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자, 넷플릭스의 은혜로 우울의 갑스러운 The Killing 시즌 4가 돌아와요.
Trailer.
http://www.youtube.com/watch?v=-zUesZEMYd0
관련기사 링크: http://screenrant.com/the-killing-season-4-on-netflix/
AMC 가 시청률 때문에 두 번이나 포기한 드라마를 기사회생시켜 마지막 종결 시즌을 안겨주는 넷플릭스에게 고맙다는 말 밖에 할 수 없군요.
8월 1일에 첫회가 나오는데, 혹시 넷플릭스가 하우스 오브 카드를 했던 것처럼 한꺼번에 풀리기라도 할까요.
전 개인적으로 일주일에 하나씩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쉽거든요. 더군다나 이번 시즌은 종결 의미로 고작 6회로 종영되고, 마지막 시즌이라는 것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린든과 홀더에게 적절한 엔딩을 마련해 주고 싶고 열성적인 팬들에게 선물을 안겨주고 싶다고 했다나요.
네, 동의해요. 린든과 홀더는 적절한 마침표와 인사가 필요한 존재들입니다. 이 드라마의 묘미는 스토리보다는 배우와 캐릭터와 음악이거든요.
3시즌의 괴상한 결말로 비나 서드에게 무척이나 배신감을 느꼈고 이번 시즌도 그녀가 제작할 거라고 해서 미스테리 자체게 큰 기대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
린든- 홀더 두 괴상한 커플을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해요. 신경 쇠약 직전에, 최악의 싱글맘에 섬세하면서도 형사 일에는 곰처럼 우직하고 고집불통인 린든에게
이성적인 호감이 있을락 말락하면서도 둘이 사귀지는 않고, 역시 사회 밑바닥도 경험해 보고 약간 비뚤어지고 퇴폐스런 홀더의 파트너쉽은 진짜 특이하거든요.
트레일러를 보건데 저의 근거 없으나 꽤 합리적인 추측은 3시즌의 괴상한 결말을 덮기 위해 린든의 죄를 홀더가 적극 나서서 감싸버리고 (여기까지는 트레일러 내용) 불안한 가운데 최악의 사건을 두 명이 잘 해결한 후, 린든은 참회하고 결국 자수하기 때문에 드라마가 컴백할 수 없나 봅니다.
아무튼 무척 기대되네요.
아 1시즌 정도의 퀄리티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제발 3시즌 보다는 재밌게 만들어주길 바랄뿐이에요. 돌아온다니 좋긴 하네요.
홀더 배우 왈 " 내가 이번 시즌에는 말을 좀 많이 한다" 라고 하는군요. 린든 살리려고 잔소리 많이 하는 듯요.
홀더와 새라 콤비는 겨우 4시즌으로 사라지기엔 너무너무 아쉬워요. 제 마음같아선 그냥 한 10시즌 정도 찍었으면 좋겠는데 ㅜㅜ
아 정말...한 20시즌 해주지..너무 보고싶었어요..ㅠ.ㅜ
홀더 너무 매력있어요!!
와 ㅠㅠ 넷플릭스에게 돈이라도 쥐어주고 싶은 심정이네요. 진짜 고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