의 연예인 자살보도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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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론의 자살 미화 조장> - 유독 '동반 자살'이란 표현을 쓰고 있는 한국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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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살'과 '살해 후 자살'이라는 표현과 자살 배경에 대한 설명에 대해
피실험자들이 사건을 어떻게 수용하는지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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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결과, 동반 자살이라는 표현과 자살 배경을 밝힌 A그룹이 자살 행동에 대해 긍정적이였고,

살해 후 자살이란 표현을 썼지만 자살 배경을 밝히지 않는 D그룹이 자살 행동에 대해 가장 부정적
특이한 점은 C그룹으로 살해 후 자살이란 표현을 써도 자살 배경을 밝히면 자살 행동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동반자살'이라는 표현과 자살 배경이 자세히 묘사된 뉴스를 들은 피실험자들은 자살에 대해 연민하게 되고 안타까움을 느꼈다고 한다. 반면 미화된 표현인 '살해 후 자살'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배경에 대해 설명하지 않은 뉴스를 본 피실험자들은 자살 행위에 대해 공감되지 않는다는 의견을 밝혔다. 자살에 대한 공감이 높을수록 스스로 목숨을 끊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와 연결지어보면 언론이 위기에 있는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자살 보도가 모방 자살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미국의 락스타 커트 코베인의 자살은 고인의 자살이 약물 문제와 연루되어 있다는 미망인의 인터뷰로 인해 자살률은 걱정했던 만큼 높지 않았다. 또한 며칠에 걸쳐 언론에 보도되었지만 부정적인 쪽으로 보도되었던 미국의 사이비 종교 집단 존스타운 집단 자살 사건도 모방 자살을 불러오지는 않았다.

즉, 자살에 대한 언론의 부정적인 보도 방식은 모방 자살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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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지난 2004년도 언론에 자살 보도 권고 기준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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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단 스압 표시좀;;

      • 내용이 충실하고 생각해볼만한 인데요. 그에 대한 코멘트없이 스압표시요구는 좀 뜬금없어 보입니다.


        스압표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까닭은 뭔가요?

        스크롤 압박이면 누르지 않으시는지? 와이파이 상황이 아니라서 데이터가 부족하다던가?
        • 좋은 글이라고 꼭 그 글에 대한 코멘트가 있어야만 요청을 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딱히 그런 규칙이라도 있는 건 아니었던 걸로 아는데요.


          너무 압박하시는 것 같군요.

          • 마찬가지로 글제목에 스압표시를 해야하는 규칙이 있는것도 아니죠.

            그게 엄청 중요한 정보(스포일러가 있다거나 공공의 혐오를 살 사진이 있다거나) 도 아니구요.

            첫 댓글에 '일단 스압표시좀;;' 이게 좀 맥락에 닿지 않아서 추가질문드린겁니다. 압박이라고 생각안해요. 아마데우스님한데 개인감정같은게 있을 턱도 없고요.
        • 내용이 좋다고 해도 스압 요청 못하란 법은 없죠. 애초에 스압 표시는 배려의 의미 아니었던가요? 일단 써 놓고 본문 읽고 다른 댓글을 달 생각이었는데 되게 공격적이시네요

    •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 충실한 글 잘 읽었습니다. 죄책감이 더해지는군요.

    • 정말 우리나라도 이런 가이드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만날 제목에 충격! 논란! 경악! 이럴수가! 헉! 이런 거 계속 쓰는 거 보면 너무 먼 나라 얘기 같기도 해요.

      • 있어요. 안 지켜질 뿐. :)




        왜 안지켜지는지 물으면, 종이 신문의 판매부수 격감과 워딩에 따른 기사 조회수를 제시할 것 같군요. :)

    •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실험결과, 동반 자살이라는 표현과 자살 배경을 밝힌 A그룹이 자살 행동에 대해 긍정적이였고,




      살해 후 자살이란 표현을 썼지만 자살 배경을 밝히지 않는 D그룹이 자살 행동에 대해 가장 부정적


      특이한 점은 C그룹으로 살해 후 자살이란 표현을 써도 자살 배경을 밝히면 자살 행동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동반자살'이라는 표현과 자살 배경이 자세히 묘사된 뉴스를 들은 피실험자들은 자살에 대해 연민하게 되고 안타까움을 느꼈다고 한다. 반면 미화된 표현인 '살해 후 자살'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배경에 대해 설명하지 않은 뉴스를 본 피실험자들은 자살 행위에 대해 공감되지 않는다는 의견을 밝혔다. 자살에 대한 공감이 높을수록 스스로 목숨을 끊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와 연결지어보면 언론이 위기에 있는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문장이 이상하군요. '살해 후 자살'의[미화된 표현]으로 '동반자살'이 쓰일 수는 있죠. 아마 의도한 문장은 [미화된 표현인 '동반자살' 대신 '살해 후 자살'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블라블라] 정도 되려나.




      아무튼, 타인의 자살에 대한 이해나 연민의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보도문은 자살의 배경이나 그 동기를 배제해야 한단 말입니까? 놀라운 싸이코패스적 발상이군요. :)


      • 다른 적합성은 모르겠으나 동반 자살이란 용어 자체는 저도 틀린 용법이라 생각하며, 살해 후 자살이 올바른 용어라 생각합니다. 이건 특히 자살률 통계에서 오류를 불러일으키는데, 4세 5세 등의 자살자가 집계되는건 어폐가 있지 않습니까? 유아살해가 금기시 되어있기 때문에 이런 왜곡용법을 쓰고 있다 생각하고, 하루 빨리 그 아이들의 사망원인이 살해로 적히기를 희망하는 바입니다.

    • 답답했는데 역시 긁어주시네요. 생각을 명징한 문장으로 뽑아내기에 내공이 후달려 주화입마할뻔 했습니다. 이 글은 언론에 대한 것이었으니 다른 부분에 대해서도 시원하게 풀어주는 분들이 이 기회에 나와주면 좋겠단 욕심 부려봅니다. 아직 갈길이 머니까요..

    • 근데 총체적 난국이군요. 당장 조회수만 올라가면 뭐든 좋다는 기레기들이 저런 걸 신경쓸 리도 없고.




      인터넷 게시판 사람들부터라도 조심하는 게 좋겠네요

    • 동영상 보고 왔는데 글로 올라왔군요. (참고로 링크된 영상은 1-1, 2-1편이고 각각 4편까지 있으며 유투브에서 전부 보실 수 있습니다.) 좋은 정보 제공 감사드리고, 논의하기엔 아는 정보가 부족하다 판단되어 다른 자료들을 취합해서 나중에 글로 써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부연하고 싶은 바는 이 논의 전에 목적은 모두 같을 것이라는 겁니다. 서로를 진지하지 않다고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관심이 있는만큼 반응이 격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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