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언제나 비교는 불행의 시작
이 간단한 진리를 또 깨달아요.
일하는 곳 중에 한 곳에서는
음료를 맘대로 마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다이어트 코카콜라, 제로 코카코라는 늘 있지만
빨갱이 코카콜라는 잘 없어요. 처음엔 빨갱이 코카콜라가 더 비싸서
안 갖다 놓는건가? 했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데이타임에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이 빨강이부터 다 마셔 버리기 때문에
제가 가는 저녁 타임엔 거의 빨강이가 없는 거였어요.
저도 빨강이 아닌 코카콜라 싫어했어요. 그런데, 다이어트 코카콜라,
제로 코카콜라도 마셔 보니까, 어라, 나쁘지 않은 거여요? 이게 이렇게나
맛이 형편없지 않았(...)던가? 어, 그럭저럭 마실 만 한데? 이랬어요.
자, 그런데 그건 착각이었던 거죠. 어느 날 빨강이 코카콜라가 있었어요.
당연 저는 그걸 집어들었고, 그거 마신 뒤에(그날은 음료 깡통들이 많았음),
다시 제로 코카콜라를... 으익!!
비교는 불행의 시작. 비교하지 않으면 제로 코카콜라도, 다이어트 코카콜라도 맛있다.
하긴, 저는 BMW를 진짜로 타 보기 전에는, 그냥 잡지에서 시승기나 사진으로만 보면서
와 좋겠다~ 와 갖고싶다~ 이랬지, 뭐랄까 진짜로 엄청나게 BMW를 욕망하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어느날 진짜로 BMW를 타 보았단 말이죠. 그리고 그 차가 어떤 소리를 내는지,
그 차가 어떻게 굴러가는지, 진짜 온 몸으로 느끼고는...
그 뒤론, 잡지나 사진으로 무슨 차를 봐도, '니가 돈이 많아져서 니 돈으로 차를 산다면 뭘?'
이라면, 지금까지 줄곧 BMW, BMW여요.
여기 와서 토요타도 렉서스도, 혼다도 시트로엥도 푸조도 타 보아도(글고보니 난 벤츠를 못 타봤네),
저한테 강렬하게 앙카를 박은 건 BMW.
새벽에는 라면 드셨나요?
악~!
아니오, 라면이랑 햄버거는 참았는데
팀탐 이라고, 더 끔찍한 걸 먹었어요 ㅠ.ㅠ
있어서 가질 수 있다는게 없어서 못가지는거보다 훨씬 좋지는 않아요.
없으면 더 큰 욕망이 생기지 않아 좋긴 하지만 그렇다고 없이 살기도 싫고
으흑흑흑
고맙습니다.
BMW 시승해보지 말아야겠군요
맞아요, 독일제 물건들은
무능력하면 아예 만져보지도 않는 게 좋더라고요.
칼도 카메라도 차도 세탁기도. 독일제는 다 좋더군요.
ㅠㅠㅠㅠㅠㅠ
독일은 택시가 벤츠.....
이러하다...는게 무슨 말씀이죠?
BMW가 점점 더 많이 팔려서 2025년에는 지금의 토요타 혼다같은 메이저 브랜드가 되는가요?
오잉~
영미 문화가 아니라 독일 문화가 세계를 지배했다면
돈놀이꾼들이 세상을 이렇게 휘젓고 있지 못할텐데요...
독일이여 세계를 지배해줘~ ^^;